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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137

Happy Birthday To You 해피 벌스 데이 투유~~ 해피 벌스 데이 투유~~ 해피 벌스 데이 투유~~~ 잔..폼난다..^^ 오늘은 남편의 35번째 생일날 입니다. 결혼 생활 13년을 지나서 생각 해 보니 내 인생에 있어 정말 잘 한일이 있다면 아마도 잔을 만나서 가정을 꾸미면서 사랑을 키워 갔던 과정인것 같습니다. 처음 잔을 만났을때는 나이 22살의 나이였습니다. 잔은 ROTC장교 출신으로서 첫 해외 근무지가 바로 제가 있던 왜관 캠프캐롤로 발령지가 떨어졌습니다. 그때 첫 예배를 내가 다니던 미국 교회로 나왔습니다. 서로 성경 공부도 함께 하면서 여러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나를 가만히 지켜 봤나 봅니다. 교회 사모님께 나와 연결 시켜 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사모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밀어 주시고 해서 우리는.. 2007. 12. 20.
남편의 출장 2007 오늘 반려자님이 아침에 나가면서 큰아들 한울이를 붙잡고 하는말.. "한울아..아빠 없는 동안 엄마 잘 보살펴야 한다.." 한울이는 씩씩한 목소리로.. "넵" 결혼한지 11년이 되어 가지만..그가 어디를 간다고 하면 그냥 서운하고 보고파 진다. 일주일 동안 시카고에 있는 신학대 여름 특강을 신청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특강을 듣기 위해 일주일간 학교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한다. 밥은 잘 챙겨 먹고 있겠지.. 매일 패스트 푸드나 사서 드시는건 아닌지.. 오늘 밤에 전화를 하시기로 해놓구선 전화도 하지 않으신다 ㅠㅠ 수업 때문에 긴장을 하셔서 일찍 주무시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었다. 반려자님이 돌아 오면 얼릉 다시 출장이나 갔으면 하고 생각 할텐데..없으닌까.. 이런 생각이 들고 있.. 2005.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