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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149

자연을 노래하고, 고독을 노래했던 그의 삶. 어제 가족과 함께 본 영화가 있었다. 블라인더 사이더 영화의 첫 장면을 보면 닉 드레이크의 Cello Song이 잔잔히 흐른다. 영화의 첫 장면에 흐르는 음악은 마치 내 가슴을 싸늘하게 녹이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현존하는 미식 축구선수 Micheal Oher의 실화를 담았던 블라인 사이더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기억 하실 것이다. 오늘 여러분과 나눌 이야기는 블라인 사이더의 이야기가 아니라, 블라인 사이더에서 Cello Song을 불러 주었던 닉 드레이크라는 소중한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한다. 닉 드레이크는 영국의 유명한 포크송의 대가로 알려져 있고, 음류시인으로 통할 만큼 그가 직접 작곡한 멜로디와 가사는 시적이고 아름답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1948년생으로서 그의 생이 마감하던 27년의 .. 2010. 4. 18.
정말 운이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록컨롤 역사상 가장 운이 없었던 그룹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선 그들의 그룹의 역사를 돌아 보자면, 그들은 1978년 미국의 엘에이에서 결성이 된 밴드로 알려지고 있으며, 80년대에 한창 인기를 누렸던 그룹 중에 하나이다. 특히 그들의 1989년 Twice Shy앨범이 히트를 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헤비메탈 그룹으로 부상하고 만다. 그들의 사운드는 엘에이 메탈의 특징인 아주 달콤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LA 메탈의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의 맴버라인업은 오랜 세월을 통해서 바뀌게 되고 리드보컬 Jack Russell의 알콜중독으로 인해 그룹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만다. 2001년도에 그룹이 해체 되고 또 다시 20.. 2010. 3. 10.
표절 논란이 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창곡 들어 보니.. 음악인에게 있어 표절은 커나컨 치명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악인들의 창작의 고통을 이해는 하지만, 그에 따른 표절시비가 늘 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표절 논란을 가져 왔던 그런 가수들도 많이 있었지만,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이 표절논란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그것은 Down under라는 곡으로 80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었습니다. Down Under라는 곡은 Business As Usu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1983년 미국와 영국차트오른 곡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곡은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인의 비 공식 국가로 불려질 만큼 많은 인기를 얻는 곡이기고 합니다. 2001년도 오스트레일리아 음악차트를 돌아 보면 4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의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 2010. 2. 5.
특별한 그녀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상) 음악을 맨위에 올려놓은 이유는, 데보라가 준비한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기를 바라는 배려입니다. 아스팔트 열기가 달아 올라서 공기마저 탁하게 다가오던 어느날, 불쾌 지수 90프로를 넘는 날이었지만, 한통의 전화로 인해 그녀의 기분은 날라 갈 듯이 기뻤다. 누군가 그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 본 그녀 옆에는 회사 상사였다. "미쓰정. 전화 왔네. 받아 봐. 방송국이라고 하는데?" "네? 방송국요??" "응.. 어서..받아." "넵." "여보세요.." "혹시 라디오 오후의 팝스에 일일 디제이를 신청하신 000씨 맞으시죠?" "네 그런데요." "축하드립니다." "방송국 일일 디제이로 당첨 됐습니다." 중략 "이번 주에 생방송으로 나갑니다. 방송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제가 말한 그 날짜에 방송국에 .. 2010. 1. 15.
다음블로그 뉴스에 대한 이야기 제가 아시는 분들도 많이 참여가 되어 있네요. 호박님.카이님,외계인마틴님,고수민님.. 모두 행운이 있기를 빌어요. 배너 클릭 하시면 추천 하실수 있어요. 추천 하신분 50명을 뽑아서 상품도 준답니다. 다음 블로그에 블로그 기자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생성한지 얼마 되지 않을 당시에는 이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일반 블로그인들이 기자단에 가입을 해서 사회의 비리나 아니면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뉴스로 보내는 것이더군요. 즉 기분좋게 기자라는 타이틀이 주어짐과 동시에 글을 쓴 사람의 책임이 따라야함을 느꼈습니다. 필자의 글은 그다지 인기 있는 글이 아니였습니다. 몇개월 전만해도 말입니다. 이상한 것은 요즘 들어와서 저의 글 대부분이 베스트글로 올라가는 현상을 보면서 마음은 한..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