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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가족 장미 가족 장미 가족은 화려했다 길가에 피어난 장미는 사람들 눈에 잘 띄어 한 송이 꺾임을 당하는 일을 겪고 그 장미는 사랑을 고백하는 유일한 기쁨으로 남는다. 장미 가족은 단순하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특별하게 빛이 나야 했던 그들의 사명감이랄까 한 순간 아름답게 피어나고 다음 해가 되면 더 예쁘게 피어 날 것이라고 다짐을 하던 장미의 모습은 어느덧 시들어 버린 꽃잎이 속삭이듯 말해준다. 장미 가족의 운명은 이러했다. 지나가던 행인은 장미의 지는 모습에 눈길도 주지 않는다. 피어날 때의 기쁨은 잠시 시들어 버린 운명을 맞이하는 슬픔이 늘 함께 했다. (2020년 7월 장미의 피고 지는 모습을 회상하면서) 2020. 7. 14.
빗방물 비가 내렸다. 정원에 핀 장미꽃에 빗 방물이 떨어진다. 정원에 핀 꽃을 보면 잠시 일상의 즐거움을 느낀다. 장미꽃은 주변에 좋은 향기와 느낌으로 살아남는다. 나뭇잎에도 빗방울이 떨어져 있었다. 시들어 버린 장미꽃 빗 방울이 떨어진 곳 빗방울의 흔적은 이렇게 나뭇잎으로 남겨져 있었다. 작은 하루의 발견을 하는 순간이었다. 순간을 이렇게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20. 7. 9.
미국의 주차장 미국은 어디를 가나 주차시설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주차 공간이 아주 넓게 되어 있다. 저편 주차장에도 이런 식으로 차를 주차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의 병원 주차 시스템은 대체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 잠시 병원 진료차 방문 한 곳의 경치다. 병원 안의 내부 시설을 찍을 수가 없어 이렇게 외부 건물만 올린다. 간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었다. 집에 도착해보니 이런 예쁜 꽃이 반긴다. 마치 우울한 기분을 달래 주듯이 말이다. 꽃을 보면 마음의 근심이 잠시 사라진다. 그냥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이렇게 한철의 아름다움을 뽐 내기 위해 피어난 장미의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름다움은 한 때이지만, 그 순간의 절정을 보는 듯하다. 피어난 장미를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2020. 7. 3.
녹색의 향연 녹색의 잔치가 펼쳐진다. 꽃보다 이렇게 받쳐주는 꽃잎이나 나뭇잎들이 눈에 들어온다. 꽃이 주인공이라면 나뭇잎은 꽃을 받쳐주는 조연으로 보면 될 그런 멋진 잎들이 5월의 싱그러움을 한층 빛내주고 있었다. 멋진 초록색이 펼쳐진 사진을 한 장씩 담아 보니, 마음이 평안해지는 그런 느낌의 색으로 다가온다. 녹색의 보호색을 가진 나뭇잎들은 어느 나무의 잎인지 가끔 헷갈리는 정도로 눈앞에 녹색 바다가 바람에 출렁이고 있었다. 바람의 신호를 기다렸다는 듯이 춤을 추는 나뭇잎과 그 옆을 받쳐주는 나무줄기들은 하나로 움직이는 식물의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장면을 펼친다. 나도 몰래 녹색의 즐거움에 빠져든다. 녹색과 그 나뭇잎 사이를 이렇게 가로질러 그들이 만들어낸 멋진 이야기 속으로 달려든다. 같은 패턴의 나뭇.. 2020. 5. 27.
꽃이 지는 모습 활짝 핀 꽃 그래서 웃게 되는 꽃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꽃 속마음까지 내비친 꽃 그래서 보면 마음까지 좋아지는 꽃 마음 깊은 곳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꽃 아름답게 핀 꽃은 떨어진 꽃잎이 땅에 버려지는 순간을 모른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웠던 꽃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대롱 달려 있었다. 활짝 핀 꽃은 땅에 떨어지는 꽃잎을 보지 못한다. 풀 위에 떨어진 꽃잎 비와 꽃 눈물을 흘리는 꽃 이제는 화려한 순간을 마무리하는 순간 예뻤던 꽃은 이렇게 시들어 버린다. 마치 우리의 아름다웠던 청춘의 희미한 모습처럼. 아름다운 마지막 남은 꽃잎은 끈기 있게 생명력을 보여준다. 꽃이 지는 마지막 그 순간을 다들 기억할까? 2020. 5. 23.
5월에 피는 장미 정원에 피어난 장미가 하루의 기쁨을 선물하는 데 성공했다. 내 마음은 장미꽃의 모습과 향기에 취하고 말았다. 이렇게 예쁜 빨간 장미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흔히들 빨간색 장미꽃은 정열적 색으로 통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들 데이트나 아니면 기념일 날 장미꽃을 선물하기도 한다. 남편이 부인을 위해서 심었던 장미가 이제는 정원을 보면 꽃이 피어 있어 기분 좋게 보고 있었다. 활짝 핀 장미꽃이 마치 하루의 축복을 다 받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활짝 피어난 장미는 며칠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 만다. 그래도 한 때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주변에 선물로 선사하고 이렇게 세상을 등지고 만다. 며칠 동안 이런 활짝 핀 장미를 정원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오래도록 이.. 2020. 5. 19.
외국의 멋진 정원 외국에서 연꽃을 구경했다. 이런 광경은 오랜만이라 신기하게 한참을 쳐다보게 되었다. 너무나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던 연꽃의 모습에 반하고 말았다. 이렇게 사진으로 지난날 빠져들게 되었던 연꽃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겨 보게 되었다. 잠시 가랑비가 내렸다 멈추어졌다. 그래서인지 꽃잎과 식물들 사이에 예쁜 물방이 선물로 남겨 주었다. 마치 꽃이 눈물이라도 흘리듯 그렇게 비쳐주고 있었다. 자연이 주는 매력적인 모습에 감탄을 했었고, 꽃 사진 한 장마다 그 순간의 느낌이 전달되기도 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그 당시를 회상해보면,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고 있어서 이런 멋진 식물과 꽃 사진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찍고 있었다. 너무나 예쁜 연꽃의 모습 오 다른 동물들도 이렇게 풍경을 즐기.. 2020. 5. 1.
내가 사는 곳 여기는 어딜까. 필자가 사는 노스 캐롤라이나이다. 아주 건물이 멋지게 있지만, 사실 이 장면도 작년도에 찍었던 사진을 공개한다. 외국의 경치는 대충 이러하다. 다들 사는 곳에는 특정 건물이 있고 이런 사람들 사이에는 늘 하늘 아래 펼쳐진다.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느낀다. 지난 년도에 찍었던 사진인데도 올해는 이런 분위기가 날지가 의문이다. 이제는 거리에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없다. 다만, 아주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외출을 금지하게 되어 있어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 외국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느낀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 살기 위해서 적응해야 한다가 맞는 논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옛 추억의 길을 생각하면서 걷는다 사진 속의 모든 것은 정.. 2020. 4. 29.
함께 피는 꽃 함께 피는 꽃은 유난을 떨지 않아도 아름답다. 그저 모양새가 다 같아 보여도 제각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함께 피는 꽃은 상부상조하며 계절의 변화에 함께 적응한다. 함께 피는 꽃은 외롭지 않으며 세상의 기쁨을 주기 위한 같은 목적을 위해서 피어난다. 세상에 많은 꽃들이 있지만 함께 피는 꽃은 여러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서로 돕고 함께 피어난다. 강한 생명력은 함께 함으로써 더 예쁘게 빛이 난다. 함께 피는 꽃의 아름다움은 서로 마주하는 태양을 향해서 같은 빛을 받으면서 같은 기후 조건에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다. 함께 피는 꽃은 조건 없이 피어난다.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의 모든 기쁨을 안은채 그렇게 피어난다. 함께 피는 꽃은 다양한 색을 유지하며 하나의 색깔로 서로를 위해서 존재한다 또..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