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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꽃이란다. 아라야.. 넌 오늘 새로운 날을 맞이 한 거야. 바로 너의 생일이란다. 생일날 너를 위해서 엄마가 준비한 미역국과 음식들을 잘 먹었니? 넌 나에게 있어 하나의 꽃이었어. 향상 안타까운 시선으로만 바라보았는데 이제는 성장을 해서 만개된 꽃으로 피었구나 넌 세상에 유일한 꽃이야. 너라는 꽃은 세상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너의 생일을 위해서 새언니가 이렇게 멋진 케이크도 구워서 왔구나 오늘의 주인공인 넌.. 환하게 웃어줬다 마치 꽃이 태양을 향해 미소를 짓듯이 말이야. 너의 동생도 부인과 함께 와서 생일을 축하해주었구나. 너도 알 거야 가족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우리는 기쁨, 행복, 그리고 때로는 서운한 감정과 외로움을 탈 때도 있겠지. 더욱 축복인 것은 네가 성장된 꽃으로 우리 곁에 왔다는 거야. 사.. 2019. 5. 28.
90년대 우리들의 노래 세월이 지나도 좋은 음악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현재의 노래와 함께 공존함을 느낀다. 오늘날의 우리들의 노래가 되어 버렸던 많은 곡들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방탄의 노래 "DNA","FAKE LOVE(가짜 사랑)"이라는 노래가 시발점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노래를 듣고 이제는 아미가 되어 뒤에서 응원을 한다. 이런 우리 방탄소년단의 "DNA", "FAKE LOVE(가짜 사랑)"을 시발점으로 해서 오늘 준비한 곡들은 90년대의 감성이 살아 있었던 멜로디를 준비했다. 준비됐는가? 설렘, 그리움, 사랑, 헤어짐, 미련, 애간장을 태웠던 그 순간 우리 가슴을 흔들어주고 귀를 기울여 주었던 그 시절 그 음악 세계로 인도한다. 당신의 마음을 음악에 맡기고 위로함을 받는 시간으로 연결되었.. 2019. 5. 26.
방탄소년단 노래들(2013년 - 2019년) 오늘 치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만났던 직원분과의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한다. 영국에 살다 이곳 미국으로 이민을 오신 분이셨다. 그분이 나의 지민 셔츠를 보시더니 한마디 하셨다. 어머나.. 너무 귀여운 강아지 모양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 옷인가요? 아 네... 제가 좋아하는 지민 군의 캐릭터예요. 방탄소년단이라고 하는데 아시는지요? 아뇨. 잘 모르는데 아주 좋네요. 그런데 우리집 식구들은 엄마가 노망이 났다고 해요. 그래서 뮤지션을 좋아하는 것도 눈치를 보고 해야 하니 좀 그래요. 저런..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음악에 무슨 나이가 있나요? 마음껏 좋아하세요. 지민이 사진 보여줄까요? ㅋㅋㅋㅋㅋ 지민이 사진을 보자마자 하신다는 말씀이.. 하하하 어머나 이거 정말 사람 맞아요? 만화책 순정만화 주인공 같잖아요.. 2019. 5. 26.
미시시피의 빅스버그의 10 South Rooftop Bar & Grill 남편의 리저브 훈련 때문에 미시시피에 와 있다. 이곳은 남북전쟁 당시 때 큰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유명한 군인 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베를 필드라고 해서 피츠버그와 맞먹는 수준의 아주 큰 공원을 조성하고 그 당시 전쟁에 사용된 대포라던가 여러 가지 들이 잘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남북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의 공동묘지도 있었다. 남편님은 간략하게 말했다. 자기는 좋아할 곳이 아닌데 가 볼 마음이 있겠어? 이런 말만 던지시고 일 때문에 사무실을 나가셨다. 결국 그곳을 방문을 못했다 ㅠㅠ 남편님은 점심을 서프라이즈를 해주셨다. 아주 맛난 곳으로 필자를 데리고 가셨다. 미시시피의 빅스버그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아서 사진을 몇 장씩 눈치를 봐 가면서 대충 찍었다. 물론 외국인들은 내가 사진을 찍는 모.. 2019. 5. 26.
노란색 용과 오랜만에 한국 가게를 들렸더니 색깔이 노란색의 용과가 눈에 띄었다. 식료품 가게 아줌마는 노란색 용과가 당도가 아주 높다고 권하셨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서 결국 10불짜리 용과를 손에 넣었다. 집에 와서 용과를 잘라보니 아래의 사진처럼 나왔다. 그냥 보면 똑 같은 용과의 맛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 보면 보통의 용과보다 당도가 두배가 되는 것 같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남편님은 절대 사지 못할 용과를 난 과감하게 돈을 지르고 말았다. 용과를 반으로 짜르면 껍질을 벗기듯 하면 아주 쉽에 벗겨진다. 물기가 흐르는 용과를 먹으면 몸과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았다. 색깔이 특이해서 사 본 노란색 용과는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용과와 확실히 구분 지어진다는 것을 알게.. 2019. 5. 26.
추억의 타임머신 언제부터인가 필자의 가족들 사진을 찍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의 경치 사진은 많이 찍는 반면에 아이들과 남편의 사진수는 차츰 줄어 들어가고 있었다. 2011년도 가을에 찍었던 사진들을 이렇게 올려 본다. 이때가 언제 였더라.. 잘 기억이 안 난다. 기억을 소환하려고 무진장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딸은 아빠가 세상에서 최고 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다. 스웨덴 남자 친구를 온라인에서 사귀어서 이제 서로 만남을 갖게 되는 아라. 다 성장한 성인인지라 엄마가 간섭을 할 수도 없는 처지다. 아무쪼록 예쁜 사랑 그 사랑에 상처가 남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아라야. 넌 이때도 예뻤구나. 역시 나의 DNA 받았다는 걸 실감하는 사진이다. ㅋㅋㅋㅋㅋ 이런.. 우리 공주님을 빠트릴뻔 했네. 예쁜 나린 .. 2019. 5. 25.
딸의 남친 이야기 큰딸 아라와 한국에서 온 조카 이렇게 셋이서 근처에 있는 반즈 노블 도서점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이렇게 드래건 과일 주스를 마시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있었다. 그냥 피로가 쌓여 있었던 하루 었다. 우리 아라는 요즘 신이 나 있었다. 방탄소년단을 싫어한다는 아라도 엄마의 적극적 전도에 의해서 이제는 방탄의 진을 좋아한다고 했다. ㅎㅎㅎ 처음에는 방탄의 노래만 틀어놓으면 난리를 치던 아이가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서 방탄의 이야기나 소식들을 같이 보곤 한다. 그래서 더 친해진 느낌이랄까. 우리 딸과 처음으로 외출하면서도 싸우지 않았다. 하하하 늘 외출하고 하면 싸움으로 번지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배려를 해주는 딸을 보면서 엄마를 많이 생각해 준다고 생각했다. 아라의 남친이 스웨덴에서 온단다.. 2019. 5. 25.
[방탄소년단]청소년의 고민에 대해서 노래한 곡들 “When things are hard, think of me.” — Jimin 힘들어질 때 나를 생각해요. - 지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번에는 뉴저지에서 했었고 5월 5일은 로즈볼(Rose Bowl LA Concert)에서는 티켓이 매진이 되는 사태까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LA 무대에서 우리 지민 군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너무 감격스러운 아미 식구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으리라. 서로 알지 못하지만 음악을 좋다는 이유로 사랑해주고 조건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아미 식구의 열열한 성원에 감격해서 눈물을 흘린 것이다. 지민의 눈물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만큼 마음의 씀씀이가 깊은 남자가 지민 군이 아닌가 한다. 그.. 2019. 5. 24.
딸이 상 받는 날 미국의 중학생 딸이 있는 필자는 오늘 좋은 일이 있어 나누어 볼까 한다. 우리 막내딸인 나린이가 이번에 우등상을 받게 되어서 학교에 초대를 받고 갔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상을 받고 강단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너무나 흐뭇하기 그지없다. 언니가 사진을 찍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표정이다. 그래도 언니가 와서 응원을 해준 것이 고마웠을 거다. 자랑스러운 막내딸 나린이.. 넌 도대체 못하는 것이 뭐니?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빠지는 것이 없는 우리 나린이다. 고마워 나린아. 사랑해.. 큰언니 아라가 동생의 우등상을 받는 날 같이 참석했다. 상을 받을 때 언니가 소리를 지른 것이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행복한 표정이다. 우리 나비씨도 축하를 했다. 언니 잘했어! 나린이에게 나린아. 오늘 엄마가 학교에 찾.. 201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