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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하면 내게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가져다 주는 단어이다. 사실 어릴적 부터 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던 그때는 아버지를 참 많이도 원망 했었다. 나이가 들고 20대의 방황기를 걸쳐 남편을 만나 먼 타국에서 지내면서 고향이 그리울때 국제 전화라도 하면 아버지는 두마디를 하고 늘 전화를 끊어 버리셨다. 전화 요금 많이 나온다. 끊어라.. ㅠㅠ 그말이 그때는 너무나 서운했고 그당시 야속 하게만 들렸다. 먼 타국에 있는 딸이 걱정도 안되시나 부다.. 라고 혼자 생각 했었다. 그런 아버지가 어느날 전화를 했더니 전화기를 오래도록 붙잡고 계신다. 어떻게 지내느냐 ..사는것은 괜찮느냐.. 신랑은 잘 해주느냐..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하셨다. 왠지 그런 자상함에 익숙하지 않던 나는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전화.. 2007. 12. 13.
Angel Tree 앤젤트리 입니다. 앤젤트리에서 앤젤 하나를 때어 내었습니다. 앤젤트리는 미국에서 대대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젼이 되면 교회에나 자선 단체에서 하는 행사중 하나 입니다. Angel Tree :seeks to bring the love of Christ to prisoners 즉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어린이들 부모들이 감옥에 있는 경우에 이렇게 예수님 사랑을 그 아이에게 선물을 부모의 이름으로 대신해서 전해 주는 행사 입니다. 앤젤트리에 앤젤 하나를 때어내어 보면 아이의 이름과 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와 성별이 나와 있구요. 앤젤트리 뒷면입니다. 앤젤트리 뒷면을 보시다시피 아이가 원하는것을 적어 놓습니다. 앤젤트리의 앤젤 하나를 가져 가시는 분마다 뒷면에 적힌 내용대로 상품을 사서 포장을 합.. 2007. 12. 11.
눈썰매 타기 야호 .. 오늘은 눈썰매를 타는 날 입니다. 눈썰매 타는 날은 언제나 신이 납니다. (베사니) 아빠가 언제나 눈썰매 타는것을 도와 주신답니다.(유진이) 준비완료! ^^ 출발 ~~ 날씨가 너무 추워요. 얼굴이 얼어 버린 벤자민 입니다. 썰매타는건 신나는데 너무 추워요. 호호.................불어 주세요.볼이 차워요.^^ 아빠도 눈썰매를 탈려나 봅니다. 자 눈썰매 타는 장면들을 감상 해 보실까요? 흑.. 너무 미끄러워요.. ^^ 사진이 더 있습니다. 또 사진이..^^ 저런........넘어졌다아..^^ 겨울철에 할수 있는것들 중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잠시 동심의 세계에 잠겨 보심이 어떨런지요? 2007. 12. 10.
재미난것 오늘 아침에 큰 시아주버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전화를 받고 컴퓨터 룸으로 가더니 아래층에 내려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와 봤더니... 하하하 이런것이 있었습니다. 동서가 우리를 위해 만든 작은 선물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http://www.elfyourself.com/?id=1243167341 Watch you again을 클릭 하시면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웃음으로 활짝 열어 주신 큰동서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만 있으면 저처럼 엘프의 춤추는 동작을 자동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www.elfyourself.com 으로 가셔서 Make your own을 눌러서 자신의 저장된 사진을 이용해서 멋진 엘프의 춤동작을 만들어 보세요. 참 귀엽네요. ^^ 밝은 웃음은 .. 2007. 12. 10.
Axel Ludi Pell - The Line Axel Ludi Pell - The Line Alone at night In the cold and windy city When the candle fades away 난 이 밤에 혼자야 춥고 또 바람까지 부는 도시에서 촛불마저 희미해 질때.. Another morning And the Sun's shining pretty You can watch the children play 또 다른 아침이 밝아오고 태양은 아주 예쁘게 빛나고 있어 넌 아이들이 노는 걸 볼 수 있을꺼야 (But) there's a hole in the sky And it cries for you and I And We can't find the reason for calling 하지만 하늘엔 구멍이 뚫려있는데 너와 나를 위해 울고 .. 2007. 12. 8.
우리 집에서 가장 비싼 물건 우리집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 뭘까 공금히 생각 해 봤습니다. 가장 비싼 가격을 치르고 산 바로 이 양탄자 랍니다. 문양도 아주 고급스럽고 예쁘죠? 터어키에서 섬세한 작업을 통해서 만든 양탄자라고 하는데요.. 가격은 여러분들 상상에 맡길께요. 천만원을 넘는 가격의 양탄자 랍니다. 우리 큰딸이 하던말이 생각 나네요. "엄마 양탄자 유산으로 물러 줄려면 나줘요.. ㅎㅎㅎㅎㅎㅎ" 글세요.. 그때 까지 잘 보존하고 있을런지 의문 입니다. 애들 키우는 가정은 여러분들 다 아실꺼예요. 새것을 사다놓으면 헌것으로 변하기는 시간 문제랍니다. 양탄자를 현재까지는 잘 보존 하고 있는데 나중이 어떻게 현 상태가 변화될지 의문 입니다. 자 우리 랙시 보세요. 랙시가 앉아 있지 않습니까.. 나도 잘 안 앉아 있는 곳에 랙시는 아.. 2007. 12. 8.
눈오는날의 풍경들 오늘 정말 많은 눈이 내렸어요. 아침부터 일찍 내린 눈을 쓸어 내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래도 제법 잘 나온것 같네요. 하늘은 파란색이고 땅은 하얀색이네요. 더 많은 사진을 여기다 담았습니다. 눈이 와서 마냥 신나서 어쩔줄 모르는 막내 유진이와 큰 아들 벤자민 입니다. 장갑을 자세히 보세요. 짝짝이를 장갑을 끼고서도 눈위에 서서 좋아라 합니다. 오늘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이 참 아슬 아슬 했습니다.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이 있다면 안전 운전 하시고 조심 하세요. 2007. 12. 7.
달콤한것들이 생각날때 달콤한 맛을 선물 할려고 이렇게 준비 했습니다. 많이 드세요. 빵도 넣어서 드시구요 딸기도 이렇게 찍어서 먹어 보세요. 딸기가 싫다면 바나나는 어때요? 아니면 입에 넣어서 사르르 녹아 내리는 솜사탕 같은 마시멜로는 어떤가요? 아니면 이렇게 짭잘한 플래쯜도 제 맛을 낸답니다. 이렇게 맛난것을 꼬챙이에 찍어서 이렇게 초콜렛트 분수에다 찍어 먹습니다. 달콤한것이 생각날때 들려 주세요.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7. 12. 6.
사랑스런 랙시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랙시를 손으로 붙잡아 놓고 찍었습니다. 사진의 프래쉬를 싫어 해서 프래쉬는 사용 하지 않고 찍었지요. 그래도 역시 귀염둥이 랙시의 모습 입니다. 200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