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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

학교 가기 싫어요

by Deborah 2022. 8. 3.

이제 막내가 다시 학교를 가게 되었네요. 미국은 여름방학이 아주 길어요. 3개월의 여름방학 동안 우리 막내가 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친구와 한 달을 지내다 왔던 일과 그리고 집에서는 친구와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루를 마다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막내의 모습을 보면서 기도를 했지요.

세상은 아무리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자식들이 그대로 자라 주는 것도 아니고 늘 부모의 관심과 성경 공부를 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일은 농사를 짓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예전 친정아버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만큼 인내와 정성을 다하면 추수할 시기에 알곡으로 가득 찬 곡식을 생산할 수가 있다고 하셨어요.

우리 막내의 고등학교 생활이 어떻게 진행 될지는 아직 예측 불가능 하지만, 세상에 나가서 싸울 수 있는 무기 정도는 부모가 마련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세상과 싸울 무기는 바로 정신적 상태를 말하며, 영적 전쟁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상은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영적인 세계와 사탄이 쥐고 있는 세상 이렇게 두 세계가 대립하게 됩니다.

제대로 싸우려면 무기가 필요하겠지요. 영적 무장과 더불어 성경 공부를 통해서 막내가 더욱 영적으로 강건하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믿음이 없는 분이 위의 글을 읽으신다면, 영적 세계는 뭐고 사탄은 뭔가 하실 겁니다. 믿음 안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말씀을 제대로 보고 세상과 이겨 나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학교가 가기 싫다는 막내의 말을 들으니 저도 어린 시절 방학이 끝나는 것이 그렇게 아쉬웠던 것 같네요. 아이들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네요. ㅎㅎㅎㅎㅎ 노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그렇게 청소년 시절을 건강하게 보내고 있는 막내의 새로운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막내는 잘 이겨내고 적응할 것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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