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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93

세차를 제발 하지 마세요! 세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잔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 날이였습니다 ㅎㅎ 요즘 눈도 많이 오고 해서 세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세차를 하면 우리 막내 아들 유진이와 함께 했던 에피소드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처음 으로 유진이가 세차장이란 곳을 경험하게 되었을때 일입니다. 조용하고 얌전하게 있던 유진이가 세차장의 소음과 물이 유리창으로 흘러 내리는 모양을 보더니 울기 시작 합니다. 세차를 다 마친후에 유진이를 달래어 보아도 계속 울었습니다. 올해로 6살이된 유진이가 지금도 두려워 하는것이 있으니 바로 공포의 세차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결심을 했지요 .절대 세차장에는 유진이를 같이 데리고 가지 않겠다구요. 어찌 말이 그리 쉬운가요. 어쩌다 보면 세차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2007. 12. 30.
크리스탈 도장을 소개 합니다. ^^ 한국에서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아주 특별하게 포장을 단단히 한듯한 모습이죠? 포장지 속을 보니 또 하나의 박스가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뭘까 궁금해 하는 아들에게 열어 보라고 건내 주었습니다. 막내 아들 유진의 제법 빠른 솜씨로 포장지를 사정없이 뜯고 있습니다. 짠..박스예요.. 하면서 저한테 보여줬습니다. 옆에 있던 벤자민 한다는 소리가.. "Oh. Great! there is another box ". (박스에 또 박스가 있네) 짜식 인내심은 없어 가지고선..설마 박스를 선물 했을까바..ㅋㅋㅋ 따라라란............공개합니다. 여러분들 많이 궁금해 하셨을 크리스탈도장입니다. 멋있습니다..어쩜 저렇게 심플 하면서도 예쁜 도장을 만드셨는지 티스토리 운영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티스토리.. 2007. 12. 29.
이런 남자가 좋더라 수젼과 유진 오늘 여기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아침에 수도관 파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잔이 고생좀 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참 감사 한 일이죠. ^^) 수도 파이프 수리중. 저녁에 교회를 들려서 예배를 마친후 트리사 가족이 우리집으로 와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수젼은 트리사의 딸입니다. 오늘 수젼이 나한테 말 하더군요. 유진이와 수젼.. 우리는 서로 사랑해요! "남자는 너무 와일드 해요 !" 2007. 12. 26.
눈오는날의 풍경들 오늘 정말 많은 눈이 내렸어요. 아침부터 일찍 내린 눈을 쓸어 내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래도 제법 잘 나온것 같네요. 하늘은 파란색이고 땅은 하얀색이네요. 더 많은 사진을 여기다 담았습니다. 눈이 와서 마냥 신나서 어쩔줄 모르는 막내 유진이와 큰 아들 벤자민 입니다. 장갑을 자세히 보세요. 짝짝이를 장갑을 끼고서도 눈위에 서서 좋아라 합니다. 오늘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이 참 아슬 아슬 했습니다.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이 있다면 안전 운전 하시고 조심 하세요. 2007. 12. 7.
눈 오는 날 어제 눈이 내렸다. 낮에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잠시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들렸다. 녹아 내린 눈은 아스팔트 위에서 이렇게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인냥 녹아져 있었다.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 보니 그래도 영낙 없는 눈 덩어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눈과 비를 같이 맛보았던 건물들은 너무나 추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시간은 즐겁기만 하다. 즐거운 한주들 되세요. 2007. 12. 3.
벨트 땄습니다 막내 유진이가 오렌지 벨트를 따는 날이였답니다. 너무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을 보고 저도 덩달아 기쁨이 차 오릅니다. 옆에 함께 사진을 찍어 주신분이 바로 유진의 사부님 되시는 태권도 블랙벨트 2단 되시는 분이세요. 나이 50넘으신 분이신데 태권도를 하시는 그 열정은 배우고 싶습니다. 유진이 태권도를 가르쳐 주시는 부사부님들 이십니다. 태권도 도장에서 닉을 만났어요. 아주 활달한 청소년입니다. 닉은 얼굴을 자세히 보면 여자 같아요 ㅎㅎㅎㅎ 지금 사진은 이렇게 나왔는데 실물을 보면 정말 여자처럼 예쁜아이가 바로 닉이랍니다. 닉한테 제가 그랬지요." 닉.......뭐 하나 물어 봐두 될까? ............혹시..너 여자 아니니? "하하하 이말에 모두 박장 대소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말을 해 놓고 미.. 2007. 11. 24.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응.. 유진이는 나중에 커면 한국에 가서 엄마 만나로 갈래? 그럼요.. 내가 커면 나를 낳아준 엄마 만날꺼예요. 그런데 우리 엄마를 어떻게 찾죠? 아..이러면 되겠다. 내가 아이언 자이언트가 되는거야. 자이언트는 모든걸 볼수 있잖아요. 나르는 새도 볼수 있을 만큼 말이죠. 그러면 유진이 한국에 있는 엄마 만나면 어떻게 할껀데? 응..엄마를 만나면 .. 이리로 데리고 올꺼야. 그래서 우리 친엄마랑 엄마가 만나는거야. 왜.. 응..우리 친엄마도 한국말 하잖아.. 그래..데리고 오렴.. 벤자민..너 그거 아니? 한국에 우리 엄마가 있어.. 나중에 커면 우리 엄마 만나로 갈꺼야. 그냥 내 눈에 이슬이 잠시 맺혔다.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거군아. 이제부터 너를 훌륭한 사람.. 2007. 11. 9.
유진이와 메리 메리는 유진이를 무척 좋아 합니다. 유진이는 불평 하지요. "메리는 맨날 나만 따라와.." 그런 불평도 상관 없는듯 " 오빠가 좋은걸 어떻게?" 마치 이렇게 말 하고 있는 행동을 보여 줍니다. 참 귀여운 아이들 하나님을 더욱 사랑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 11. 3.
가을축제 우리는 여전히 다정 합니다. (수지와 유진이) 이날 유진이가 수지를 울렸어요. 작은것에 유진이가 화를 냈지 뭐예요. 울고 있는 수지를 보던 유진이는 수지에게 다가가서 꼭 안아 줬답니다. 그런후 몇분이 지나자 수지가 활짝 웃어 주었어요. 카우걸 vs 더띵.. 어때요 어울리나요? 범블비.. 넘 귀엽죠.. ^^ 광대 vs 물란 이예요. ^^ 디바걸 vs 키모노걸 야오오옹...........고양이랍니다. ^^ 가을축제에 다양한 의상들을 입고 왔습니다. 그중에서 괜찮은것만 골라 봤습니다. 아이들의 귀엽습니다. 200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