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nimal Stories314 냥이님과 개님의 동거생활 우리집 서열 1위가 되신 나비씨 나비씨는 우리집 서열 1순위의 상전으로 모시고 있는 고양이님이였다. 나비씨는 너무나 영리해서 소리에 민감하고 내 기분에도 아주 격하게 반응을 하셨다. 오늘은 찰리할아버지와의 동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한다. 참고로 찰리할아버지는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스탠다더 푸를 종의 아주 고급스런 족보를 지니고 계신 개님이셨다.아이..심심해라..어디 나비씨를 놀려나 볼까나..나비씨..얼릉 나오삼..시방 뭐라고 한겨? 날 부른겨?그래.. 니들이 무슨짓을 했는지 난 다 안단게롱 나비씨는 우리집의 모든 일들을 감시하는 감독관과도 같았다. 내가 침대위에서 뭘하는지도 혼자만 묵묵히 지켜 보고 계시던 분이셨고 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 계셨던 상전이셨다. 물론 찰리 할아버지의 움직임에도 소홀히.. 2018. 5. 5. 봄이를 소개합니다. 봄이씨의 주제가~~ 어제 아들내외집을 방문했다. 새로 입양한 봄이를 보려고 반려자님과 함께 찾아 갔었다. 봄이(6개월)는 새파란 청춘이였고 별당아씨( 4년,고양이이름)는 아주 불쾌한듯 봄이씨를 쳐다 보고 있었다. 한울이의 상전이였던 별당아씨가 몸이 안좋아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인이 새로입양한 봄이 알레르기가 걸렸다고 한다. 하하하 고양이가 고양이 알레르기라니!! 넘 웃겼다. 하하 의사말이 고양이도 다른 고양이와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한다. 처음 알았던 이야기여서 신기하게만 들렸다. 큰아들인 한울이가 결혼하고 분가를 하면서 별당아씨를 데리고 갔었다. 그리고 난 후, 우리 나비씨는 아씨를 못잊어 몇번이고 아씨가 거쳐하던 별당에 자주 올라 가곤했었다. 그래서 우리 나비씨를 어제 별당아씨와 상봉을.. 2018. 5. 2. 고양이와 관련된 노래들 우리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렉시입니다. 물론 혈통이 좋은 고양이는 아니구요. 그냥 우리 한울이가(큰아들) 고양이를 좋아해서 세살때 부터 집에 가져와 키워온 고양이 입니다. 이제 한 식구나 다름이 없는 렉시가 어제 잠시 혼자서 나들이를 했나 봅니다. 무슨일이 생겼는지는 알수 없지만 한쪽 발을 절뚝거리면서 들어 오는데 이제는 아예 침대위에서 누워 있기만 하네요. 먹지도 않고 그냥 하루 종일 침대위에서 누워 있어요. 한울이는 너무 불쌍하다고 자주 들여다보곤 하는데도 차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이 마음 아파 하는걸 보니 저도 렉시가 참 불쌍해 보입니다.2007년도 작성글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구나. 내겐 아주 특별했던 렉시씨..보고 싶어! 렉시가 예전처럼 저렇게 않아 있으면 좋으련만.. 상태가 많이 안좋.. 2018. 4. 25. 나비씨의 탈모증상 우리집 상전이신 나비씨께서 고민이있다면서 주인인 나를 고발하기 시작했다. 2017. 12. 11. 별당아씨의 외로움 별당아씨는 씩씩하게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젠 나비씨가 없는 공간에서 홀로 지내고 계신 모습이 외로움에 가득한 눈빛이였지요. 말이 없는 동물이라도 같이 살아온 횟수가 6년이 넘었는데 오죽 하겠습니까. 별당아씨는 그리움을 몸으로 표현 해주고 계셨습니다. 언제 나비씨를 다시 만날 수가 있을까요? 2017. 11. 16. 별당아씨 안녕히 가세요 2017. 11. 5. 밥타령 하고 계신 우리집 상전 우리집 상전을 위한 노래를 Stray Cats이 " Stray Cat Strut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나의 영원한 나비씨의 터프함을 생각하면서 들어 보도록 하죠. 별당아씨의 고군분투(孤軍奮鬪) 계속됩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2017. 10. 5. 별당아씨와 싸움이 난 우리집 상전 2017. 9. 19. 우리집 상전의 사진 촬영 일지 어느날 대학교 강단에서 발견한 예쁘고 앙증스러웠던 나비씨와의 만남이 주종의 관계로 전락한지는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나비씨는 나를 몸종 대하듯 늘 주문을 해대고 계셨다. 오늘은 특별 주문이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비씨 곁으로 갔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는 뉘앙스가? 비치는것이 아닌가. 아..우리 주인님이 사진을 다 찍어 달라고 하시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찬물을 끼얹졌던 막내 아들의 망언을 잊지 못하고 있다. 엄마..세상에 저런 뚱댕이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을꺼야..나비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 ㅋㅋㅋ 이렇게 대놓고 나비씨를 흠담하는건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한 마디를 쏴 붙쳐 줬다.너 사돈 남 말하는 구나. 너도 뚱댕이 시절 있었잖니? 하하하 우리 나비씨는 양호한 편이야.예전의 가온.. 2017. 4. 1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