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134

여자 등살에 못살아. 여자 등살에 못살아. 글을 읽기 전에 가온이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시작하죠~~ ㅎㅎㅎㅎ 무슨 일이 있길래. 성인군자 같은 남편이 화를 다 냈을까요? 다 그런 이유가 있어요. ㅎㅎㅎ 오늘은 우리 막내의 치어리더 본격적 응원을 하러 가는 날이었지요. 남편과 저 그리고 아라, 막내 함께 했어요. 늘 집안에서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은 당연히 저죠. ㅎㅎㅎㅎ 남편과 아이들은 늘 말합니다. "어디 미인 대회라도 나가니? 웬 치장을 그렇게 해?" 하하하하 어디 나가는데 왜 치장을 하냐고 물으신다면, 다 당신 체면 세우려고 한다고 말하면 이해를 못하겠지요. 다 그런 이유가 있어요. 여자들이 치장을 하고 꾸미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사랑받고 싶고 다른 사람이 봐서 와 저 여자 예쁘다. 저런 여.. 2021. 10. 31.
같이 산책 하실래요? 오늘은 산책을 했다. 무척 날씨는 추웠으나, 산책을 하는 길은 가벼운 마음이었다. 아라, 아폴로, 남편이 앞장서고 있다. 아폴로는 길을 가다 동무를 만났다. 인사를 하고 금방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랠 길 없었다. 가기 싫어. 더 놀고 싶어. 앞장서서 씩씩하게 걸어 가는 아라의 뒷모습을 따른다. 헛.. 이것은 핼로윈 장식이다. 미국인은 집 밖의 장식을 유별나게 하는 날이 있다. 성탄절,핼로윈,부활절을 예를 들 수가 있다. 핼로윈을 맞이 해서 장식해놓은 주변의 풍경은 미국의 새로운 풍습을 알게 된다. 나무가 가지가 추워 보였다. 어라..넌 그기 왜 있니? ㅎㅎㅎㅎㅎㅎㅎ 거미 장식 새도 보고 있다. 나도 보고 있다. 핼로윈 날이라고 난리가 난 이 집 앞마당..ㅋㅋㅋ 하하하 무슨 죽은 사람 축제를 하나? 이 집도.. 2021. 10. 31.
브루스를 하는 남자 할아버지 하모니카 불지 마세욤. 저 울꺼임. ㅠㅠ 손자에게 금지된 음악: Forbidden Tunes 어떤 음악을 들려줬길래 금지된 소리라고 말하는 걸까요? 그래요. 우리 손자는 지금 한 살이 되었답니다. 지난달에 우리 손자의 돌잔치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지 뭡니까. deborah.tistory.com 블루스를 하는 남자라.. 어떤 남자길래? 하하하 뭐 간단해요. 그냥 블루스 아시죠? 음악을 한다는 말입니다. 음악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락, 메탈, 블루스, 소울, 리듬 앤 블루스, 칸츄리, 켈틱, 뉴에이지, 팝락, 인스트루멘탈, 데스 메탈, 화이트 메탈, 찬송가, 가요, 가곡, 트로트, 동요, 팝, 대중가요, 프로그래 시버 락, 펑크락 뭐 다양해서 말로 다 담을 수도 없군요. 이런 수.. 2021. 10. 29.
이게 뭐지? 헉... 200불을 내라고? 당장 열어보시오. ㅋㅋㅋㅋ 정말 헉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아라가 엄마를 부릅니다. 아라: "엄마 편지 왔다." 엄마: "나한테 편지 올 일 없다." 아라: "왔다니까. 받아 봐." 엄마: "어.. 이게 뭐야?" 아라: "당장 열어 보라고 적혀 있네." 엄마: "알았어. 이리 줘 봐." 아라한테 받았던 편지는 세금 청구서였어요. 알고 보니 3개월 전에 필자가 피검사를 한 것이 있었어요. 저는 왜 그런 피검사를 해야 하는지 도 모르고 의사의 오더에 따라서 나의 살이 되어 주었던 피를 사정없이 뽑았지요. ㅠㅠ 알고 보니 그 피검사했던 내용 중에 아주 특이한 검사를 하는 것 까지 요청을 했더군요. 이런 것을 하면 미리 환자한테 의사는 설명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제가 동양인이고 하니 얕잡아 본 것이 아닌가.. 2021. 10. 27.
남편의 하모니카 실력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하시나요? 하모니카 레벨 7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러면 어떤 실력일까 궁금하셨던 분들께 공개합니다. 남편이 들려주는 하모니카 연주입니다. 아주 오래된 고전의 곡을 연주를 했는데요. 한번 들어 보세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더 열심을 내고 있는 남편의 하모니카 연습은 레벨 10이 될 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벨 10이 되면 하모니카를 가르치는 자격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아니면 다른 블루스 노래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 연주를 밴드와 함께 하지 않지만, 열정을 지니고 있으니 곧 그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행복한 작은 곳에서 큰 기쁨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연주곡을 듣고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요. 직접 연.. 2021. 9. 18.
경축: 남편이 하모니카 레벨 7 됐네요. 남편이 하모니카 레벨 7이 됐어요. 남편은 온라인 하모니카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레벨 테스트에 직접 하모니카 연주를 녹음해서 웹사이트에 등록했더니 하모니카 선생님이 레벨 7로 등급 시켜 주셨네요. 남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필자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을 얻어 베이스 연습에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보이는 색상별로 레벨을 표시를 했는데요. 보시는 그린 레벨은 초급 과정 1, 2, 3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급 과정의 레벨은 블루 색으로 표시가 되었고요. 이번 남편이 하모니카 등급을 받는 것은 상급 레벨이 7로 고단위의 연주에 통과되어야 해요. 무사히 레벨 테스트에 통과한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남편 손위에 올려놓으니 아주 작아 보이죠... 2021. 9. 14.
예배의 자율화 마스크 자율화를 외치는 미국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아주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있어요. 교회의 자율성을 가지고 코로나와 대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의 문제가 터지고 많은 미국 민간인이 아직도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라 합니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는 마스크 자유와 더불어 예배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즉 코로나 감염이 우려되면 집에서 예배를 보고 그런 것과는 상관없으면 교회로 나오라고 합니다. 물론 남편의 신앙심도 있고 우리 가족은 이렇게 매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필자의 코로라도 스프링스 교.. 2021. 8. 29.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다.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게 되었는데요. 백신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간염이 있어 의사 선생님을 만났더니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꼭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라고 했어요. 왜 모더나를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요즘 새로 나온 또 다른 변이형의 코로나를 예방이 잘 되는 백신이라고 합니다. 절대 존슨 앤 존슨 백신을 하지 말라고 권하더군요. 이미 실패를 한 경험이 있고 많은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는 백신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잘 알아보고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리라 생각돼요. 이번 의사 선생님의 적극 추천으로 접종하게 된 모더나는 일반 슈퍼에 있는 약국에서도 실행합니다. 백신을 맞은 후에 느끼는 주사를 맞은 팔의 통증은 삼 일간 지속되었지만 별다른 후유증은 없었습니다. 단지 근육이 많이 아프다는 것.. 2021. 8. 28.
결혼 기념일 외식을 하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남편과 함께 한 미국 생활이 반려자로 이렇게 의지가 되고 큰 힘이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미국 생활을 하면 남편의 도움이 아주 컸습니다. 처음 이민 생활을 자리 잡기까지 모든 과정과 이곳의 언어를 습득하는 모든 것이 큰 숙제로 남아서 힘든 날도 있지만 이렇게 의지가 되고 큰 힘을 주는 남편이 늘 옆에 있다는 것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남편은 특별히 시내의 레스토랑을 예약까지 하면서 찾아갑니다. 함께 하는 식사와 그 순간 나누었던 대화들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의 추억으로 남습니다. 추억이 되어 버린 그 시간을 찾아서 사진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 봅니다. 콜로라도 다운타운의 모습은 이렇게 오래된 건물이 많이 있어요. 여기 건물은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시내의 아파트 가..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