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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129

작은 호수 작은 호수 집 근처 작은 호수가 눈에 들어왔다. 그냥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던 호수가를 방문해 보니 잔잔한 오후의 기다림을 예약하듯이 나를 맞이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상에 가끔 찾아 가보면 좋을 그런 산책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사색에 잠겨도 좋을 잔잔한 호숫가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남긴다. 볼품없어 보여도 사진기를 갖다 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그냥 보면 좋을 그런 느낌이다. 주변의 무성한 풀은 야생적 생활에 길들여진 모습으로 엉켜져 있어 마치 다듬지 않은 자연의 미를 나타낸다. 소나무가 있어 좋았다. 높이 뻗어 있던 소나무는 마치 키를 자랑하듯 누가 제일 먼저 하늘에 닿는가를 내기 하듯 옹기종기 풀숲에 자리하고 있었다. 녹슨 모습의 작은 다리에도 오랜 세월이 지났음을 알린다. 얼마나 오래.. 2020. 8. 4.
노을과 장미 창작시 : 노을에 물든 사람들 세상은 어둠 속에 갇혀 있고 노을은 붉은 물감으로 색칠하고 어둠을 밝힌다. 감정으로 되살아난 노을 속에서 밝은 빛은 태양처럼 눈이 부시고 어두운 마음을 밝힌다. 긴 침묵 속에서 머물고 있는 생각의 조각이 붉은 노을 속에서 날아다니는 새처럼 자유롭게 펼쳐진다. 너의 생각이 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너의 기쁨이 한 사람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너의 일생이 한 사람의 운명을 가른다. 사라지지 않는 한 순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하늘 속 영광의 꽃을 피우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은 노을 속에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노을을 보고 각자의 생각 속으로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창작시 :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모습이고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다운 모습이고 지금 이 순간.. 2020. 8. 3.
노엘의 엄마 사진 2020. 8. 2.
일상의 발견 코스모스를 정원에다 심어 놨더니, 이렇게 꽃이 활짝 피어났다. 피어난 꽃에 벌이 날아드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이치인데도 마냥 신기한 듯 필자는 바라봤다. 벌은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열심히 더운 날씨에도 집중하여 일을 하고 있었다. 잔디 사이로 야생꽃이 피어났다. 언제부터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렇게 눈에 띄게 눈부신 색을 나타내고 있었다. 비록 피어난 야생화라도 자신의 임무는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임을 알게 해 준다. 한 여름에 피어난 꽃은 다 예쁨을 자랑하고 있었다. 주황색이 햇살을 받아 더 빛나고 있었다. 눈부신 태양 아래서 예쁨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민들레 꽃은 잔디의 적이 될 만큼 정원에 구석 피어났다. 비록 풀이라고 단정 지어야 할 민들레지만 노란색의 화려함이 함께 했다. 마치 노란.. 2020. 8. 2.
빗방울 연주곡 빗방울 연주곡 빗물 타고 떨어지는 소리는 세상을 품고 너와 내가 함께 한 그곳에서 빗방울은 연주한다. 빗물 타고 떨어지는 리듬으로 내 삶을 적시고 나의 외로운 정원에서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인다. 빗물 타고 떨어지는 빗소리는 마음을 적시고 당신의 꿈 동산에서 노래가 되고 시가 된다. Gheorghe Zamfir - Pluie D'Ete (여름 비) 2020. 7. 30.
한 방울의 눈물 모아 한 방울의 눈물 모아 한 방울의 눈물 모아 내 마음을 씻어내고 한 방울의 눈물 모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한 방울의 눈물 모아 너의 마음을 두드리고 한 방울의 눈물 모아 춤추는 빗방울 소리 너의 추억이 만든 소리 2020. 7. 29.
밤에 피어난 장미 밤에 피어난 장미 깊은 밤 별도 사라진 밤 홀로 피어난 너의 아름다움에 내 마음을 흔든다. 조용한 밤 해님도 사라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너의 정원에 홀로 인내하며 사랑을 기다린다. 밤에 피어난 장미 한 사람의 마음속에 피어난 단 한송이의 꽃 세상의 모든 고통이 깊은 어둠 속에서 사라질 때까지 밤새 사랑을 속삭인다. 2020. 7. 27.
사랑의 순간은 영원하다 사랑의 순간은 영원하다. 모든 만남의 순간은 영원하다. 첫사랑의 시작은 눈 맞춤으로 시작되고 그 순간은 영원한 시간 속에서 정지된다. 사랑을 하는 계절의 시간은 영원히 기억 속에 저장된다. 떨어지는 꽃잎 사이로 반짝이던 너의 눈빛 속에서 영원히 숨 쉬는 사랑을 본다. 너는 영원히 뛰는 내 심장의 소리 너는 영원히 간직해야 할 수많은 기억 속의 빛나는 조각들 너는 사랑으로 다가와서 찬란한 인생의 황금빛을 가져다준다. 너를 사랑하던 그 순간은 영원한 마음의 울림 너를 바라보던 시선은 태양 아래서 가장 빛났다. 검고 어두운 밤 속에서도 너라는 빛을 찾아서 영원한 여행을 떠난다. 그곳은 사랑의 속삭임과 너를 향한 따스한 포옹이 함께 한다. 세월이 지나도 영원히 간직되는 너라는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느낌표.. 2020. 7. 20.
너는 나의 꽃 세상에서 가장 빛이 나는 아름다운 꽃이 있었다. 너는 나의 꽃으로 내 세상을 밝힌다. 찬란한 태양 아래 빛이 나는 너라는 꽃은 한 순간 다가와 가슴에 예쁜 꽃잎을 남긴다. 곱게 지고 피어난 너의 모습 속에 내 기쁨의 잔은 넘쳐흐른다. 아름다운 너라는 꽃 속에서 하루의 기쁨을 본다. 아름다운 너라는 꽃 속에서 내 꿈은 현실이 되고 아름다운 너라는 꽃 속에서 내 미래를 꿈꾼다. 너라는 꽃은 분명 사랑이었다. 너라는 꽃은 분명 내 삶이었다. 사랑하고 싶은 너라는 꽃은 언제나 축복이었다. 사랑하고 싶은 너라는 꽃은 언제나 설렘이었다. 너라는 꽃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의 마음 너라는 꽃 속에서 인내와 성숙을 배우는 나의 마음 너라는 꽃은 진실된 마음을 이룬다. 너라는 꽃은 순간을 영원으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