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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29

Jeune Et Jolie(젊음과 아름다움) OST "Jeune Et Jolie"(젊음과 아름다움)이라는 영화는 이자벨라라는 17세 소녀가 성에 눈을 뜨면서 성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해주는 영화였다. 그녀는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에 나서게된다. 수 많은 고객을 만나던 어느날, 고객으로 찾아온 할아버지를 만난다. 할아버지는 그녀를 몸파는 여자가 아닌 따스한 인간으로 대접을 해주었다. 아마도, 이사벨라가 원했던것은 주변의 따스한 시선이였는지도 모른다. 할아버지와 마지막 만남을 호텔에서 갖게되고, 관계중에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게된다. 이것이 충격으로 다가온 이사벨라는 더이상 매춘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중에 이사벨라가 연관이 되어 있음을 호텔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통해서 알게되고 그녀의 어머니를 찾아 간다.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는 충.. 2016. 3. 2.
록 스타의 삶을 노래하다 영화 "록스타"를 통해서 재조명 해보는 록 스타의 삶은 그야말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였다. 영화의 배경은 80년의 록 스타의 삶을 담고 있었다. 록스타가 되고픈 한 청년, 크리스 콜은(Mark Wahlberg 분) 자신이 존경하는 밴드의 스틸 드레곤의 보컬리스트로 발탁 되면서 그의 본격적인 록 스타의 삶이 시작된다. 그는 록 스타의 삶이 어떤지도 몰랐었다. 직접 체험한 록스타의 삶이란 대중의 사랑과 더불어 판타지아 같은 인생의 극적인 삶을 살아간다. 마치 그들의 삶은 줄타기 하는 곡예사와도 같았다. 마약과 술 그리고 섹스에 찌들어진 삶 속에서 그들은 음악을 계속한다. 대중은 그들의 음악을 듣기를 원하고 그들의 만족을 채워줄 음악을 준비한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멋진 삶이였지만 그 삶속에 공허함이.. 2016. 2. 3.
도레미파솔라시도 젊은날의 초상화도 같았던 아름다우면서도 슬펐던 그런 영화가 바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귀여니씨의 소설을 영화로 탄생시켰던 작품이였다. 위의 영화는 장근석씨의 초창기 작품이였고, 아직도 그의 아름다운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여기선 신은규역을 맡아서인지 더 애띤 어린 왕자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주인공 윤정원 역을 맡았던 차예련씨의 연기도 볼만했었다. 장근석씨 여전히 멋지다는 생각이든다. 초창기 작품이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카리스마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빅 스타는 한 눈에 알아 본다고 하는건가. 이젠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멋진 그의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자주 접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젊은이들의 좌우충돌하는 사랑이야기 그러면서 진실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이 음악과 더불.. 2013. 5. 17.
카우보이가 외계인을 만난다면 어떤 일이? 감독:Jon Favreau 출연:Daniel Craig, Harrison Ford, Olivia Wilde 개봉일:2011년 7월 30일 영화가 끝이 나면 꼭 하는 말이 있다. "오늘 영화 어땠어?" 그것에 대한 대답을 이렇게 해주었다. "여태껏 사용하지 않았던 카우보이와 외계인의 이야기 신선해서 좋았어." "난 남자주인공이 정말 멋지더라고." 영화가 끝난 후, 우리 부부의 뒤 따라 나오는 외국인 남자의 대화가 들린다. "야 오늘 영화 어때?" "정말 끝내주는데..역시 해리슨포드야." 두 남자는 해리슨 포드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그렇게 영화에 관련된 대화는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카우보이와 외계인은 아이언맨을 제작한 Jon Favreau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서, 줄거리는 대.. 2011. 7. 31.
캡틴 아메리카를 보러 갔다 생긴 일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서 보게 된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였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다른 영웅들 활약상을 그린 영화를 자주 봐서 그런지 신비롭다거나 좋은 건 모르겠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반응을 아이들에게 물었지요. "영화 어땠어?" "엄마 멋져요." 우리 큰아들의 반응이었지요. 그리고 막내아들의 반응은.. "엄마.. 정말 잘 만들었어." "네가 영화가 어떤 것이 잘 만들었는지 알어?" "그럼요. 딱 보면 알잖아요." "하하하." 그리고 우리 딸 아라에게 물었더니 하는 말이.. "엄마가 나린이(막내딸) 데리고 화장실 가라고 하는 바람에 영화 앤딩을 제대로 못 봤어요. " 다음날이 되어 남편은 아라에게 묻더군요. "아라야. 어제 영화 재미 있었니?" "아빠.. 전요.. 영화 한참 재미 있게 .. 2011. 7. 25.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봐야할 영화 크리스마스 때 뭘 할까 고민하시는 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게 있죠. 크리스마스를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영화가 몇 편이 있어 소개합니다. 다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은 그런 추억의 영화로 다가 갈 것입니다. 필자가 마음대로 뽑아본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 할 영화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0.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2000) 위의 영화는 어린이 고전 동화책 내용을 고스란히 영화로 옮겨놓은 작품이었지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를 나쁜 심술쟁이 Grinch(그린치)가 빼앗아 간다는 내용이지만, 크리스마스의 본 의미를 잘 담긴 그런 영화로 보입니다.. 2010. 12. 24.
The Tourist 솔직히 남편이 여배우 누구를 좋아한다면 질투는 안 난다. 실제로 남편이 가까이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편이 좋아한다던 그녀의 미모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그녀가 에티오피아의 아이를 입양한 기사를 보고 우리도 입양해야 한다고 했을까. 한 여배우가 우리 집에 미치는 영향력을 봤다고나 할까. 그래서 지금 예쁜 공주인 나린이가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남편의 생일날 데이트를 했다. 남편은 당연히 그녀가 출현한 영화를 보겠다고 고집을 했고, 나는 장동건이 주연으로 나왔다던 warrior's way(무사의 길)를 보고 싶었다. 결국, 남편의 생일이다 보니 남편의 의견을 따라서 The Tourist를 보게 되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앤젤리나 졸리. 미국에서 12월에 개봉되었던 The Tour.. 2010. 12. 19.
우리시대의 영웅 아저씨 우리 시대에 필요한 아저씨 상을 잘 구현해낸 원빈 씨의 눈부신 액션 연기가 볼만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아저씨를 좋아하는 이웃집 소녀 김새론은 아저씨가 무섭지 않다. 그녀에게 아저씨는 아주 친근하고 따스한 사람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흑기사와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아저씨는 김새론을 구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면서 보게 된 오늘날의 우리들의 우상으로 다가 오게 된 아저씨. 아저씨는 피묻은 손에 쥔 총을 보여주기 싫었다. 그래서 그는 말한다. "오지 마." "아저씨가 나 구하러 온 거 맞죠? 그쵸?" 결국, 그들은 감격스러운 포옹을 하게 되고 이 순간을 본 사람이라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원빈의 성숙한 연기가 모든 세대층을 사로잡고 특히 여심을 흔들어 놓.. 2010. 12. 4.
영화 인셉션을 보면 생각나는 곡 남편과 데이트를 하면서 극장을 찾게 되었다. 오늘 보게 된 영화 제목은 Inception (인셉션)이였다. Inception의 뜻은 시작, 발단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로서 영화가 시작 부분부터가 의미심장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꿈속의 또 다른 꿈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정신세계를 지배한다는 자체가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했지만, 영화 내용보다도 더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영화가 끝이 나도록 귓전을 맴도는 소리는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Non, je ne regrette rien) 라는 곡이었다. 왜 인셉션이라는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 중에서도 유독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Non, je ne regrette rien)곡이 눈에 띄는..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