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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314

상전 나비씨의 슬픈사연 나비씨와는 친하게 지냈던 찰리 할아버지가 떠난 자리를 멍하니 쳐다 보고 있었다. 상전님도 아신걸까? 이제는 찰리할아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가버리셨다. 그 마음을 집사가 어찌 헤아릴수가 있었을까?우리 상전 나비씨는 찰리할아버지의 침대가 있던 그 자리에서 마치 동료애를 느끼기라도 하듯이 누워서 주무시고 계셨다. 찰리 할아버지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나비씨는 알고 있었다. 필자가 찰리 할아버지와 작별하고 난 후, 울고 있을때, 상전 나비씨는 내 곁에서 얌전히 앉아서 위로를 해주고 계셨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무릎위에 앉아서 쓰담어 달라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 보고 계셨다. 그런 상전 나비씨를 쓰담고 또 쓰담으면서 눈물이 빗줄기처럼 내리는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나비씨의 고운털이 나의 눈물로 번.. 2018. 11. 5.
아폴로를 만나러 가는 날(Meet My New Dog) We went to a professional dog breeding farm, and they had buildings like these. They breed standard poodles and west highland white terriers (also known as westies). We found our new dog through an internet website for adopting pure bred poodles. It took us an hour and 20 minutes to drive down there. When you look at the website, you have to choose which puppies you're interested in seeing, befo.. 2018. 10. 29.
뜻하지 않은 이별앞에서(Goodbye my love and Thank You) It was a beautiful sunny day. It was a little windy and very good weather for a walk. We took a walk with our lovely Charlie (dog) as usual. When Charlie walked, Charlie walked to his neighbors' mailboxes, marking the area with urine. It was Charlie who was excited because it was a long walk. Charlie was a Standard Poodle who was our love of 14 years. It was such a good day that our lovely dog, .. 2018. 10. 19.
우리집 상전의 구루밍하는 자세 Grooming is how cats take care of their own fury coat.If you want to know more about cat's grooming click here for information구루밍이라함은 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핥는 행위를 말한다. 즉 털관리를 하는것을 말하고 있다. 이런 털 관리 즉, 구루밍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여기를 클릭 하시오.Come here.. said Nabi to me. I went there. She was laying down on my bed as though it was her own, and she had started grooming. 이리 오느라.. 하고 나비씨는 집사를 불렀다. 가서 보니 이렇게 떡 하니 집사의 침대.. 2018. 7. 17.
별당아씨를 찾아가다. 오늘은 며느님의 특별초대로 점심상을 처음으로 받아본 날이였다. 물론 카메라는 필수로 챙긴것이 우리 별당아씨(육식주의자)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였다. 자 이제부터 별당아씨가 어떻게 지냈는지 그간 소식을 전해 볼까 한다. 아씨는 필자를 보자 모른척했다. 아마도 왜 이제 왔느냐는 눈치로 보였다. 외면하는 별당아씨를 뒤로한채 계속 셔트를 눌러대니 귀찮은듯 표정을 바로 잡아서 보여주곤 하셨다. 가온이와 함께 방문한 아들내외의 집이였다. 물론 별당아씨는 아들의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다. ㅋㅋㅋㅋ며느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들이 출근하면 향상 아들이 앉았던 자리를 찾아가서 앉는다고 한다.그래도 주인인 한울이에 대한 애정은 무시 못하나 보다. 고얀것..왜 이제 온것이여? 내가 보기 싫었단 말이냐!.."아뇨 좀 바빴.. 2018. 7. 15.
잠자는 상전님 모습 상전님이 뭘 하시나 궁금해서 찾다 보니 이렇게 집사의 침대를 전세를 놓고 주무시고 계셨다.아..오늘은 너무 나른한 하루였어. 푹 자야지..잠이 보약이라고 하잖냐."집사야 .. 날 깨우지 말어. 깨우면 죽는다!" 라고 나비씨는 엄하게 말하셨다.상전님은 무슨 꿈을 꾸고 계시길래 이렇게도 편안하게도 주무실까.. 하고 집사는 생각했다.주무실때마다 각도를 달리해서 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젠 한손을 다른 손위에 포개어 놓고 주무셨다.주무시는 모습은 너무 평화로웠다.몇분이 경과하자, 또 다른 자세로 주무시고 있었다. ㅋㅋㅋ상전님의 자는 모습이 큰 위안이 되었다.나비씨는 꿈속에서 무슨 좋은일이 있으신지 활짝 웃는 눈꼬리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나비씨의 깨어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이렇게 잠만 자고 계시니.. 2018. 6. 14.
병원을 방문하신 상전님 날 내보내 다오! 감옥이 따로 없구나!! 상전님이신 나비씨는 캐리어에 타고 병원에 갈 준비를 마치셨다. 병원을 가려고 하면 숨박꼭질을 하시는데, 오늘은 쉽게 나비씨를 찾게 되어서 캐리어 안에다 안전하게 모시게 되었다.나비씨가 자주 애용하는 동물 병원의 모습인데 오늘따라 비가 많이 내렸다.미국의 동물병원이라고 하지만 보통 병원하고 다른점이라면 실내 구조가 단순하고 깔끔한점이 마음에 들었다.미국의 동물 병원 진료실의 모습이다. 별 볼 것은 없지만 혹시나 미국 동물병원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올려 본다.이렇게 체중기가 앞에 놓여져 있었다. 다른 특별한것은 없었다.우리 찰리할아버지도 함께 방문을 했었다. 음..냄새부터 맡아 봐야지.. 나비씨 상전님이 안전하게 보필을 해야 하닌까.나비씨.. 제가 문을 열어 .. 2018. 6. 7.
우리집 상전의 병원비 Patti Page - How Much Is That Doggie In The Window 우리집 상전님이 몇일전에 병원을 방문하셨다. 상전님만 가신것이 아니라 보디가드이신 찰리 할아버지와 함께 병원 나들이를 하셨다. 찰리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아서 상전님을 보디가드하시기엔 좀 무리가 많이 있으신듯 했으나 마음은 18세 청춘이셨다. 이렇게 개님과 고양이님을 모시고 병원을 다녀왔다. 총 병원비가 한국돈으로 따지면 이십 육만원 가량 나왔다. 한번 병원 다녀오면 병원비를 무시 못한다는 말이 다 진실로 들어난 순간이였다.우리 찰리 할아버지의 병원비는 십육만 육천원이였다. 할아버님 테스트도 많이 받으신듯 했다. 노안이 있으셔서 테스트를 많이 한것 같기도 하다.그에 비해서 우리 상전님 나비씨는 십만원도 안되는 병원비.. 2018. 5. 30.
리즈시절 우리집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집의 상전으로 모신지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말 뜻그대로 상전이자 우리집의 실지 권력자로 군립하고 계셨다.그런 상전님의 어린시절이 보고싶다는 이웃님들의 요청에 못이겨서 이렇게 예쁘고 앙증맞고사랑스럽기만 하셨던 나비씨의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나비씨와의 인연은 필자가 다니던 대학교 캠퍼스에서였다.나비씨는 그당시 엄마를 잃어 버린 고아였고 그런 그녀를 착한 인간이 ㅋㅋㅋ캠퍼스 사무실로 데리고 왔던것이 화근이되었다 ㅋㅋㅋ 처음 그녀를 본 순간, 아..정말 예쁘다..우리 고양이님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득했다.인지상정인지 고양이를 잠시 위탁하고 계셨던 분이 도저히 자신의 집의 개와 동거가 불가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입양을 할 분을 찾고 있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201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