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65 가슴이 아픈 이야기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 이외수의《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중에서 - 이분의 삶을 보면 내가 얼마나 불평하면서 살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작은것에 불평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분들도 많이 있는데 말입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사랑으로 보덤고 견디어야 할 세상인것 같습니다. 2007. 11. 4. 과수원에서 작년 과수원 갔던 기억이 문득 났다. 그때는 남편이 현역으로 발령이 나서 일년 6개월간 떨어져 지냈을때 였다 남편이 없을때 힘들었던 기억이 이제는 다 사라지고 옛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남편이 없는 그 공간을 채워 갔던 그때의 모습을 그려 본다. 2007. 11. 2. 헵시바를 소개 합니다. 이디오피아에서 입양할 우리 헵시바의 모습 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실려면 사진을 한번더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어제 AFAA입양단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장래의 우리 아이가 될 엘사의 사진을 보내 왔어요. 2년이란 오랜 시간을 걸쳐서 헵시바를 우리 가정으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한살 반 정도 되었고 일반가정에서 잠시 키우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 헵시바 참 예쁘죠? 주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헵시바의 모습입니다. 이제 곧 헵시바를 맞이 할겁니다. 그동안의 기다림이 이젠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손 흔들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2007. 11. 1. 사랑하는 수지 스타벅스 커피숍에 갔더니 둘이서 어깨 동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살짝 카메라를 갔다 대었더니 웃어 줍니다. 유진이는 수지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정말 사랑이 뭔지 아는지.. 2007. 10. 23. 타미와 함께 유진이와 친하게 지내는 타미입니다. 요즘은 태권도를 그만 둔것인지 나오지를 않네요. 유진이 이제 주홍색 밸트를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열씸히 태권도를 한 보람을 느낍니다. 태권도를 통해서 더욱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요 몇일 동안 열이 많이 나더니 오늘은 열이 내렸는지 옆에 와서 애교를 피우면서 엄마 사랑한다고 합니다. 사랑을 표현할줄 아는 유진 참 사랑 스럽습니다. 2007. 10. 21. 위로 누군가의 위로가 될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었다. 가장 힘들때 편안하게 전화해서 위로해주고 품어 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었다. 작년부터 알고 지내어온 소연언니 너무 힘든 삶의 여정을 걷고 계신 그분을 보노라면 나의 삶은 정말 너무 평탄하고 불평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된다. 그녀의 살아온 삶을 보노라면 혼자서 애들 둘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큰 아들은 지금 시카고의 대학교에서 전 학년 장학금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작은 아들과 함께 조지아로 이사를 간지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목소리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울고 난후 저한테 전화를 준듯 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다보니 친언니가 옆에서 서운한 말을 했나 봅니다. 마음에 상처가는 말을.. 2007. 10. 20. My love I have hidden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Ps 119:11 남편이 핸드폰에다 대고 마이러브를 외친다.. 그랬더니..... 내 핸드폰에서 띠리리리..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웃었다..활짝... 나를 웃게 만들려고 하는 그의 노력이 보였다. 그리고 그는 신혼초에는 내가 무언가를 부탁을 하면 향상 하는 말이 있다.. 한국어로..당신이 원하신다면... 영어로는..As you wish 라고 했다. 그의 그런 모습이 보기가 너무 좋았다. 그런 그가 나때문에 울었단다..ㅠㅠ 울면서..기도를 했단다.. 그말을 듣고 나도 눈물이 핑돌았다. 나를 안고 기도를 한다..나는 울수 밖에 없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남편이 고마.. 2007. 10. 16. 오늘 마음은 흐림 오늘 마음은 흐림..ㅠㅠ 벤자민이 밴에다 구토를 해놨다 ㅠㅠ 뜨아아아........ㅠㅠ 정말!! 화도 나기도 했지만 벤자민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런걸 어찌 하랴. 난 화가 나면 남편한테 전화를 한다. "헬로우......" 남편이 다정스럽게 전화를 받는다.. 그런 남편에게 나는 화를 막냈다. 그냥 내 마음이 편치 못하니 남편 한테 위로를 받을려 한것이 오히려 화를 내고 말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내게 그런다. " 중요한거 하나 있는데.." "그게 뭔데?" "그건....내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거야." 우아..감동........ㅠㅠ 그런데 왜 그 당시는 감동이 안오는거얌..ㅠㅠ 나중에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했다. 벤자민에게도 엄마가 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다행히 아들이 엄마 마음을 헤아.. 2007. 10. 15. You and me 유진이 여자친구 수젼과 함께 찍은 사진들.. 수젼은 7살 유진이는 6살 서로 좋아해요. 유진이는 장래에 수젼이랑 결혼할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유진.. 지켜 볼꺼야..정말 수젼이랑 결혼 하는지 안하는지.. 2007. 10. 14.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