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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미국 미션의 한 역사를 보고 오다. 미국에서는 매년 7월달 쯔음에 인디아 폴리스와 시카고에서 코스타가 열립니다. 코스타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던 부흥회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참여해서 코스타의 의미를 더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코스타가 어떤 것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요? 코스타에 대해 알고 싶으면 코스타에 직접 참여를 해보면 안다고 누군가 그랬습니다. 직접 그곳을 가 보니 열기가 대단 했습니다. 젊은 이들과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대 규모의 코스타가 열린다고 생각을 하나 마치 우리 젊은 청년들이 하나로 뭉치는 그런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필자와 삼년동안 친분을 쌓아온 언니도 코스타의 자원 봉사원으로 참여 하셨다고 했어요. 서로 연락은 자주 하지만, 만남을 갖기에는 하늘과.. 2009. 7. 15.
기도를 해드렸더니 돈을 받았다. 요 며칠은 몸이 좋지 않아서 약 때문인지 잠도 잘 못자고 그렇게 토끼 눈처럼 빨간 눈을 하고 다닙니다. ㅜ.ㅜ 그런 어제는 한국 교회 있는 권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나서 핸드폰을 확인을 해 보니 권사님의 전화였습니다. 어머니...(필자는 권사님을 어머니라 부릅니다.) 전화 하셨어요?? 응..내가 자네좀 볼려고.. 아네.. 그런데 지금은 통화 하기 힘들겠다..목사님 내외가 와 계신다. 그래요.. 내가 연락할게.. 눼~ 이렇게 전화를 끊고 집으로 와 보니..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ㅡ.ㅜ 집안을 대충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받아 보니 권사님이시다. 어머니~ 응.. 자네 우리집에 올 수 있남? 아눼.. 가죠.. 지금 갈게요.(필자와 권사님의 집 거리는 30분이다.) 몸에.. 2009. 7. 15.
입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오늘은 입양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두 아이를 입양을 했습니다. 작은아들과 작은딸입니다. 물론 슬하에 두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두 아이를 입양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남편과 만나서 테이트 하던 시절에 했던 약속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그랬습니다. 우리 결혼 하면 꼭 아이 하나를 입양하자. 그 말을 들은 남편은 흔쾌히 그러겠노라고 말을 했고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켜 줬습니다. 작은아들은 한국에서 2002년도에 입양을 했습니다. 당시 아들을 입양했을때, 우리 큰아들이 4살이였고, 큰딸이 6살이였습니다. 막내아들 유진이를(10개월) 입양을 하고 몇달이 지난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루는 차를 몰고 시내를 가고 있었던 중이었는데, 큰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재(유진이) 도로 한국에다 데.. 2009. 7. 14.
이럴땐 어떻하죠? 남편 이메일을 열어 봤습니다. 남편과 같은 메일을 주고 받기에 비밀번호도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참 속이 상하는 것은 시아주버님이 바람을 피우고 나서 조금도 미안한 마음이 없이 이혼을 한 후에 바람핀 여자와 결혼을 해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바로 facebook에서 시작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는 자주 가지 않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두고 활용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이트였는데, 남편이 이라크로 가는 바람에 그나마 집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기 위해 일상적인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려 놓습니다. 그러면 남편이 시간이 나면 사진을 보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동기로해서 요즘은 많은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예전 동서가 그 사이트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반가웠을까.. 2009. 7. 12.
동생의 마음을 알아 버린 막내아들 아이들 키우다 보면 느끼는 점이지만, 같이 있으면 어찌 그리도 싸우고 울리고 때리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뒤돌아서 나의 과거 어린시절도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인지 오빠도 언니도 어렵기만 하던 시절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집안의 문제아로 항상 아빠의 매를 버는 아이였지만, 그런 나를 아주 엄하게 야단치시고 심지어는 몽둥이가 없으면 연장기구로 맞기도 했습니다. 정말.. 내가 뭘 그렇게 잘 못했는데..우리 아버지는 나를 때리는 거지?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그저 서운했고 맞지 않기 위한 필사적 도망을 치는 일이 하루의 일과처럼 되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부모의 심정이 어떤지. 왜 그때는 이해되지 않았던 일들이 지금은 이해가 가는지 알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말 안.. 2009. 7. 11.
[생활영어] Please don't cheat on me. 우연하게 한국의 드라마 중에서 "밥줘!"라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내용이 남편의 외도를 하는 이야기로 다루어 졌더군요. 그래서 문득 생각났던 생활영어가 바로 He's having an affair.(바람을 피고 있나 봐) 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하실 것은 사용되는 두 가지 문장이 있습니다. He's cheating on me. 이 문장을 말뜻대로 번역을 하자면 남자는 나를 속이고 있어. 즉 의역을 하면 바람 피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외국사람들은 두 가지 다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He's having an affair(그가 바람이 났어.) 여기에서 여자분이 바람이 났을 때는 He's라는 단어 대신에 She's라고 바꾸어 쓰시면 되겠죠? 지금 바람을 피우고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영어입니다. 만약, 과거.. 2009. 7. 11.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이제부터 불꽃놀이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잘 보시고 마음에 드는 불꽃이 있나 확인해 보세요. 허접인 사진이지만 불꽃놀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들 사진에 내공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지라 감히 사진이라고 내놓기엔 부족함이 그지없습니다. 그나마 잘 찍었다고 생각되는 사진만 올려놨습니다. 감상하세요. 이번의 독립기념일 폭죽은 20분 정도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빠도 함께 봤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미국 독립 선언 미국 독립 선언(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은 1776년 7월 4일 당시의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던 13개의 주가 서로 모여 독립을 선언한 사건을 일컬으며, 이 사건은 .. 2009. 7. 5.
사진 속의 움직임을 잡아라. 막내딸 헵시바는 그네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네를 타는 모습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움직임을 한 장씩 담아 봤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겹쳐서 슬라이드로 빨리 돌리니 마치 그네를 타는 움직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신기했어요. ^^* 2009. 7. 3.
왕따로 인해 자살한 청소년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무겁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왕따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주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다면, 필자의 글에 많은 공감을 느끼실 줄 믿습니다. 미국에 사는 필자는 미국의 왕따의 심각성과 그 때문에 자살을 하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레인스틸은 미국의 타운쉽 고등학교의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였고 주로 헤비메탈 음악을 들었고 연주도 했을 정도로 음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물론 음악을 좋아하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의 티셔츠나 아니면 메탈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을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레인스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옷차림이나 듣는 .. 200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