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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표절 논란이 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창곡 들어 보니..

by Deborah 2010. 2. 5.

오스트레일리아인이 좋아하는 Down Under라는 곡이 바로, 물총새와 관련된 가사말이 담긴 동요을 표절했다고 한다.



음악인에게 있어 표절은 커나컨 치명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악인들의 창작의 고통을 이해는 하지만, 그에 따른 표절시비가 늘 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표절 논란을 가져 왔던 그런 가수들도 많이 있었지만,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이 표절논란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그것은 Down under라는 곡으로 80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었습니다.


Down Under라는 곡은 Business As Usu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1983년 미국와 영국차트오른 곡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곡은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인의 비 공식 국가로 불려질 만큼 많은 인기를 얻는 곡이기고 합니다. 2001년도 오스트레일리아 음악차트를 돌아 보면 4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의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Down Under부른 Men at Work(공사중)밴드는 1983년도의 미국의 음악시상식으로 알려진 그래미상에서 신인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이곡이 표절에 논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맨 엣 워크가 불렀던 Down Under곡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쿠카부라(물총새)대한 노래를 담은 "Kookaburra Sits in the Old Gum Tree" 라는 곡을 표절을 했다고합니다. "Kookaburra Sits in the Old Gum Tree" 라는 곡은 아이들의 동요로서 뉴질랜드나 캐나다에선 캠프파이어때 애창하는 곡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맨 엣 워크의 첫 도입 부분에서 플룻악기를 이용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바로 표절의 의혹을 사고 말았습니다. 결국 음악인들의 검증을 걸친 후에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 지기를 맨 엣 워크의 Down Under 저작권의 일부인 60프로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생각만 해도 엄청난 액수의 금액입니다.


일딴은 두 곡을 들어 보시고 비교를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왼쪽에 있는 음원이 바로 Down Under라는 곡으로 표절논란이 되고 있는 곡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곡은 "Kookaburra Sits in the Old Gum Tree" 라는 곡으로서 두 곡의 리듬을 잘 들어 보세요. 정말 표절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있을겁니다.



"Kookaburra Sits in the Old Gum Tree"라는 곡은 1935년에 Marion Sinclair 작곡한 곡으로 70년전의 곡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곡을 작곡한 분은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위해서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는 1988년도에 생을 마감을 하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작곡한 동요를 표절한 곡이라고  법원의 판결이 떨어진 곡을 들어 보니 표절이라는 판결를 어색하게 할 정도로 두 곡은 정말 다른 곡이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판결은 이런식으로 내려지고 말았습니다. Men at Work의 최곡 작품이였던 Down Under곡을 통해서 벌어온 수익의 60%를 배상하라는 것은 억척스러운 판결이라고 보여집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세상에는 표절이 아닌곡도 표절로 둔갑되고 있는가 하면, 표절인 곡이 버젓히 아닌양 모양새를 들어내고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음을 볼 때, 정말 세상은 모든것이 돈이 연결 되면 이런식으로 몰고 가는 현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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