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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107

딸과 데이트 예쁜 나린과 데이트를 했다. 뭐 그냥 일요일인데 교회 갔다가 아이합에 들려서 브런치를 먹었다. 당당한 공주의 뒷모습 들어가 뭐해? 15분을 기다린 후 우리 좌석이 나왔다. 주문한 음식을 앉아서 기다린다. 오 뭐야? 이거 잘 봐. 2월 25일이 팬케이크 날 이래. 그날 오면 공짜 팬케이크를 먹을 수가 있데. 하하하 그날도 오려고? 커피와 주스 이건 나린이 음식 나의 음식 이건 뭐냐? 나린이 시킨 거구나 이거 더 나은 사진인가? 긴가 민가 해서 하나 더 올린다. 좀 리얼하지 않나? 해시 브라운이다. 이건 따로 주문했었지 다 먹었지. 아 과일 조금 남았는데 배가 불렀어 우리 나린 접시도 깔끔하네 아이합이야. 간판 하나는 멀리서도 잘 보이겠네 하하 돈이 좀 들었겠다. 어디가? 아 집으로 가자고? 길을 건널 때는.. 2020. 2. 10.
오늘은 봉사 하는 날 오늘 봉사를 하러 나왔지 우리 나린이 안 나오겠다는 걸 억지로 데리고 왔었지. 이렇게 교회 분들과 함께 한 봉사 활동이 뭔지 궁금하지? 뭔 포대를 쥐고 있는 거야? 잠시면 알게 될 상황임. 모여서 안전 수칙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잔. 이렇게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한 거야. 외국에는 길거리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했나 궁금했지 바로 우리 봉사원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거였어. 왜 외국을 가면 쓰레기가 없이 깨끗한 주도 있지 그건 지역의 시민 봉사 단체들이 나와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야. 열심히 주워담고 있었어. 뭘? 쓰레기를 담고 있었던 거였어. 우리 공주 나린이 쓰레기 줍기 운동 시작! 열심히 하네 지나가는 차들이 많아서 좀 위험하긴 했어 쓰레기 주울 때는 주변의 차들을 조심해야 해. .. 2020. 2. 9.
마음의 회복 마음의 상처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딸 바보 엄마인 필자는 오늘 신고한다. 나의 마음이 아픔을. 며칠전의 일이었다. 남편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큰딸인 아라의 전화로 연락이 왔다. 막내딸 나린이 언제.. deborah.tistory.com 나린아 그땐 왜 그랬니? 물어 보는 사람도 민망하다. 요즘은 그냥 기도와 가족 성경 공부를 한다. 그것이 도움되었는지는 아마도 나린과 하나님만 아시겠지. 일요일 찍었던 사진인데 나린이가 잘못한 사건이 있었는지. 큰 오빠 한울을 보자 달려가서 안는다. 헉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해서 사진을 찍었다. 불행하게도 포옹하는 장면은 놓쳤다. 이렇게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장면만 나온다. 나린: 오빠. 나 일 냈다. 한울: 하하하 야..너 바보 맞지? 어떻게 간도 .. 2020. 2. 7.
마음의 상처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딸 바보 엄마인 필자는 오늘 신고한다. 나의 마음이 아픔을. 며칠전의 일이었다. 남편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큰딸인 아라의 전화로 연락이 왔다. 막내딸 나린이 언제 집에 오느냐고 연락이 온 것이었다.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었다. 문제의 발단은 바로 남편의 휴대전화기로 확인한 은행의 출금내용을 보고 난 후에 발생했다. 남편: 자기 맥도날드에서 음식 시켜서 먹었어? 필자: 아니. 왜? 남편: 지금 확인해 보니 맥도날드에 30불 음식을 시켰다고 나와 있네. 필자: 맥도날드도 배달 가능한가? 남편: 응 앱을 통해서 연락하면 맥도날드와 연결되어 아르바이트하는 분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해. 필자: 난 먹은 기억 없고 알잖아. 맥도날드 싫어하는 거. 남편: 알지. 그래.. 2020. 2. 4.
첼로 레슨 일주일에 한 번 받게 되는 첼로 레슨이다. 나린이가 배우는 악기는 첼로이며 여전히 레슨을 받고 있다. 보통 이맘쯤이 되면 레슨을 받기 싫증이 나서 안 하겠다고 선언했던 언니나 오빠들에 비해서 오래도록 해주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선생님이 때로는 첼로를 가지고 오셔서 직접 연주 시범을 보이시고 함께 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개인 레슨을 받는 것은 일반 학원에 가는 것보다는 비싸기는 하지만 편리한 점은 있다. 찾아와서 직접 해주기에 나린이 시간만 잘 맞추어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이번에 오디션이 있어 더 열심히 첼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나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린 파이팅! 나린과 첼로 선생님이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다. 2020. 1. 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마지막 날 함께 했던 가족사진들이다. 사라도 가온이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렇게 멋진 자세로 앉아 있었다. 한울이 내외도 방문했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한국에 있는 처제한테 말했다고 한다. 어제는 우울하다고 호소를 했던 아라였다. 이제 괜찮은지 모르겠다. 이렇게 사라와 함께 하는 새해 전날 밤이었다. 이렇게 간식까지 먹고 힘을 낸다. 12시가 되고 2020년이 되었다. 이렇게 놓인 잔에다 술 대신 사이다를 마셨다. 2019년은 우리 가족에게는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이제 다가오는 2020년도는 밝은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계속될 생활 속 이야기는 2020년도에는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여러분을 반갑게 환영한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2020. 1. 1.
사진은 추억이 되고 나린아 웃어 봐 웃지 않고 이런 표정을 보인다. 사진을 찍는 것을 인식하신 남편님. 이제 교회 안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남편님과 나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찍었던 사진이었다. 언제 아빠와 함께 교회에서 나란히 있는 사진을 찍을 기회가 올까 싶었다. 사진은 추억이며 사진은 정지된 시간이며 사진은 순간의 포착임을 알게 된다. 오늘의 사진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줄 사진기에 고마움을 표하는 바이다. 2019. 12. 30.
외국의 장례 기념식을 보다. 오늘 뭐 했냐고? 그냥 날씨가 좋았어. 그래서 풍경을 담은 거였지. 우리 집 주변의 경치야. 어때? 날씨가 좋으니까 마음까지 상쾌한 날이었지. 그런데 말이야. 오늘 무슨 일이 있느냐 하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은 내가 미국에서 알게 되었던 외국인 할머니가 있어. 그분은 나를 딸처럼 생각해 주셨어. 그분의 아들이 이번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었어. 그런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지. 오늘 그분 아들의 장례 기념식을 한데 그래서 가 보려고 이렇게 가고 있는 중이야. 미국은 화장을 하게 되면 보통의 경우는 장례식이 아니 장례 기념식을 해. 즉 전통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기독교인들은 이 날을 새로운 생명이 주어진 날로 축하를 해주고 있어. 이런 전통이 내려온다고 해. 하지만 동양인의 눈으로 봐서는 죽은 사람의 기념일.. 2019. 12. 29.
리즈시절 딸아이 모습 리즈시절 우리 딸 모습 나린이와 아빠 나린과 가온이 나린과 한울이 나린의 추억의 사진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 나린이 리즈 시절 모습인데 얼마나 예뻤나 하면 하하하 하면서 옛 사진을 들추어내어 본다. 그렇다. 난 영락없는 딸바보 아들 바보이다. 사랑으로 와서 늘 우리 곁에 축복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주는 나린이다. 나린아 넌 사랑이다 이제는 엄마와 아빠보다는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너이지만 우리 집에 사랑으로 왔을 때부터 난 알았어 넌 언제나 축복과 사랑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줄 아름다운 인연의 끈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야 너와 나의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은 네가 에티오피아의 택시 안에서 아빠라고 말을 해주었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엄마와 아빠는 널 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 201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