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Theme music

70-80시대의 신나는 음악들

by Deborah 2019. 5. 31.

오늘은 잠을 10시간 정도는 잔 것 같다. 요즘 간이 좋지 않아서 약의 양을 두배로 늘리고 있는데 부작용이 좀 있는 듯하다. 그런 나른함이 밀려올 때 문득 생각 난 노래가 BTS (방탄소년단) 'IDOL'라는 곡이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우울했던 기분도 싹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져 온다. 음악이 주는 힘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혹시 주변에 힘들거나 우울했던 그런 느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다음에 소개할 음악인들의 음악을 들어 보라고 권한다.

첫 음악의 단추는 우리 BTS (방탄소년단) 'IDOL'로 시작해 본다.

그 뒤를 이은 음악들은 시대적으로 파격적 사랑을 받아 왔던 그 시대의 댄스 음악이었다.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신세대 분들이 들어도 좋은 그런 리듬이었다.

 

자................... 들어 볼까?

BTS (방탄소년단) 'IDOL (Feat. Nicki Minaj)

 

니키 미나즈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은 말 그대로 방탄 소년단이 느끼는 대중적 스타가 되는 길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 형식의 노래였다. 그들은 주관적이고 솔직함이 있으며 대중에게 겸손함과 더불어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방탄이 좋은 이유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높은 곳에서 인기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늘 순수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Eruption - One Way Ticket 1978

 

원웨이 티켓은 원곡은 59년도에  Neil Sedaka가 불렀고, 리메이크로 색다르게 편집되어 나온 곡이 이럽션이 78년도에 발표한 "원웨이 티켓"이었다. 그들은 디스코풍의 열기를 제대로 활용했고 그 노력의 결과물이 영국 차트의 상위권과 유럽의 디스코풍의 열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Shocking Blue - Venus

 

쇼킹블루의 비너스 하면 네덜란드에서 67년도에 구성된 밴드 었다. 그룹의 리드싱어인 Mariska Veres분은 그 당시 매력적인 외모 덕분에 많은 남자들의 꿈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만큼 노래도 잘 불렀다. 보컬이 아주 상쾌하면서도 높은 고음을 자유롭게 선사는 분이셨다. 그 옛날 전성기 시절 때 불러 주었던 쇼킹 블루의 대표작인 비너스를 들으면서 음악은 시간을 초월하지만 사람이 늙어 가는 것은 시간이 막을 수가 없다는 걸 느낀다.

 

 



Buggles - Video killed the radio star 1979

 

1979년도 작품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세월을 추월하는 그런 노래가 바로 그들이 만들어낸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어"라는 은유적인 기법을 사용해서 대중음악에 대한 회의가 담긴 노래었다.

 

 

Blondie - Call me

 

처음 위의 곡을 접한 건 라디오 방송에서였다. 그 당시 "콜미"라는 의미만 알아듣고 나머지 내용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냥 리듬이 좋아서 고개를 까닥거리던 그 시절이 문득 떠 올랐다.

 

Toni Basil - Hey Mickey 1981

 

"헤이 미키" 라는 곡은 응원가로 많이들 애용했던 노래이기도 했다. 미드를 보면 치어리드 걸이 위의 노래에 장단을 맞추고 춤을 추는 모습이 연상된다. 젊음의 상징을 고스란히 보여준 곡이기도 하다. 열정과 젊음이라는 그 두 단 어가 생각난다.

 

The Go-Go's - Our Lips Are Sealed 1981

 

고고스 노래는 81년도 작품인데 너무나 많은 광고용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에서 들어 본 기억이 나는 곡이기도 하다. 예전에 라디오 방송을 들었을 때 위의 곡이 흘러나오자 아버님이 하시던 말이 생각난다. "고부랑 글씨의 노래가 뭐가 좋다고 듣니. 말귀도 못 알아들으면서. 얼른 끄지 못할까!" 하시면서 호통을 쳤던 그 아버님이 그 당시는 원망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제 돌아보니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하하.. 지금은 자신 있게 아버님께 말하고 싶다.

 

아버지.. 지금은 다 알아들어요 하하하 그러니까 들어도 되죠?

 

 

Steve miller Band - Abracadabra

스티브 밀러 밴드는 1966년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밴드가 구성되었다. 그들의 82년도 아브라카 데브라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가장 대중적인 사운드를 구사했던 미국의  서든 락 밴드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의 노래 속에서 마술에 걸리기라도 하듯 취해져 간다.

 

The Weather Girls - It's Raining Men 1983

 

"비처럼 남자가 내려와.."라고 하는 곡은 속어로도 많이 쓰여 왔던 성적인 표현 법을 사용했던 83년도에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그 시대의 멜로디로 통했다.

 

Scandal, Patty Smyth - Goodbye To You

 

스캔들의 패티 스미스의 매력적인 보컬로 들어보는 "당신께 작별"이라는 노래는 쿨한 헤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옆에 있어 달라기보다는 이제는 끝이 났다는 관계의 청산을 이렇게 솔직하게 쿨하게 들려준다.

 

Those times I waited for you seem so long ago
I wanted you far too much to ever let you go
You know I never got by, "I feel it too"
And I guess I never could stand to lose
It's such a pity to say

그동안 오래도록 당신을 기다려 왔던 것 같아
널 너무나 보내기를 원했는지 몰라
너도 알잖아 나와 같은 기분이라는 것을 결코 지나칠 수가 없었어
그리고 내 짐작은 너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
그건 이렇게 불쌍해 보이는 말이기도 하네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Could I have loved someone like the one I see in you
I remember the good times baby now, and the bad times too
These last few weeks of holdin' on
The days are dull, the nights are long
Guess it's better to say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이제, 내가 당신 속에서 보는 것과 같은 누군가를 사랑할 수가 있을까? 
그래, 나도 이제 좋은 시절, 나쁜 시절도 생각 나
지난 몇 주간의 기다림은
낮이 따분하고 밤이 길었지
말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Cause baby it's over now
No need to talk about it
It's not the same
My love for you's just not the same
And my heart, and my heart
And my heart can't stand the strain
And my love, and my love
And my love won't stand the pain
And my heart, and my heart
And my heart can't stand the strain
And my love, and my love
And my love

왜냐하면  이제 끝이 났어
그것을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어
그건 같지는 않아
내 사랑이 예전 같지 않아
그리고 내 마음은 내 마음은
그리고 내 심장은 긴장감을 견디어 내기 힘들어
그리고 내 사랑 그리고 내 사랑
그리고 내 사랑은 고통을 견디어 내기 힘들어
그리고 내 마음은 그리고 내 마음은
그리고 내 심장은 긴장감을 견디어 내기 힘들어
그리고 내 사랑은 그리 내 사랑은
그리고 내 사랑은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Now, could I have loved someone like the one I see in you
Yeah, I remember the good times baby now, and the bad times too
These last few weeks of holdin' on
The days are dull, the nights are long
Guess it's better to say


이제, 내가 당신 속에서 보는 것과 같은 누군가를 사랑할 수가 있을까? 
그래, 나도 이제 좋은 시절, 나쁜 시절도 생각 나
지난 몇 주간의 기다림은
낮이 따분하고 밤이 길었지
말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to you

Goodbye baby
So long, darlin'
Goodbye to you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너에게 작별을 해
자기야 안녕
안녕히 내 사랑
너에게 작별을 해






Songwriters: Zachary Holt Smith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