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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방탄소년단]지민의 치미를 입양하실분 찾습니다.(이벤트) 난 치미와 아침을 시작한다. 커피 한잔과 그리고 나의 사랑스러운 티스토리의 웹사이트 화면이 열린다. 그리고 숨을 가다듬고 나의 손은 자판을 뚜드리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 나만의 사랑이야기를 펼쳐버린다. 때로는 투정에 어린 글로 다가서고 애정이 담긴 그런 글도 있다. 글이 내게 다가오는 그 순간 나는 치미와 함께 즐겁게 블로깅을 하고 있다. 어제 잠시 시간이 나서 도시의 영웅들(City of Heroes) 온라인 게임에 접속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온라인 게이머의 90프로는 다 남자분이다. 남자들이 여자 캐릭터로 사냥하기도 하고 반대로 여자가 남자 캐릭터로 게임을 하기도 한다. 그것이 게임을 하는 새로운 묘미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그 게임을 하다 보면 사냥을 하기 위해서 팀을 만들어서 같이 한다. 같은 .. 2019. 5. 31.
작별파티 미국은 이별파티를 해준다. 아주 특별한 사람이 같이 있던 공간을 떠나서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한다. 이별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고 앞으로 그들의 앞날에 빛이 나기를 기도한다.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걸리지만 그 인격을 무너트리는 것은 하루밖에 안 걸린다." 위의 말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산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유혹이 많이 밀려오게 마련이다. 그 유혹을 잘 견디고 이겨내는 것 또한 스스로의 자제 능력과 인내심이 아닌가 한다. 우리가 스스로 제어 기능을 잃었을 때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다. 그것을 알기에 늘 사람을 만날 때는 조심한다. 세상 사람들은 악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에 눈에는 우리는 본성부터가 악한 것이기에 자신의 이익을 먼저 .. 2019. 5. 31.
70-80시대의 신나는 음악들 오늘은 잠을 10시간 정도는 잔 것 같다. 요즘 간이 좋지 않아서 약의 양을 두배로 늘리고 있는데 부작용이 좀 있는 듯하다. 그런 나른함이 밀려올 때 문득 생각 난 노래가 BTS (방탄소년단) 'IDOL'라는 곡이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우울했던 기분도 싹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져 온다. 음악이 주는 힘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혹시 주변에 힘들거나 우울했던 그런 느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다음에 소개할 음악인들의 음악을 들어 보라고 권한다. 첫 음악의 단추는 우리 BTS (방탄소년단) 'IDOL'로 시작해 본다. 그 뒤를 이은 음악들은 시대적으로 파격적 사랑을 받아 왔던 그 시대의 댄스 음악이었다.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신세대 분들이 들어도 좋은 그런 리듬이었다. 자.............. 2019. 5. 31.
한국에서 조카가 왔다. 아.. 오늘은 하소연 좀 할까 합니다. 한국에서 살던 조카가 미국에 이모가 있어서 겸사해서 어학연수도 할 겸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부딪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족이기에 감싸고 보듬어 줘야 한다는 것을 무엇보다 잘 알기에 참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과 늘 이야기 하지만 남편은 한마디로 저의 생각을 함락시켜 버립니다. 성인이잖아. 그럼 성인 대접을 해줘야지 안그래? 성인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학교 갈 시간인데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화 통이 나서 남편에게 말합니다. 자기야 내가 위층에 올라가서 깨워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뭐랬어. 성인이라고 했지. 그럼 성인은 알아서 깨어나고 학교 갈 시간 때도 알아서 가는 거야. 남편의 말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그냥 지.. 2019. 5. 30.
[방탄소년단]지민의 치미와 만나다 난 치미라고 해. My name is Chimmy. 이제 주인님을 새로 만났어. I met my master yesterday. 주인님은 지민의 덕후라고 해. My master is a big fan of Jimin. 앗... 아폴로님 뭐하심? 치미를 드시면 안 되효 ㅠㅠ 아마 트면 치미가 아폴로님의 식사가 될 뻔했다. ㅠㅠ What.. Apollo! What are you doing? Please don't eat my Chimmy. My Chimmy was almost eaten by Apollo. 디자인이 예뻤던 "당신 스스로 사랑하세요." 탱크 탑이었다. Love yourself tank top is a great design. 지민이 태어난 95년도와 지민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95년도에는 .. 2019. 5. 29.
여름날 풍경 미니 골프장 근처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꽃의 향기가 너무나 진해서 취해 버릴것 같았다. 잠자리를 오랜만에 만났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얌전히 앉아 있는 녀석이 고마워서 몇 장을 찍어 봤다. 날씨가 덥다고 투정을 부리는 철없는 아내와 미니골프를 처음 경험했던 한국에서 온 조카 그리도 나린이, 가은이가 함께 했던 날이었다. 날씨는 습기가 높고 더웠지만 하늘은 맑고 투명한 색을 자랑하고 있었다. 다음 편은 미니골프를 치는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하겠다. 2019. 5. 29.
산울림 2집 리뷰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1978.5.10 에발매되었던그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이었다. 세명의 형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김창완(기타, 보컬) 김창훈(베이스, 보컬) 김창익(드럼) 담당하고 있다. 산울림 - 나 어떡해 나 어떡해는 김창훈씨의 곡으로 그가 샌드페블즈ㅡ(서울대 농대 출신의 대학생들이 창단한 그룹) 시절 때 베이스를 담당했었다. 그들은 77년도에 위의 곡으로 첫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산울림은 1978년도 2집 앨범에 위의 곡을 불러 주었다. 김창완의 보컬이 좋다는 평을 많이 받았으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국민가요의 애창곡이 되었던 노래었다. 세월이 지난 후에 들어도 감성이 와 닿는 가사말과 멜로디에 빠져들게 된다. 산울림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내 마.. 2019. 5. 28.
음악 연주를 하면서 놀다 가은이 친구가 놀러 왔다. 얘네들은 모이기만 하면 음악 연주를 하고 집안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락을 연주하기에 소음이 만만치 않다. 큰딸 아라는 위층에서 내려왔다. 엄마한테 항의하듯 말한다. "엄마.. 그냥 음악 연주하게 둘 거예요?" 응 아라는 고개를 절래 흔들어 보인다. 이내 엄마를 못 이긴다는 것을 알았는지 위층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었다. 가은이는 친구들과 락 밴들을 만든다고 한다. 꿈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젊었을 때 해보면 후회는 없을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반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부는 뒷전이 되고 음악에만 빠진다면 문제가 될 것 같았다. 가은이는 이제 고3이 된다. 마냥 친구들과 음악하고 노래 부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쩌면 좋을까. 아들을 공부하라고 재촉하는 엄마가 되기는 싫.. 2019. 5. 28.
영화장면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들:Unforgettable movie songs 우리 삶을 간접체험을 해주는 영화를 보다 보면 배경음악 때문에 그 장면이 더 눈에 들어오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많은 뮤지션들은 영화에 그들의 음악이 나오는 것을 환영한다. 영화의 배경 음악은 대중과의 또 다른 만남을 선물해준다. 간접적 체험을 통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렸던 그 영화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흐른다. 오늘은 추억의 선물이 돼줄 영화와 음악의 만남 그리고 봉인되어 버렸던 그 시절의 그리움의 그림자를 밟아본다. Dirty Dancing - Time of my Life (Final Dance) Artists: Bill Medley, Jennifer Warnes Album: Dirty Dancing Released: 1987 Dirty Dancing(더티댄싱)의 마지막 춤 장면으로 나.. 201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