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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207

빵 대신 수건을 달라 우리 노엘은 언제나 따스한 빛으로 내 가슴을 녹여 준다. 요즘 노엘을 보고 싶어서 카카오 화상채팅을 하고 있다. 우리 노엘은 씩씩한 모습으로 화면 가득 미소를 띠고 있었다. 모든 것이 엄마의 세상 속에 머물러 버린 노엘을 보게 된다. 그렇게 노엘은 기쁨이자 하루를 열어가는 힘을 준다. 그런 노엘의 옛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예전에 촬영했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런 예쁜 모습이 포착되었다. 제목: 내게 빵 대신 수건을 달라 출연: 노엘 촬영자: 할미 촬영일:2021년 5월 18일 음 뭘 하고 놀까? 어 이거 뭐지? 오.. 이리 오느라. 어. 넌 뭐니? 산 넘어 산? 그래도 열심히 목표물 향해 돌진 잡았다. 이리 와라. 쭉 잡아당겨 주시고 안돼. 노엘 빵 대신 수건 주세요 수건 가지고 놀 거야 수건을 .. 2021. 6. 10.
넌 꽃 보다 아름다워 창작시: 넌 꽃 보다 아름다워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내 마음속에 피어난 꽃 너라는 꽃은 내 마음속 깊이 각인되어 사랑의 꽃을 피우고 사랑의 향기를 남기며 내 마음속에 피어난다. 너의 세상이 나의 꽃이 된다 꽃이 너의 모습이 되었다가 사랑의 형태로 변형되어 마음 가득 너로 채운다. 너는 꽃이다 아름다운 꽃으로 내 삶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꽃이다. 아름다운 노엘의 지난 사진을 보면서 회상에 잠긴다. 너의 예쁜 세상은 기쁨이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으로 와서 온 가족의 기쁨이 되었던 너의 모습을 이제는 추억의 사진으로 봐야 한다. 마음은 네가 있는 그곳으로 달려간다. 먼 공간적 거리의 느낌은 있지만 마음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노엘을 그리워하는 그 순간마저도 사랑에 빠진다. 지난날 촬영.. 2021. 6. 8.
일식집 알바 하고 왔어요. 우리 집 장군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아주 놀라운 성장을 보여 주고 있는 손자 노엘입니다. 노엘 군이 일식집에 알바를 하다 왔는지 하하하 머리 모양새가 영 아니 올소입니다. 그래도 엄마가 예쁘게 해 준 머릿수건을 두르고 우리 일행을 맞이 해줍니다. 그 추억의 시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공간 이동을 해봅니다. 아래의 사진은 5월 24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앗 할미 왔수? 할미야.. 오늘 일식집 아르바이트하다가 잘렸뜨.. 하하하 초밥을 많이 먹는다고 일 그만하고 가라고 하데? 아이고 귀여운 녀석 넌 알바 하지 않아도 돼.. 할미가 먹여 살려 주마. 하하하 할미 정말이야? 응.. 진심이야. 할미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기라도 하듯이 우리 노엘은 카메라를 응시한다. 카메라 속의 렌즈의 눈과 할미가 마주 한다는 사실을 이.. 2021. 6. 3.
우유 달라고 하지 마. 안 줘.하하하 5월 19일 촬영된 사진을 공개한다. 노엘은 지금 이 시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거리에 있다. 그렇지만 마음은 한결 같이 할미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사진은 예쁜 작은 고모와 함께 한 순간을 담았다. 두 손으로 우유병을 잡고 먹고 있다. 작은 고모: 맛있어? 노엘: 우유 달라고 하지 마세요. 안 줄 거임 노엘: 얼마나 맛나는지 몰라요. 그래 내가 달라고 했다간 큰일이 벌어질 눈빛으로 쳐다본다. 먹는 것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우리 노엘은 여전히 빛이 난다. 그 빛 사이로 바람은 불고 사랑은 향기처럼 날아간다. 온 가족의 가슴에 내려온 노엘이 주는 사랑의 향기는 늘 사라지지 않는 불꽃처럼 우리 가슴에 빛으로 남았다. 아래 링크는 제가 운영하는 음악 사이트입니다. 방문해서 블로거 힘.. 2021. 6. 2.
성냥팔이 소년? 노엘 시점의 글 제가 성냥팔이 소년으로 둔갑한 사건을 고발합니다. 엄마가 자꾸 이런 쇼를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요. 정말 창피해요. 솔직히 아직까지 창피함의 단어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긴 하지요. 엄마 뭐 하세요? 가만히 넌 성냥팔이 소년이다. 아.. 이런 것 좀 안 하면 안 돼요? 제발 좀 저를 가만 두시라는. 어머니 왜 이러시나요? 가만히 있어 봐. 자.. 헉.. 이건.. 엄마 정말 그러실 거예요. 에고 힘들어 노엘이 살려요 어머니 할 일 하시고 전 내 할 일 할 거예요 아 시원해. 헉 어머니 또 이번에는 성냥팔이 아저씨로 둔갑을? 성냥팔이 아저씨..? 아니면 초밥집에서 일하는 주방장 아저씨? 이런 수건을 두르고 일하시는 분 봤어요 어머니 그만 하세요. 저 화낼 겁니다. 어머니... 더디어 엄마가.. 2021. 5. 25.
장하다. 드디어 해냈구나. ㅋㅋㅋ 오구 오구.. 우리 손자. 오늘 처음으로 섰구나. 대단하다. 장하다. 너의 존재감 더 발산되는구나. 어여쁜 우리 손자의 노는 모습은 재롱 그 자체이다. 그런 손자가 오늘 혼자서 서기 연습을 뒤에서 잡아 주지 않아도 혼자서 일어섰다. 예쁜 손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자 그럼 감상하실까? 엄마.. 나 섰다? 어머나 장하네. 이제 다 컸다. 엄마 나 봐.. 엄마한테 눈길을 주고 있는 손자. 할미는 안 보나? 이제야 할미 보네? 에구구.. 예뻐라. 할머니.. 나 이제 서 있어요. 그래 참 잘했어. 아주 자랑스러운지 하하하 웃는다. 이제 한 손으로 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러다 넘어질라..ㅋㅋㅋ 응 알았어 엄마. 프레이 펜이 감옥이 아니었구나. 이런 용도가 있었네 ㅋㅋㅋㅋㅋ 할미 내가 걸어 다니.. 2021. 5. 23.
나도 먹을 수 있는데?? 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엄마가 좋아하는 음료수란다. 나도 먹을 수가 있는데 엄마하고 할미 둘이서 냠냠 먹었다. ㅋㅋㅋㅋㅋ 나도 먹을 수 있는데? 엄마 나도 밥 줘? 이젠 나도 음식 잘 먹는데...? 내게도 밥을 달라. 기다려.. 어.. 이건 엄마와 할미가 먹었던 음식이다. 엄마는 맛나게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나도 줘요. 먹고 싶어 이런 음식을 노엘이 앞에다 내놓았더니, 먹고 싶다는 듯이 쳐다본다. 애원하듯이 불타는 눈빛으로 음식을 달라고 한다. 하하하 2021. 5. 22.
상위 1프로 키라는데..얼마나? 엄마가 잠시 요리를 한다고 노엘을 프레이 팬 안에 두게 되었다. 한 5분이 경과 하자 울기 시작했다. 할미의 도움으로 무사히 프레이 팬 감옥 탈출에 성공했다. 노엘은 늘 그렇다.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그의 세상이 되었다. 욕심도 많고 웃기도 잘하고 먹기도 잘하는 우리 노엘은 못하는 것이 없다. 대단한 노엘의 성장 배경을 보자면 엄마, 아빠의 키가 보통인 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월한 유전인자 덕분에 상위 1프로의 키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 8개월인데 12개월 옷을 입으면 바지가 짧아서 못 입는다 하하하 그 정도니 알만 하지 않는가. 키가 얼마나 만큼 클지 의문이 가득한 우리 노엘의 노는 모습을 구경할까? 할미야. 날 감옥에서 꺼내 주라. 할미 왔나? 사진 함 찍자. 어. 이거 할미 보니 .. 2021. 5. 21.
고모 카메라 봐 어머나. 고모야. 어디가? 고모야..고모야.. 카메라 있다 고모야 얼른 카메라 봐라. 할미 뭐라 안카나. 할미.. 고모 카메라 안 본데요. 음. 그래 그냥 가자 노엘아. 고모야 날 잘 잡으래. 할미 날 따라 오는 거임? 어찌 작은 고모가 노엘이 데리고 가는 모습이 불안 불안. 노엘이 살려요. 떨어져요. 하하하 노엘은 불안한 모양이다. 결론은 무사히 가게 까지 도착하고 고모의 안전한 옆구리 덕을 독특히 본 하루였다. 노엘의 첫 가게 방문이었다. 노엘은 가게 안의 모든 물건이 신세계에 온 모양으로 한참을 쳐다보고 어떤 천은 만져도 보고 ㅎㅎㅎㅎㅎ 마치 재단사라도 된 것처럼 꼼꼼하게 보고 있었다. 무엇을 하든 학습능력 100프로 발휘하는 똑똑한 손주 덕분에 찬물도 함부러 마시면 안되겠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아..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