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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 10] 감사해야할 분들

by Deborah 2020. 4. 15.

요즘 구글의 검색 엔진을 보면 감사의 메시지가 로고를 통해서 말을 해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에는 감사해야 할 분들이 있을까?

그렇다 주변을 둘러보니 감사해야 할 대상이 되는 분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단지, 나의 간사한 마음이 그들의 배려와 행동을 무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어쩌면 감사한 일인지도 모른다.

늘 일상적은 일로 돌아보면 같은 날의 반복이면서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내 곁에서 묵묵히 사랑을 전해주고 있었던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다. 남편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야 늘 결혼 초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느낀 것은 얼마 전의 일인 것 같다.

필자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을 안 아들과 딸은 걱정을 하고 엄마의 마음을 좋게 해주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밥을 먹고 난 후, 설거지를 한다던가 아니면 미리 밥을 해놓는 행위 등이 고마웠다. 이런 아이들의 반복적인 행동들이 기쁨이 되고 감사한 일로 둔갑하고 있었다.

또 대외적으로는 데보라의 블로거를 찾아 주는 방문객님들을 무시 못한다. 오늘 방문객님 수치를 보니 재미가 있다. 그래서 캡처를 해놨다.

이번에 구글에서는 배달 업종에 종사하는 분께 감사를 표시했다.

방문객님이 999 였다. 구구구.. 마치 비둘기 먹이를 주는 듯한 느낌의 구구구가 오늘 수치를 나타내 주고 있었다. 볼 것도 없는 블로거를 찾아 주시는 방문객님들 고생했다고 등이라도 두들겨 주고 싶다. 고맙고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또 이뿐이랴. 오늘은 구독자 수치가 700을 넘어선 날이었다. 너무 고마운 구독자님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글을 통해서 구독자 700명 모두를 향해서 감사의 절을 한다. 꾸벅 _ _ 하하하 사실 절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지금 보이지 않는 공간인지라 ㅎㅎㅎ

 

자 이렇게 오늘도 날로 먹는 포스팅 하나를 완료했다.

오늘 감사한 일

1. 구독자 수치가 700명을 넘어섰다. (데보라가 맞 구독을 해드리고 싶은데, 지금 구독 수치 초가라 안된다. 이점을 양해를 부탁드리면서, 열심히 그분 블로거도 방문할 것임을 맹세한다.)

2. 점심 도시락을 가지고 가던 남편 하는 말. 오늘도 감사해. 듣기 좋았다.

3.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고마움이었다. 미국에 어느 시골에서는 인터넷이 안 된다고 한다.

4. 오늘도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 주셔서 고마웠다.

5. 오늘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 그분 복 받을 실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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