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137 눈이 왔던 날 음식 배달했는데.... 눈이 왔던 날 음식 배달했는데.... 교회에서 하는 케어 봉사팀에 합류하면서 아픈 교인들 식사 한 끼를 직접 요리해서 배달해주고 있어요. 오늘 음식 배달을 해주려고 그 집 앞을 갔어요. 그런데 집에 사람이 없는 거예요. 전화를 했더니 약국에 들려서 약을 받아 가지고 오는 중이라면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네요. 잠시 기다리고 있었더니, 집주인이 도착했네요. 필자: 쥬디님 이시죠? 쥬디: 네. 안녕하세요? 필자: 케이라고 합니다. 쥬디: 반가워요. 절 따라오세요. 필자: 네 쥬디: 집안이 엉망인데 미안하네요. 필자: 신경 쓰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부엌을 새로 만든다고 해서 집안이 엉망이라고 했어요. 필자: 음식을 받아 주세요. 쥬디: 네 감사합니다. 필자: 잠시 괜찮으시면 기도를 해드리고 가도 될까요? 쥬디.. 2021. 12. 12. 날씨가 너무 추워요. 오늘은 아라와 (큰딸) 함께 포드 딜러숍을 다녀 왔는데요. 그곳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전 기다리다 못해 그냥 혼자 걸어서 집에 왔어요. 그리고 날짜를 잘못 알고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었네요 ㅠㅠ 그럼 어째요. 하하하 결국 우리 남편만 신나는 밥상을 받게 되었군요. 교회에서 하는 봉사로 직접 요리를 한 것을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에 배달 해주는 일입니다. 그 날짜를 잘못 알았어요 ㅠㅠ 아라: 엄마... 정신을 어디에 두고? 오늘이 아니란 말이야? 엄마: 응 10일로 되어 있네. 아라: 난 몰라. 엄마: 에고..어쩌나. 아빠: 음식을 열심히 하더니, 그 음식은 누가 먹나? 엄마: 당신이 먹어야지. 아빠: 알았어. ㅎㅎㅎ 엄마: 에고.. 개고생 하면서 열심히 요리 했는데... ㅠㅠ 결국 남편이 먹게 되었.. 2021. 12. 8. 이웃을 위한 추수감사절 리스트 여기 폭망 한 동영상이 있습니다. ㅠㅠ 오늘 이야기요? 폭망 한 동영상 말고 있긴 있었죠. 바로 쇼핑 필름을 찍으려고 했는데요. 두 사람의 방해 공작으로 결국 사진도 못 찍고 동영상도 촬영 못했어요 ㅠㅠ 일단 급하게 찍었던 사진을 공개해요. 대신 쇼핑 사진은 없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쇼핑을 했어요. 그런 장면을 직접 촬영하려고 했는데 남편과 아라의 방해 공작이 심해서 결국 이런 폭망 하는 동영상과 더불어 사진도 몇 장 없어요 ㅠㅠ 앗.. 오늘 사실 추수감사절 쇼핑을 했다고 했잖아요. 바로 우리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쇼핑리스트 박스가 있어요. 불우한 이웃에게 추수감사절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인데요. 이렇게 리스트의 품목대로 체크 표시해서 박스에 넣으면 됩니다. 추수감사절 음식 리스트를 이렇게 박스에 넣었어.. 2021. 11. 21. 나는 어떤 성격의 소유자 일까? (성격 테스트) DiSC는 DiSC 모델에 설명된 4가지 주요 성격 프로필의 약어입니다. D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고 최종 결과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i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더 개방적이고 관계에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설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고 협력과 성실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C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품질, 정확성, 전문성 및 역량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Most 이 부분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 가에 대한 내용이 보입니다. 필자 같은 경우는 S, I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교성과 진실된 사람의 만남과 그룹 일을 할 때는 협조적이고 성실합니다. 대충 이렇게 나왔어요. 저의 성격과 어느 정도 맞는 것 .. 2021. 11. 17. 그녀, 그의 쇼핑 스킬 저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 듣고 본문 글을 시작할까요? 그녀와 그의 쇼핑 스킬은 극과 극을 달렸다. 그녀는 쇼핑을 하게 되면 늘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 못하는 환자로 변한다. 하지만, 그는 쇼핑을 할 때 늘 규칙을 정하고 원하는 한도 내에 물건을 절대 사지 않으며, 꼭 필요한 것만 구매를 한다. 이렇게 쇼핑 스킬이 다른 그녀와 그는 쇼핑을 같이 하는 날이 손을 꼽는다. 하필 같이 쇼핑을 하게 된 그녀와 그는 싸움이 나고 말았다. 그: 내가 꼭 필요한 것만 사라고 했지요? 그녀: 그런데 저 예쁜 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그: 그래도 안 됩니다. 오늘은 양보를 못해요. 그녀: 저를 정말 사랑하시나요?? 하하하하 그녀의 와일드카드는 사랑이었다. 물건 구매를 함에 있어서 그가 사주지 않을 것.. 2021. 11. 16. 낙엽과 춤을... 데보라의 목소리 기다린 분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 ㅎㅎㅎㅎ 다들 기다리셨다고요? 그래요. 그래서 또 준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낙엽과 춤을 추고 있었다. 바람은 그렇게 불어왔고 바람이 남편의 흔들리는 장비를 가지고 춤을 추듯 낙엽이 흩어지고 같이 탱고를 추는 춤꾼의 모습을 연출했다. 아내의 잔소리를 이겨낼 재간이 없었던 남편은 이렇게 낙엽을 치우는 작업을 했다. 남편이 열심히 낙엽을 치울 때 아내는 이렇게 사진만 찍어대고 있었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 사진으로 남겨 두고 싶었나 보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저 많은 낙엽을 언제 다 치울지.. 남편의 잔꾀가 발동했다. 기계로 낙엽을 한 곳에 모으면 주어 담기만 하면 된다. 오늘따라 도움이 안 되는 기계와 씨름 중이다. 더디어 각을 잡고 제대로 낙엽.. 2021. 11. 12. 남편의 황당한 행동 오늘은 동영상부터 먼저 보세요. 이렇게 해서 산책을 시작했어요. ^^ 산책하는 장면은 찍지 못했어요. 사진기를 가지고 가면 산책을 안 한다고 협박을 하시네요. (마지막 남편의 말임.) ㅋㅋㅋ 남편과 그냥 평범하게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그래요. 더 이상 안 되겠다고요. 남편: 아.. 나... 화장실이 급해. 필자: 지금 집으로 돌아가려면 한참 가야 하는데? 어쩌려고? 남편:.... 필자: 바지에다 오줌을 쌀 수는 없잖아. 저기 가서 나무에 거름을 주고 와. 남편: 알았어. 이 말을 하고 필자와 아폴로만 남겨두고 코너에 사람이 안 보이는 장소에서 열심히 거름을 주고 계셨어요. 하하하 세상에나.. 교양이 넘치는 남편의 이런 행동에 당황이 된 필자는 돌아 서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이런 모.. 2021. 11. 8. 남편의 친구 나이가? 우리는 웃고 즐겼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면서 가슴에 큰 감동으로 사랑의 교제의 시간을 나누게 되었다. 그래서 웃고 즐겼다. 음악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묘약과도 같았다. 남편은 음악 아카데미를 다녔다. 사실 말이 음악 아카데미이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음악의 이론과 하나님 말씀 그리고 찬양 예배자로의 자세 등을 가르치는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남편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음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특별히 아내의 협조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아니... 친구 나이가? 하하하 왜 이렇게 다들 젊어? 딱 한 분만 빼고 다 젊었다. ㅎㅎㅎㅎㅎ 어서 오세요... 기다려요. ㅋㅋㅋ 눈이 빠지게 남편의 친구를 기다렸다. 짠 이렇게 나타난 남편의 친.. 2021. 11. 8.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엄마는 정원을 가꾸기만 하면 모든 식물은 시름 앓다가 일주일이 지나면 죽음을 맞이한 운명이었다. 그런 엄마가 옆집에 정원을 보고 탐을 내기 시작했다. 엄마는 생각한다. 다른 사람도 하는 정원을 예쁘게 가꾸는 일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자부심만 가득한 모습으로 도전을 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손을 걸쳐간 모든 식물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큰아들) 7살 때 너의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가 대답한 것은 엄마를 놀랍게 했다. 엄마: 아들아. 넌 커서 뭘 하고 싶어?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니? 한울: 엄마. 난 정원사가 되고 싶어. 이야기를 듣던 아빠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아빠: 우리 아들 꿈이 아주 소박하네. 꿈은 크고 높게 잡아도 되는데..ㅋ.. 2021. 11. 7.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