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음악이야기149

런어웨이를 보면서 한국의 원더걸스가 생각나다. 좌로부터 조안 제트, 첼리 컬리, 잭키 폭스, 리타 포드, 샌디 웨스트 미국의 런어웨이라는 그룹은 청소년 여성들로 구성된 최초의 여성 록밴드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 그들의 모습이 그려진 영화를 보게 되었다. 조안 제트역을 맡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와 첼리 컬리 역은 다코다 패닝이 맡아서 각자 맡은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 낸 작품이였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더욱 충격이 아닐 수가 없었다. 청소년 여성들로 구성된 록밴드가 겪는 우여곡절이 그 주요 내용이었는데, 마약과 술로 병들어가는 모습들과 성공뒤에 비쳐진 그들의 우울한 뒷모습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오늘날의 10대의 우상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 원더걸스라는 한국 여성 보컬 그룹의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진 뒷모습을 보는 듯 했다. 런어웨.. 2010. 6. 19.
[Rush - 2112]진보적인 음악을 논하다. 오늘은 아주 놀라운 기적을 낳았던 밴드였고, 캐나다의 낳은 가장 독보적인 록의 지존으로 보여지고 있는 Rush라는 엄청난 스팩을 가지고 있는 밴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러쉬라는 그룹은 1968년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탄생된 그룹으로서, 그룹 라인업을 보자면, Geddy Lee(작곡가이자, 베이스 연주자,리드보컬,키보드연주), Alex Lifeson(기타), Neil Peart(드럼, 작사를 담당) 구성이 되었지요. 우리에게 어쩌면 프로그래시버의 정의를 아주 진솔한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전달 해주었고, 그들의 음악성이 바로 실험적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러쉬의 가장 대표적인 2112앨범은 1976는 4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2112라는 동명 타이틀 곡에 .. 2010. 5. 5.
[Poison - Every Rose Has Its Thorn ]그들의 음악이 독처럼 번졌다. 시대가 변천 되면서 음악도 여러 스타일 장르로 변화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변함없이 록 가수들이 불러주는 팬 서비스 차원의 음악들이 있습니다. 즉, 말하자면 메탈 밴드가 아주 소프트한 발라드곡을 선보이는 경우가 그 예라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악은 바로 그 말랑하고 달콤한 멜로디가 독처럼 번져서 그들의 음악성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던 한 밴드에 관해서 다루어 볼까 합니다. 사실 포이젼이라는 그룹은 Paris(파리)라는 밴드의 이름을 다시 지은것이 Posion이였습니다. 즉, 이름때문에도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그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파리스라는 이름의 밴드 보단 포이젼이 더 강하게 어필이 가는건 사실이였으닌까요. 요즘은 이름때문에도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밴드나 뮤지션들을 보게 되면.. 2010. 5. 3.
[Summer of 69]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은 언제였을까? Summer Of '69 - Bryan Adams I got my first real six string, Bought it at the Five and Dime, Played it 'til my fingers bled, Was the summer of '69. Me and some guys from school, Had a band and we tried real hard, Jimmy quit, Jody got married, I should've known we'd never get far. Oh when I look back now, That summer seemed to last forever, And if I had the choice, Yeah, I'd always want to be ther.. 2010. 5. 1.
추억의 영화음악 오늘은 영화 음악 제 2탄으로 기억에 남을 영화 음악을 다시금 소개합니다. 영화를 보면 아름다운 장면과 함께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이 있어 영화가 더 아름다웠던 곡들을 기억하실겁니다. 자. 지금 부터 살펴볼까요? 한 인간의 장애를 극복하고 역동적인 시대의 변천사를 고스란히 전달해준 '포레스트 컴프'라는 코믹영화가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많이 웃었을것입니다. 웃음을 뒤로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던 감동의 영화죠. 포레스트 컴프의 사운드 트랙은 전편 영화 명곡 가운데도 소개를 해 드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곡을 함께 나누어 볼까합니다. 아주 오래된 60년대 록컨롤 그룹중 한 분류에 속하는 버드의 곡으로 알려진Turn! Turn! Turn!라는 곡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위의 곡은 전도서에 나오.. 2010. 4. 28.
비틀즈의 Hey Jude가 탄생되기 까지. 1964년도 미국의 캐네디 공항은 영국의 젊은 네명의 청년을 맞이 하기 위해서 3천명의 군중이 모였다. 그들은 터벅 머리에 핸섬한 용모를 자랑하고 있었고, 미국인들은 그들의 음악을 듣기를 원했다. 그들이 처음 출연하게 된 티비쇼에선 전 미국인 40%가 그들의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인기였는지 짐작이 가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비틀즈는 팬들을 몰고 다니는 마치 아이돌의 원조라고 일컬만큼 음악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고 그래서 미국인들은 비틀즈가 미국의 팝 시장을 장악한 것을 인용해서 "영국의 침공(The British Invasion)"이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 만큼 그들이 미치는 음악적 영향력을 무시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관중들은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이.. 2010. 4. 27.
재범이 노래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건 뭐였을까? 2PM의 재범군이 이제는 솔로 활동을 하려고 한다. 무엇 보다도 걸림돌이 되어 나갈 수 밖에 없는 인터넷의 노리꾼들 때문에 잠들 날이 없을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재범군의 잘못한 일들이 무엇인가를 밝혀 내고 싶어한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는 재범군의 솔로활동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이 네티전의 놀이꾼들의 사냥감이 되어가고 있다. 즉, 박진영의 잘못이든 아니면 재범군의 큰 실수가 무엇이든간에 그들의 싸움은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다. 재범군이 가요계에 새롭게 진출한다면 여러 변수들이 일어 나겠지만, 아직도 고운 시선을 갖고 있지 않는 일부의 네티젼은 각성해야 할것이다. 예전의 철 없던 시절때 했던 발언들을 이제는 용서를 해줘야할 시기이고, 옛 잘못을 묻기보다는 현재 잘 하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그.. 2010. 4. 25.
[Skid Row - Wasted Time 리뷰]낭비된 시간들 속에 남겨진 그들의 노래. 스키드 로우라는 밴드를 처음 접한 앨범은 1988년도에 발매 되었던 데뷰 앨범을 통해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앨범 자켓을 통해서도 강한 느낌을 받았지만, 첫 앨범은 대단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선 앨범 판매율이 월등히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첫 앨범의 위력을 뒤로 한채 두 번째 앨범을 내놓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Slave to the Grind앨범은 스키드 로우 밴드라는 위치를 확고히 시키는데 공헌을 한 업적을 지닌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앨범이 아닐까 합니다. Slave to the Grind 앨범은 스키드로우의 당찬 포부를 나타낸 앨범이고 앨범 자켓의 성격처럼 강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마약과 모던 생활에대한 비판을 노래로 잘 표현해준 가사말 자체가 좀 복잡하면서도 나.. 2010. 4. 25.
우울할땐 이런 음악을 들어요. 음악을 통해서 감성을 일깨워 주고 내면에 잠재해 있는 깊은 곳을 치료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서든 록밴드 음악을 빼놓을 수가 없다. 록의 형태도 여러 장르로 변해져 갔지만, 미국인들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하나의 향수와도 같은 록들이 바로 서든 록이 아닐까한다. 서든 록은 말 그대로 미국의 남부지방에서(참고로 미국이 남부는 텍사스,테네시,프로리다,알칸소,루지애나등등) 발달된 록으로서 그들이 추구하는 록의 형태가 블루스, 칸츄리, 록컨롤을 일컫어 이렇게 표현을 한다. 수 많은 밴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가 생각하기에 정말 서든록 밴드중에 들어 봐야할 곡이 있다면 단연코 아래 열거된 곡들을 들 수 있겠다. 물론 유명한 서든록 밴드들의 곡을 다 소개를 해 줬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간략하게 맛배기로 ..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