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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성장기36

엄마의 변신은 무죄 안녕하세요? 저 노엘입니다. 바통을 이어받아 글을 마음으로 작성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새로운 모습이에요. 처음 미용실 방문을 하고 나오셨던 엄마의 모습을 보고 이상해서 다시 쳐다봤는데요? ㅎㅎㅎ 엄마 머리가 빨간색이 되었네요. 빨간 머리 앤도 아니고 빨간 엄마가 되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엄마의 변신은 무죄라고 말하고 싶어요. 엄마 기분 이참에 잘 내셨어요. 엄마는 뭘 해도 예뻐요. 오늘은 엄마의 안내를 받아 병원을 방문했어요. 7개월 정기검진입니다. 엄마가 들어가는 모습을 할머니가 잘 찍어 주셨네요. 앗. 저예요. 노엘이요. 제가 여전히 예쁘다고 생각하시죠? 네 그래요. 여전히 한 인물 합니다. ㅎㅎㅎ 아.. 아파요. 왜냐고요? ㅠㅠ 주사를 맞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할머니는 자꾸 찍고 계셨.. 2021. 4. 9.
저 여자 아닙니다. (첫 공원 나들이) 1부 저 여자 아닙니다. 파트 1을 시작합니다. 노엘은 여자가 아니에요. 6개월 된 남자아이입니다. 이점을 확실히 해두고 글을 작성합니다. 다음 바통은 우리 손자의 눈으로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 노엘입니다. 엄마가 공원 간다고 하셨어요. 태어나서 처음 공원 산책합니다. 헉 그런데 보십시오. 옷을 이렇게 입혔지 뭡니까? 전 절대 안 된다고.. 안된다고 했지만. 물론 제가 말하는 말귀를 엄마가 못 알아들으신 것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ㅠㅠ 자 팔 벌려 봐. 저도 할 말 있어요. 전 절대 여자 아니에요. 절 남자로 봐주실 거죠? 날씨가 춥다고 엄마는 얇은 담요 하나 덮어 주시네요. 음. 엄마 뭐해 가자. 어라. 이것이 무엇인고. 이리 나와라. 엄마가 저를 위해 기린 인형을 주셨네요. 노.. 2021. 4. 3.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ㅋㅋㅋ 이렇게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서린이 아들한테 가르쳐 주고 있는 귀여운 동작을 보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직접 동영상과 사진을 준비해봤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이런 동작을 하고 있었던 거죠. 엄마인 서린과 손자인 노엘 둘은 이렇게 놀고 있어요. 마치 엄마가 아들과 같은 레벨이 되어 놀아 줍니다. ㅋㅋㅋㅋㅋㅋ 할머니도 몰랐던 그런 엄청난 노래를 하고 있어요. 이걸 어디서 배웠나요? 엄마와 놀고 있는 노엘은 행복한 시간이고 영원히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 추억이 만들어 낸 동영상 보시죠? 2021. 3. 28.
경축 6개월된 우리 노엘 우리 노엘은 특징이 있어요. 잠잘 때는 코를 엄청 골아요. 세상에 모든 것이 잠들어 있을 때 노엘이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노엘은 웃기도 잘하고 먹기도 잘 먹고 친화력 하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 정도 내공이면 앞으로 무엇이 될지 궁금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지요. 다들 그래요. 손자 사랑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요. 그 말 맞습니다. 정말 내리사랑이 무슨 의미인지 이제야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손주가 태어나고 나의 세상이 변화되었어요. 마치 모든 시계가 손주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고 할머니가 된 것이 억울하지 않느냐는 주변 분들 말은 노엘의 미소 하나로 해결됩니다. 노엘은 세상의 모든 악한 기운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사 같아요. 마치 내가 일하다가 중학생한.. 2021. 3. 23.
꽃보다 노엘 노엘 넌 꽃이다 아니 넌 나의 빛이다. 이렇게 예쁜 빛으로 와서 어둠이 가득한 마음을 밝혀 주고 있구나. 아름다운 봄날 너의 엄마가 작정하고 밖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물론 너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어른의 결정으로 탄생된 아래의 사진들이다. 마음에 드니? 이제부터는 노엘이 바통을 받아 이야기를 이어 갈게요. 음 아저씨 뭐 하시는 고야? 응? 엄마의 애교 썩인 목소리 어라.. 너 꽃이냐. 난 노엘이야. 가만히 있어 봐. 살포시 다가오느라 잡힐 듯 말 듯 무식하게 꽉 꽃나무를 잡아 뿌렸네 ㅋㅋㅋ 오 이런 꽃도 있구나 음 넌 어떤 맛이지? ㅋㅋㅋㅋㅋㅋ 순간 엄마의 비명이 들렸어요. 엄마: 노엘아. 먹으면 안 돼. 내려놔. 하하하하 엄마 그래도 맛보고 싶어요. 노엘의 입술은 침이 고요 있었다. 할머니 저 먹으면.. 2021. 3. 19.
아그들아 보고 있나? 노엘이 4개월 때 사진인데 안 올렸던 사진인 것 같아 다시 올려요. 노엘은 정말 대단한 삶의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어요. 이렇게 시작은 놀다가 끝은 낮잠으로 연결되었다. 우리 노엘이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노래 중에 아기돼지 엄마 돼지 송은 너무 따라 불러서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마치 노엘이 꿀꿀꿀 따라 한다고 착각을 일으킨다. 노엘이 꿀꿀꿀 한다고 하는데? 하하하 아.. 미안한데요. 부탁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운영하던 팀 블로거가 있었어요. 사실은 주인장은 제가 아니고 다른 분이 하셨는데 그분이 10년 동안 방치를 해놓고 글도 안 올리셨어요. 그러다 이번에 티스토리가 개편이 되고 팀 블로거를 가지고 있던 원 소유주를 탈퇴를 시키고 저한테 소유권이 넘어왔네요. 소중한 팀 블로그의 추억이 담.. 2021. 3. 17.
상전의 친화력 짱 할머니 성경 공부하는 날이래요. 그래서 저도 따라왔는데. 이상한 할머니들이 가득해요. 하하하 처음에는 이 분이 누구야 하고 한참을 쳐다봤어요 하하하 할머니가 그래요. 괜찮다고 그래서 저도 이분들과 오늘 친하게 지내보려고 해요. 저의 사람 사귀는 기술을 보시죠? 혹시 사람 사귀는데 어려움 있는 분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 할머니 누구셈? 안녕. 할머니 친구란다. 어 할머니다. 음 할머니 친구란 말이죠? 그래 우리 사이좋게 놀자. 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할머니 저 여기 할머니하고 놀아도 질투하시면 안 돼요? 좋아요. 할머니 질투하면 나도 몰라. 놀자. 응? 진심이심? 음.. 그럼 사탕 줘요. 이렇게 둘은 친해지는 과정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제 얼굴 만지기 시작. 눈으로 바라보고 이렇게 잘도.. 2021. 3. 12.
하루에 몇 번을 목욕 하세요? 나 노엘 이 집의 상전입니다. 안녕하세요. 할머니 뒤로 가 계세요. 오늘은 노엘이 진행할 거예요. 아 정말 오늘 목욕을 세 번 했어요. ㅠㅠ 사실은 제가 우유를 토했거든요. 그러니 당황하시더 할머니 절 그냥 데리고 목욕탕으로 직행하셨지요. 그래서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된 거랍니다. 할머니는 사진을 찍으면 절 바라보고 말해요. 노엘아. 사랑해.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좋았어요. 목 튜브에 조금 적응이 되었어요. 목욕을 하는데 할아버지 감독을 하고 계셨어요. 혹시나 제가 물에 빠져서 죽게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할머니는 노엘이 원하는 것을 어쩜 잘 아시는지 기분도 잘 맞혀 주시고 안아주시고 너무 좋아요. 할머니하고 이번 주에도 같이 놀아요. 사실은 엄마가 좀 아팠어요. 요즘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2021. 3. 11.
나 따라 해봐요 D - 156 오늘은 유연한 몸매 자랑질을 하고 있는 노엘 군을 만났다. 사진을 통해서 보는 그의 눈빛은 살아 있었고 사랑의 눈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유일한 할머니 손자라는 자격을 가지고 위풍당당하게 멋진 몸매를 드러내며 한껏 폼을 내고 있었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이런 너의 느낌이 기쁨으로 전달된다. 노엘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듯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물론 통통하지만 아기 몸무게 기준으로 보면 지극히 정상이다. 너의 움직이는 매 순간마다 느낌이 전달된다. 이것이 사랑이겠지. 그런 너는 나에게 미소로 다가왔고 열심히 몸의 일부분 중 발을 잡고 놀고 있는 귀여움을 발산하는 행동이 깜찍하다. 할머니는 도저히 너의 몸놀림을 따라 할 수가 없는데, 어쩜 좋아. ㅎㅎㅎ 나이가 많이 먹어 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