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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1126

흔들리는 미국 경제를 잡아라! 저의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서 오늘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번 5월이면 미국 정부에서 각 가정에 세금을 내는 사람들 상대로 부부 경우는 1,200불이 지급되고 싱글인 경우는 600불이 지급된다고 하던데..그리고 아이들 한 명당 300불이 지급될 거야." 연이어 말씀하셨다. "미국정부에서는 그 돈을 밖에 나가서 쓰라고 주는 돈이야. 그 돈으로 뭘 할 거니?" "저야 뭐.. 돈을 빚 갚는데 쓸려고요. 신용카드 대금이 상당하네요. ㅎㅎ 돈을 꼭 물가에 보탬이 되도록 써야 하는 건 아니죠?" "당연히 물가에 보탬을 주면 좋겠지만, 돈을 쓰는 것은 개인적인 몫이니 뭐라 말은 할 수 없지.. 나도 사실은 은행에다 적금해 두려고 생각 중이야. 내 친구는 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고 하네.. 아마도 정부에서 .. 2008. 4. 19.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개 아주 잘 생겼죠? 딸아이 피아노 개인 교습을 하는 곳에 가면 이렇게 멋진 골든 리트리버 개가 있습니다. 이름은 머핀인데 제가 비디오 찍을 때는 펌킨으로 불러서인지 한국말을 못 알아들어서인지 제가 시키는 데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나무를 던져주고 주어 오라고 하니까 주어 오기는 하는데 다시 던져 주려고 하니까 막대기를 내 놓지 않고 저렇게 앉아서 물어뜯고 있습니다.녀석 아주 영리해 보이던데 말귀를 못 알아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직접 찍어본 비디오를 감상하셔야죠? 여러분께 인사라도 하라고 안녕이라고 가르쳐 줘도 따라 하지도 못하네요 ㅎㅎㅎ 결국, 세 번째 나무 던지기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머핀이 나뭇가지를 붙잡고 놓지 않는 바람에요. 즐겁게 감상하세요. 2008. 4. 17.
경유값이 너무 비싸다. 경유값이 너무 비싸서 움직일때마다 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값이 내릴지 모르는 지금 어떻게 경유값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인 이곳에서는 경유값이 싸게 보이죠? 그런데 사실 그런것도 아니랍니다. 세차를 할 경우에 위에 가격으로 준다는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옆에 쓰여진 작은 글씨를 잘 봐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말 그 가격인지 속았다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주유소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상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경유값을 낮게 책정해서 대신 그들의 서비스를 쓰라는거죠. 세차가 필요하신분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경유값 외의 돈이 추가로 들어 가는 기분이 들겁니다. 글쓴이가 사는곳에서 5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이 주유소는 위치면에서.. 2008. 4. 15.
휴지를 줍는 노부부 운전을 하다가 보면 교통 체증으로 짜증이 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가끔씩 창문 밖을 쳐다 봅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나의 시선을 자극하는 두분이 계셨습니다. 나이가 60대쯤 보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도로 주변에 휴지를 줍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비닐 봉지를 들고 그 안에 휴지를 넣고 계신 아름다운 두분의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할아버지는 왼쪽 도로변에서 휴지를 줍고 계셨습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차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휴지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저기 할아버지좀 봐라.. 도로의 휴지를 줍고 계시네." 우리 딸이 하는말이 더 재미 있더군요. "응 ..나도 봤어. 가끔씩 사회봉사를 한다고 이렇게 길거리나 도로 주변에서 휴지 줍는 분들 많이 .. 2008. 4. 8.
구름 사진들 사진을 많이 찍어 보지만 괜찮은 사진은 몇장 없는것 같습니다. 구름이 너무 예쁜것이 많은데 욕심만 앞서고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Bon Jovi Lost Highway 2008. 4. 5.
결혼 혼수품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 한 동안 연락이 없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후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 안부 말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사실 결혼이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서로 좋아서 결혼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지금 혼수품에 들어간 비용과 예식장을 빌린 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에요. 남편은 이렇게 당신이 힘들어 하면 우리 결혼 그냥 없었던걸로 하자 라고 하더군요." 이말을 하는 그녀는 복잡한 심정을 설명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연인즉은 그녀는 지금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박사코스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였고 그런 가운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일년의 만남 끝에 양가의 허락 하에서 결혼식 까지 갔다는 것입니다. 시댁쪽에 지금 가진.. 2008. 4. 4.
중고차를 고르실때 꼭 보셔야할 차 종류들 엠에스앤 사이트를 연결하니 재미 있는 것이 뜨더군요. 함께 나누어 볼까 해서 올려 봅니다. 미국에서 오토샵에서 오너들이 제출한 불만을 토대로 해서 작성된 가장멋진 차와 가장 형편없는 차 종류를 작성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것은 우리나라 차종인 기아의 세도나가 불만이 많은 차 종류로 뽑혔네요 ㅜㅜ 리스트에 나오는 차 종류를 참조 하세요. 먼저 베스트차 종류입니다. 최고중의 최고로 불리우는 차 종류를 나열 했습니다.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토요다의 시에나도 여기에 있어 자랑스럽네요 ㅋㅋㅋ 시에나는 다른건 다 좋은데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직접 교환이 안되요. 직접 서비스센타에 가서 교체를 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ㅠㅠ BEST OF THE BEST These are models that have perf.. 2008. 4. 3.
요즘 이렇게 하면서 지내요. 완벽한 X 기억나세요? 사진하고 비교 해 보니 이건 형편이 없군요. ㅜㅜ 사진을 많이 찍어 보시는게 좋다는 주위 분들의 의견을 따라 사진을 많이 찍을려고 합니다. 괜찮은 사진은 별로 없어요. -_- 아직 초보니 이해 해 주시고 예쁜 마음으로 봐 주세요. 블로그의 밀린 rss구독을 살펴 봤습니다. 그중에 로카인 라디오님께서 올려 주신 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국내에서 정말 괜찮은 100블로그를 선정을 하셨습니다. 나름대로 아주 구성도 있고 분류별로 잘 정리를 해 놓으셨습니다. 분류별로 묶어본 멋진 블로그 100(로카인님 부족한 저의 블로그도 100인 안에 선정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멋진 블로그는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담아 내는 블로그라 말 하고 싶습니다. 생활 블로그하면 쪼아스타일.. 2008. 3. 30.
풍경사진 덧글: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감기때문에 몇 일 고생하고 있네요. 200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