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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2020년 54회 슈퍼볼 Super Bowl

by Deborah 2020. 2. 3.

 

2020년 슈퍼볼 TV 일정 & 킥오프
TV에서 미국 팬들은 2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된 FOX TV에서 슈퍼볼 54회 경기가 전미 방송이 된다.

 

제54회 슈퍼볼이자 미식축구리그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리브(Super Bowl LIV)가 NFL의 2019시즌과 통합 100시즌 되며, 챔피언을 결정한다. 내셔널 풋볼 콘퍼런스 챔피언인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캔자스 시티 치프와 경기를 하게 된다. 누가 이길지는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그들의 경기를 전미 국민이 열광적으로 지켜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캔자스 도시 치프스를 응원한다. 

 

 

Chiefts win over 49ers 31-20

 

Kansas City Chiefs (치프스)가 31-20으로 승리하게 된다. !!!

 

Shakira & J. Lo's FULL Pepsi Super Bowl LIV Halftime Show

수퍼볼 해프 타임 쇼가 있어 볼만하다. 올해는 샤키라와 제니퍼 로페즈가 열창을 했다.

 

그리고 미국 국가를 데미 로바토가 불러 주었다.

 



슈퍼볼하면 유명한 것이 중간 나오는 광고가 특별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왔다. 보통 티브이를 시청하다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기 마련인데, 슈퍼볼 광고는 꿀 재미가 함께 해서 많은 사람이 채널 고정을 하게 만든다. 매력적인 광고를 내 보내는데 드는 광고비의 액수는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한다. 우리나라 현대 자동차와 기아도 슈퍼볼 광고에 참여했다. (30초당 광고료가 66억에 해당된다.)



어디 볼까? 어떤 광고가 나왔을지.

 

 

Hyundai - Smaht Pahk (feat. Chris Evans, Rachel Dratch, John Krasinski & David Ortiz)

 

현대의 자동차 광고는 좀 생소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이었는데,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가 나온다. 무인 원격 조절 주차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사람이 없어도 차가 알아서 파킹을 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저 신기하게 봤었다. 새로 출시된 차의 기능인 듯했다.

 

Bettah drives us 문구가 뜨면서 광고는 앤딩한다. ㅎㅎㅎ 아주 재미있게 광고를 꾸몄다. ㅋㅋㅋ

 

 

 

I Run For | 2020 Big Game Teaser Commercial | Kia

 

Give it everything 문구가 뜨면서 광고는 끝이 난다. 이렇게 광고를 내놓으면 전미의 사람들이 몇 초간의 광고를 지켜본다. 그 파급적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모든 사람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몇 초간의 광고 싸움이 그들의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는 이유 중 하나다. 

 

 

Loretta | Google Super Bowl Commercial 2020
구글의 광고는 감성에 호소했었다. 추억의 앨범을 말해주었던 유명한 칸츄리 스타인 자니 캐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구글의 기능을 소개해 주고 있었다.

 



2020년 수퍼볼 재미있는 광고 모음

 

Jeep® | “Groundhog Day” | Bill Murray | 02.02.2020

 

 

Super Bowl Commercials 2020 Complation All Funny Super Bowl LIV Ads

 

 




미국인들이 슈퍼볼에 영광 하는 이유



1. 하나의 전통이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미식축구는 미국인들의 전통적인 행사로 알려져 왔다. 미국의 역사는 짧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는 오래도록 지키고 보호하려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보는 듯했다. 그래서 이런 전통이 지속해서 내려온다.



2. 아이들에게 꿈을 안겨다 준다.



미식축구는 아이들이 공립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스포츠를 하게 되는데 웬만한 학교는 미식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그만큼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식축구는 하나의 꿈으로 연결해 주기도 한다. 



3. 가족과 친구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



이날 만큼은 떨어져 있던 친구들과도 연락하고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슈퍼볼을 티브이로 함께 시청한다.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로 뭉치게 해준다는 사실이 놀랍고 또한 이날만큼은 길거리에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모두 집안에서 시청한다.



4. 미식축구는 미국인의 자부심이다.



미식축구는 미국인들이 내세우는 일종의 자부심과도 같은 스포츠로 알려졌다. 그들은 미식축구를 통해서 전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도 또는 모든 사람을 하나로 움직이게 하는 큰 매력을 이 스포츠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5.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하나가 된다. 즉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를 찾게 되고 이 스포츠를 통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소원도 있고 울고 웃으면서 함께 시청한다. 이렇게 미식축구는 하나의 감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가 되었다. 그래서 일종의 그들의 삶 일부분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미식축구를 사랑하고 미국인이라면 당연히 매년이시기가 오면 티브이를 통해서 시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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