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hotography129

봄의 발견 대체 교사일을 나왔던 멋진 학교 일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어라. 이건 뭐지 봄이 왔구나 얼씨구. 하하 [Verse 1] You say you love me And I hardly know your name And if I say I love you in the candlelight There's no one but myself to blame But there's something inside that's turning my mind away Oh, how I could love you If I could let you stay 당신은 날 사랑한다고 했지. 그리고 나는 너의 이름을 거의 알지 못했어. 그리고 내가 촛불 속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 말고는 아무도 탓할 사람이 없는걸 알아. 하지만 내 .. 2020. 2. 5.
겨울 맞아? 이런 꽃도 있네. 우리의 노래 네가 있어 내가 있다네 큰 바다를 건너서 산을 넘어서 우리는 만났지 그리고 사랑을 했다네 아름다운 노래는 모두 당신을 위해 있는 노래 빛나는 분홍빛을 띤 수줍음으로 첫걸음을 내게로 왔다네 아름다운 마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말해 주는 당신 큰 바다가 우리 앞을 가로막아도 배를 타고 당신에게로 다가 가리 눈부신 당신의 눈빛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마음으로 전달되는 당신이 불러 주는 사랑의 노래 세상에 이 보다 더 멋진 노래는 없어 기쁨이 넘쳐 오르네 당신이 나를 위해 사랑을 부른다네 축복으로 오신 당신 기쁨으로 와서 내 사랑이 되었다네 이제 동백꽃도 지려고 한다. 어느 날, 외출을 하다 발견한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마음이 잠시 머문다. 그냥 두고 가기에 못내 아쉬움이 남아 있었나 보다. 화.. 2020. 1. 23.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다녀 오다. ... 필자의 인생에 있어 가장 가고 싶었던 장소가 바로 이곳,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었다. 우리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후기를 보면서 그 순간의 감격을 나누어 볼까 한다. 오하이오주의 명소로 알려진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유래가 적힌 글 문구를 보면서 정말 이곳을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었다. 락의 명예전당에 오면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 가족도 포즈를 선보였다. 락의 명예전당 입구 었다. 락의 명예전당 1층은 건물 지하에 있었고 이곳은 전설적인 음악인들의 무대 의상과 그들의 음악적 삶을 잘 표현한 전시관이었다. 전설적인 락계의 선구자였던 버디 홀리의 기타 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그들의 음악적 삶을 간접 체험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 2019. 10. 9.
하루를 산다 아라가 있는 병원을 3주 동안 방문하면서 오래도록 봐 왔던 풍경들을 보면서 기억에 잠시 잠겨 본다. 이런 일상적인 거리의 모습도 그 당시에는 힘들게만 느껴졌었다. 여전히 정원의 장미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우리를 향해 예쁜 모습을 폼내고 있었다. 아라가 병원을 나오기 전의 모습이었는데, 처음 낯설기만 했던 모든 주변들이 이제는 하나씩 적응해가는 단계에 있다. 예전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보기 좋았던 아라의 포즈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아라는 지금은 집으로 돌아왔으며 심리적 치료와 여러 가지 절차를 밟으면서 하루를 잘 견디고 이겨내고 있었다. 여전히 힘들기만 한 아라지만, 언젠가는 일상생활에 적응을 할 것이라 믿는다. 한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과정처럼 우리 아라도 그런 과정을 지나고 있다고 생.. 2019. 8. 28.
너에게 쓴 편지 D-2 2019년 8월 6일 네가 없는 공간에서 엄마는 이렇게 평상시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지낸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란다. 아무 일이 아니라 엄마는 그냥 마음으로 널 한 순간도 잊어 본 적이 없단다. 문득 정원에 핀 꽃을 보면서 너를 잠시 생각해 봤다. 꽃은 정말 아름다웠다. 옛날의 미소를 지어 보였던 너처럼 말이다. 너의 동생 가온이와 함께 쇼핑을 했다. 평상시 같으면 이런 쇼핑도 너와 함께 하는데, 네가 없는 쇼핑은 재미도 없었어. 그냥 모든 것들이 널 생각하게 만든단다. 너의 상사에게 줄 꽃을 샀단다. 그녀에게 꽃을 건내 주었는데 너무나 좋아하고 삼 년 만에 처음으로 꽃을 받았다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리는 것을 참았다. 너를 옆에서 잠시나마 지켜 봐주고 걱정해주는 .. 2019. 8. 7.
너에게 쓴 편지 D-1 R.E.M. - Everybody Hurts Everybody Hurts When the day is long and the night, the night is yours alone, When you're sure you've had enough of this life, well hang on Don't let yourself go, everybody cries and everybody hurts sometimes 누구나 상처받는답니다 하루가 길다고 느껴지나요 밤이 자신 혼자라는 생각이 드나요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나요 그래도 견뎌봐요 너 자신을 그냥 내버려두지마, 누구나 우는 때가 있고, 가끔씩 상처받기도 하니까요 Sometimes everything is wrong. Now it's time to.. 2019. 8. 6.
외국의 산책길 Kansas - Dust in the Wind 오늘은 매주 일요일마다 산책을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막내딸인 나린이와 함께 걸었다. 반려자님은 11월달에 있는 마라톤을 대비해서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하고 계셨고 나린이와 필자는 2마일 정도를 걸음으로서 산책을 했다. 이제 부터 나린이를 따라서 산책길로 가보자. 도심지에 이렇게 아늑한 숲들이 있는 자연이 주는 즐거움으로 안내한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쉼터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보통 나무로 만든 의자들이 예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실용성있는 강철로 만든 의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코딩을 해서 녹이 쓸지 않게 처리한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외국의 공원은 이렇게 의자들이 늘 쉼터로 마련되어 있었다.산책길에서 만났던 예쁜 개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개님은.. 2018. 5. 25.
구름 지난 주말 왕복 8시간을 운전해서 큰딸 아라가 일하는 포트 스튜워트(미 육군부대)를 다녀왔다. 아라(큰딸)는 이제 오는 7월 10일부터 해서 Terminal leave(터미널 리브: 제대하기전 30일간의 휴가를 쓸수가 있다.)적용되어 군대를 제대한다. 아라가 군대를 입대한 근본적인 목적도 지아이 빌 GI Bill이라는 군인들을 위한 무상 교육지원 시스템 덕분이였다. 1.지아이빌은 4년 군대를 풀타임으로 일한 군인들을 위한 미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교육비를 말한다. 2. 지아빌을 지원을 받고 학교를 다닐때 그 과목의 낙제 점수를 받고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학비 전액을 정부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 3. 지아빌 지원을 받고 학교를 다닐때 학기간에는 집세가 따로 나오게 된다. 오직 학기간에만 제공되고 .. 2018. 5. 22.
비오느날 장미와 함께 저녁 7시 48분에 촬영한 사진 백만송이 장미 아침에 촬영한 사진임 (아침 7:30 ) 노출 시간대가 달랐고 사진의 느낌도 다르게 다가 왔었다. 위의 장미는 어느 이웃님이 보라색 장미를 좋아 하신다기에 그분을 생각하면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사진은 자꾸 찍어 봐야 기술이 늘어난다. 그림도 자주 그려야 실력이 향상되듯 모든것이 그러하다. 익숙하지 않는것에 대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그 순간 작품다운 사진들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아직도 사진은 내가 본 시각대로 작품이 탄생 되지 않았다. 보는 눈과 카메라 랜즈로 찍혀지는 사진의 차이점이랄까. 눈으로 보여지는 현상들을 고스란히 다 담아 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경지까지 가는데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함을 느낀다. 오늘 사진 촬영일지는 여기서 마친다. 201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