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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97

삼성 스마트 TV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스마트 TV를 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예전에 사용하던 엘지 제품을 6년 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 문제가 생겨서 화면이 복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새로 한국 제품인 삼성의 55인치 용으로 샀어요. 제법 큰 사이즈라 저도 놀랐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아라였지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설치하는 과정을 보니 조금은 복잡했어요. 캐이블을 연결하고 나니, 안내 말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그래서 스마트라는 말이 붙여졌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모든 것이 삼성 스마트 폰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한테는 조금 복잡한 과정이었는데요. 먼저 등록하는 과정과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모든 절차가 쉽게 느.. 2022. 1. 14.
크럼블 쿠키 오늘은 맛난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막내가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를 판매하는 제과점이 있어요. 여기서는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크럼블 쿠키라는 곳인데요. 직접 남편이 방문해서 사 온 쿠키를 먹어 봤더니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마도 이런 맛에 쿠키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해요. 막내의 쿠키 사랑은 옛날부터 시작되었지요. 덕분에 몇 차례 충치의 아픈 기억도 있고요. 이제는 알아서 치아 관리도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예전 같으면 늘 잔소리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많이 성장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막내가 가끔씩 사 달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아빠가 외출하면서 같이 사 가지고 오는 풍경은 참 보기 좋습니다. 부녀 사이가 좋은 그런 예를 보여 주기도 하고요. 쿠키를 사기 위해서 같이 다녀왔던 가게는.. 2022. 1. 12.
아름다운 풍경 세상을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빛이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다. 그 어둠 속에 속해 있던 모든 사물들의 형태가 드러나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세상은 어둠이지만, 그 안에 빛나는 빛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코 낙망하지 않는다. 믿음 안에서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세상은 불공평 하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그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힘차게 다가오는 새날을 맞이 한다. 부조리와 불평등한 세상에 빛은 더욱 발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이겨내어야 한다. 어둠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되어 세상이 가져다주는 악한 기운을 물리쳐야 한다. 새 생명은 아름답다. 그 생명의 빛은 바로 우리의 의지력과 강한 믿음 가운데 서로에 대한 확신과 사랑이 함께 할 때, .. 2022. 1. 10.
스시 스팟 음식점 오늘은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네요. 미국은 원래 배달 음식이 발달된 곳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번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고 집 밖을 나가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집에서 주문 요리를 해서 시켜 먹는 배달 음식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이랍니다. 한국처럼 배달 음식이 자주 배달되는 것과 달리 이곳에 이런 문화의 정착의 새로운 기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큰딸 아라의 큰 마음씀으로 인해서 올해의 첫 배달 음식은 초밥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초밥 스타일은 한국과 조금은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든 것이라 약간은 색다른 느낌의 음식으로 다가왔어요. 예전의 배달한 초밥의 스타일고 조금은 변화가 있어 자세히 주문한 곳을 살펴보니, 초밥 스팟이라는 로컬 음식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2022. 1. 5.
유대인 가정의 새해 풍경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대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방문이었습니다. 눈이 내렸던 날이었고 아름다운 하얀 세상이 펼쳐졌어요. 아 정말 이런 저택도 없다 싶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네요.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대충 현관과 거실 부분만 촬영했어요. 다른 사람의 눈치도 있고 해서 말이죠. 한번 살펴보실까요? 전 말로만 듣던 유대인의 부유한 생활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눈도 아름다웠지요. 거실 1입니다. 거실 2입니다. 예쁜 장신구 전등도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꽃으로 장식을 해놓은 집안 구석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였어요. 현관 입구의 계단이 보입니다.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이 있던 곳이.. 2022. 1. 3.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오랜만에 여러 분께 이렇게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새 날이 밝아 왔어요. 여기는 2022년 1월을 맞이 했습니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은 마지막 날을 스파클링 주스를 마시면서 자축을 했습니다. 가족이라는 참 소중한 단어입니다. 블로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도중에 하차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면 꾸준히 블로거를 함께 해 온 오랜 옛 친구 같은 이웃님도 건재하게 계십니다. 그분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데보라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글은 올라 오지만, 제대로 블로거 이웃님을 방문을 해드리지 못한 점도 양해를 구합니다. 데보라는 지금 그림 청탁을 받은 것이 있어 그것을 집중하느라 온 정신을 쏟고 있습니.. 2022. 1. 1.
떡으로 정을 맛 보다. 한국 마트를 가면 우리 아라는 늘 좋아하는 과자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산다. 오늘도 많은 양의 식료품을 샀다. 계산대에 오른 물건의 가격을 아라가 지불하고 가게를 나가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떡을 주신다. 괜찮다고 해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시는 떡을 손에 받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은 것을 눈치를 챈 딸은 말한다. "엄마, 오늘 떡을 그냥 주시는 거야?" 그 말에 미소를 짓으면서 마치 나만의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런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엄마.. 내 생각에는 다른 사람한테도 떡을 주실 거야. 엄마한테만 주는 거 아닐 거야." 이런 말을 하고 있든지 말든지. 나는 착각의 강을 건넜다. 떡을 받고 기분이 좋았고, 새해 인사도 미리 드리고 나왔다. 그 .. 2021. 12. 29.
경축: 운동 10일째 ㅋㅋㅋ 와 드디어 해냈다. ㅎㅎㅎ 작심삼일이 아닌 10일 운동을 했어요. 하하하 정말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지요. 딸 아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을 며칠을 쉬었더니, 힘드네요. 쉬운 것이 없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운동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이 근력 운동입니다. 팔에 힘이 없는지 한번 무거운 것을 들고 하면 힘이 다 빠집니다. ㅠㅠ 어떻게 쉽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꾀를 부려도 역시나 힘들기는 마찬 가지입니다. 무게 작은 것을 들고 근력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야 힘도 들어가고 오릴 때 느낌이 나거든요. 오늘도 힘들었어요. ㅠㅠ 자주 하다 보면 이것도 몸이 알아서 인식을 하면 좋으련만, 여전합니다. 꾸준히 한다는 자체가 힘들다는 것을.. 2021. 12. 28.
White Christmas! 넵 그렇습니다. 여기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어요. 정말 말로는 낭만적인 그런 말이지만 다음날 교통이 막힐 것을 생각하면 무작정 환상에 살 수는 없네요. 현실은 냉정하니 말이죠. 눈이 내렸던 장면을 저의 꾀꼬리 같은 육성으로 들어 보세요. 한결 기분 전환이 되실 겁니다. ㅋㅋㅋ 하하하 그건 아마도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해요. 사실 제가 이웃 방문을 못했던 이유가 있어요. 우리 집 막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었네요. 저도 같이 자가 격리 비슷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거에 소홀해지게 되었어요. 또 그러다 보니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고요. 방문해주신 분들 이렇게 많이 계신데, 늘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낭만적 그.. 202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