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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경축 태권도 아기신동 탄생 D - 76

by Deborah 2020. 12. 16.

오 제목이 이상하다. 이 사람 구라 치는 거 아니야?라고 해서 들어오신 분들 왜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지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재미있게 구성했고 그냥 웃으면서 봤으면 하는 취지에서 글을 작성했다. 신동은 태어나면서부터 천재성이 있는 아기를 두고 하는 말이지만 우리 노엘의 움직임이 예사스럽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그 이유가 증명이 된다. 노엘은 지금 2달이 지난 신생아이다. 요즘은 제법 팔힘도 늘어나고 움직임의 횟수가 빨라졌다. 이상한 몸짓을 관찰해보니 이런 태권도 신동의 자세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이런 이상한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웃으면서 이거 태권도 동작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했다.

 

다시 사진 하나씩 보니 정말 태권도 기본 동작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혼자서 태권도를 습득하는 아주 기특한 손자 노엘의 사진을 공개한다. 노엘은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이렇게 예쁘고 잘 생긴 아기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하하하 이건 순전히 할머니의 전격적 응원의 말이다. 

 

그만 닥치고 사진을 보여 달라고? 자.. 보러 가실까? 고고 고고!!

 

준비 얍!

블락도 해주시고

자세 고정

앞 주먹 나간다.

다시 옆 주먹 날린다.

이젠 눈을 감고도 한다. ㅋㅋㅋㅋ 아주 타고났다.

얍! 내 무서운 손 맛을 봐라.

눈 감도 또 앞을 때린다.

아.. 참 잘했어요. 지금 관찰 중인 관객도 있다. 관객 2명

나 잘하고 있나?

음.. 뭘 한 거야?

난 이해가 안 가.

그래. 그럼 나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 주지.

나간다.

왼쪽 손 날린다.

너 정말 잘하는구나. 또 보여줘.

 

싫은데.

옜다. 이건 팬 서비스다. 두 손으로 주먹을 날린다.

좀 더 집중해서 주먹을 날려야지.

에라 모르겠다. 퍽퍽.. (아나운서 연설) "지금 선수 공격이 대단한데요. 상대편 선수가 너무 맞이 많은 것 같은데요. 사망 직전입니다!"

마지막 온 힘을 다해서. 퍽 퍽 퍽.. 하하하

혼자서 잘 노네. 다음에는 내가 상대해줄게.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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