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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쉼터11

락 발라드곡 10선 겨울 그리고 커피 한잔을 올려 놓고 음악을 들어 본다. 그리고 음악 속에 잠재하고 있었던 감성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12월에 들려주는 시와 음악의 만남을 준비 해봤다. 너와 나의 노래들 그리고 추억의 12월을 안겨줄 반가운 시가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 Rainbow - Rainbow Eyes + 12월엔 그리움이 얼마나 짙어 바다는 저토록 잉잉대는지 바람은 또 얼마나 깊어 온몸으로 뒤척이는지 묻지 마라 차마 말하지 못하고 돌아선 이별처럼 사연들로 넘쳐나는 12월엔 죽도록 사랑하지 않아도 용서가 되고 어쩌다보니 사랑이더라는 낙서 같은 마음도 이해가 되는 12월엔 (이희숙·시인, 1964-) 레인보우가 들려준 아름다운 선율은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로 들어 봤던 락 발.. 2020. 12. 26.
죽음과 연관된 노래들 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죽음은 불로장생을 꿈꿨던 진시황도 피해가지 못했다. 그런 죽음이라는 사건을 다루었던 노래들로 음악을 선곡 해보았다. 뮤지션들이 풀어 보는 죽음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곡도 있으며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진 노래도 있었다. 그들이 들려주는 멜로디는 죽음 뒤에 밀려 오는 공포 또는 슬픔 후회와 연민등이 가득찬 노래들이였다. > Roberta Flack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illing Me Softl.. 2017. 11. 28.
뮤지션의 삶을 노래로 잘 표현한 곡들 The true beauty of music is that it connects people. It carries a message, and we, the musicians, are the messengers. by Roy Ayers "음악의 진실된 아름다움은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전달하고 그리고 우리 음악인들은 음악의 메신져이다." 라고 로이 에어스는 말했다. 세상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의 삶은 어떨지가 궁금해졌다. 일반인과 다른 그들의 삶을 노래로 잘 표현한 곡들을 선곡해본다. "Turn the Page(책장을 넘기면서)"라는 곡은 밥시거의 명작중에 하나로 알려진 곡이며 노래를 통해서 진솔하게 음악인의 삶이 어떤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투어를 하고 뒤에 남겨진 허전함 그리고 또 .. 2017. 9. 1.
유령의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Hotel California" 미국의 락밴드 이글스가 1976년 발표한 명반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낳고 인기를 끌게 되었고, 돈 필덜와 그렌 프레이, 돈 헨리에 의해서 작사된 물질주의를 비판하는 노래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라는 배경이 미국의 하나의 풍조를 나타내는 물질주의 사회를 표방한 예로 보여진다. 이글스의 2013년도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곳에서 호텔캘리포니아에 대해서 언급이 있었다. 그들은 호텔 캘리포니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건 우리들의 순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전해진 여행과도 같은 노래에요" 그렇다 그들이 위의 노래를 만들 당시는 쇼 비지니스 세계도 몰랐을 뿐더러 너무나 순수한 음악을 사랑하던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였기에 이런 명곡이 탄생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누가.. 2017. 4. 25.
여성과 락컨롤의 아름다운 조합 여성이기에 더 힘들었던 영역이 있다면 바로 락컨롤이라는 음악 장르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여성이겼기에 락컨롤의 아름다운 부드러움을 더 해주었던 진주와도 같았던 노래를 여기에 소개할까한다. 사랑은 눈으로 음악은 귀로 생각은 머리로 한다고 한다. 바로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줄 아름다운 그녀들이 다가간다. Joan Jett역시 빼 놓을수가 없는 노래가 조앤잿과 블랙하트가 들려주는 노래가 아닌가한다. 그들의 "난 락컨롤을 사랑해" 라는 노래 덕분에 세상에 그녀의 존재감을 나타내고도 부족함이 없었던 노래였다. 참고로 위의 노래는 1975년 Arrows라는 영국 출신의 록컨롤 밴드가 작사 작곡했던 곡이였지만, 그녀의 색깔이 있는 노래로 재 탄생되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노래였다. 그녀를 생각하면 .. 2016. 10. 30.
매력적인 보컬로 세상은 그녀의 매력에 빠지다 With Roberta Flack 미술 전시회를 남편과 다녀 왔었다. 그 전시회는 일본 작가의 도공예 작품과 더불어 로컬 아티스트로 알려진 분의 추상화 작품전이 동시에 열렸다. 늘 그랬듯이 남편은 추상화 작품을 한참을 바라 보더니 내게 말한다." 작품에 대한 나의 설명은 안들어도 알겠지?""응..당신의 생각은 나중에 알려줘." 전시회를 보고 나온 남편이 하는 말은 폭소 할 수밖에 없었다."저건 국민학생이라도 그릴수 있는 그림이야.. 내 어린시절 그린 그림이 생각 나는 구먼..""하하하..뭐.. 당신하고 전시회를 가자고 한 내가 잘못이지." 라고 변명하듯 그와 나눈 아름다운 시간들을 정리해 보았다. 순간, 수 많은 사랑의 노래가 들려왔다. 그 순간 떠 올랐던 가수가 있었다. 로버타 플랙이였다. 로버타 플랙은 이름 만으로도 그의 영향력이 소.. 2016. 10. 25.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위한 노래 오늘을 열심히 사는 당신을 위한 음악을 준비 해봤다. 일이라는 것은 죽을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그럼에도 때로는 그 일상으로 부터 벗어 나고 싶은 충동이 들때가 있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들어도 좋을 흥이나는 곡을 추천해 본다. Artist: Baccara Album: Baccara Released: 1977 Genres: Disco, R&B/soul, Dance/electronic, Pop스페인 출신의 듀엣 보컬로 유명해진 바카라는 77년도에 결성되어서 화제를 모았다. 두명의 미모의 여성들이 (Mayte Mateos와 María Mendiola)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마치 디스코풍의 음악이 이렇게도 맛갈나게 불를 수가 있다는걸 입증한 예로 보여지고, 그 당시로선 인기 절정의 곡이였다. 유.. 2016. 10. 21.
파워풀한 노래와 열정을 느끼다. with Volbeat 스웨덴 출신의 밴드인 볼비트는 특유한 사운드로 다가온다. 팝적인 록컨롤과 더불어 멜로딕한 하드록의 사운드 강한 메탈의 느낌을 살려서 크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으로 대중에게로 다가왔다. 하지만, 위의 그룹이 창단 된 것은 2001년도라 하니 그 사이 무명 시절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셈이다. 스웨덴 대중으로 부터 인기를 얻게 된 시기가 2007년도 "Rock the Rebel/Metal the Devil" 앨범이 나오기 시작 할때였다. 그들의 음악이 미국과 영국차트에 주목을 받게된 것은 "Gentlemen & Shady Ladies"(2013)앨범이 때문이였다. 스웨덴 출신으로서 빌보드 차트 탑10에 올라선것은 1997년 아쿠아(댄스 그룹)였던 이후로는 처음이였다. 스웨덴으로서는 축제의 분이기일 수밖에 없.. 2016. 10. 20.
어머님이 즐겨듣던 노래 한국이 그리울때면 엄마를 생각한다. 엄마가 있으닌까 한국도 가는거라고 마음속으로 늘 말해 왔었다. 그런 엄마가....이제는 고령의 나이로 접어들고 몇년전 까지만해도 건강하셨는데, 작년에 미국을 다녀간 후로 건강 상태가 악화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어느날 오빠로 부터 온 메세지가 말해 주고 있었다. "엄마가 상태가 안 좋네..치매가 있어..점점 심해지고 있단다."그전에도 그런 현상이 있다고 전해 들었건만,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는않았다. 미국을 방문할 당시에도 정신줄을 놓치 않으시고 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손자, 손녀에 본을 보여 주신 어머님이였다. 그런 어머님이 아프다니 마음이 아픈 순간이였다.아마도 한국방문 일정이 앞당겨 질것 같다. ㅠㅠ 내년 오월에 방문하려고 했었다.... 아... 여전히 보고..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