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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여성과 락컨롤의 아름다운 조합

by Deborah 2016. 10. 30.

아름다웠던 그 시절 수지 쿼도로의 모습은 빛이 났다.


여성이기에 더 힘들었던 영역이 있다면 바로 락컨롤이라는 음악 장르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여성이겼기에 락컨롤의 아름다운 부드러움을 더 해주었던 진주와도 같았던 노래를 여기에 소개할까한다. 사랑은 눈으로 음악은 귀로 생각은 머리로 한다고 한다. 바로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줄 아름다운 그녀들이 다가간다.



Joan Jett

역시 빼 놓을수가 없는 노래가 조앤잿과 블랙하트가 들려주는 노래가 아닌가한다. 그들의 "난 락컨롤을 사랑해" 라는 노래 덕분에 세상에 그녀의 존재감을 나타내고도 부족함이 없었던 노래였다. 참고로 위의 노래는 1975년 Arrows라는 영국 출신의 록컨롤 밴드가 작사 작곡했던 곡이였지만, 그녀의 색깔이 있는 노래로 재 탄생되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노래였다. 그녀를 생각하면 바로 이 노래가 생각난다. 그래서 그녀를 락컨롤의 퀸이라는 호칭도 아깝지 않다. 눈을 감고 들어도 듣기 좋은 그녀의 보컬에 깊이 있게 빠져든다.





Suzie Quatro

슈지 콰드로 이름만 들어도 포스가 느껴지는 그녀의 보컬의 영향력있고 나중에는 스모키의 보컬리드인 크리스 노먼과 함께 듀엣으로 불렀던 "Stumblin' In"노래가 세상에 알려지고 인기몰이를 했던 그녀. 70년대 그녀의 열풍은 대단했었다. 섹시 아이콘으로 등장할 만큼 다이트한 가죽 잠바와 무대의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에 모두들 반해 버린다. 멋진 그녀가 들려주는 노래는 "그녀는 사랑에 빠졌어요." 그녀의 경험에서 울어난 노래 가사말이 아닌가한다. 정말 그렇다. 사랑하는 여자는 딴 남자를 바라 보지 않으며 오직 사랑하는 사람만 바라 본다. 그녀는 단순하게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고 외친다. 그녀의 음악적 삶이 청중들의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고 애원하듯 들리는건 무엇 때문일까.





Heart

1973년 윌슨 자매가 락컨롤계에 혜성같이 나타난다. 앤 윌슨(리드싱어)과 낸시 윌슨(기타리스트)함께 그룹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름하여 하트(마음)이라는 밴드로 칭하게 된다. 그들이 인기를 얻게된 계기가 캐나다에서였고 나중에 미국에서 히트를 친 밴드로 알려졌다. 그들의 명곡중 명곡으로 알려진 "Barracuda"는 강렬한 헤비와 록컨롤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그들만의 독특함으로 담아 내고 있었다. 오늘 소개할 곡은 그녀의 감성이 잘 담겨진 "당신에게 미쳐버렸어요"라는 곡이다. 위의 곡은 들어보면 애절한 하트만의 보컬적 기교가 돋보이고 낸시의 기타 또한 애절함을 더해준다. 사랑스런 그들의 애절함이 가득한 하소연이 담겨진 노래를 들어 보자. 당신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Pat Benatar

역시 록컨롤 역사 속에 기억해야할 인물이 있다면 팻 베나타라는 여성 락커가 아닌가 생각한다. 팻 베네타의 타고난 고음의 시원한 보컬은 그 누구도 따라 못할 독특함이 있었다. 수 많은 히트 곡을 내 놓았고 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70년 그 시절 인기 절정의 여성 로커였다. 그녀의 사랑의 역사도 음악과 관련되어 두번째 남편은 기타리스트였고(Neil Giraldo)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금술이 좋은 부부로 알려지고 있다. 사랑하면서 음악도 하고 주변에 사랑의 향기를 전해 주는 사랑의 전도사와도 같았던 음악이 그녀의 노래였다. 팻 베네타가 들려주는 사랑스런 절규와도 같은 "내 마음의 상처를 주는 사람" 이라는 곡을 들어 보자.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옛 추억의 여인이 떠 오르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Bonnie Tyler

보니타일러는 영국 출신의 여성록커로 알려져있다. 그녀의 특유한 보컬은 많은 세인들의 가슴을 촉촉히 감쌓 주는 감성이 풍부함이 넘쳤다.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그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감성 100프로 느낌으로 다가설 곡이다. 여성 록커의 고음을 내 지르듯 부르는 샤우트 창법이 아주 특이하게 매력젹으로 다가온 노래였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때가. 그때 이 노래를 들어 보자. 당신의 마음을 달래어 줄 노래가 아닌가한다.






Stevie Nicks

옛 프리드 우드맥의 보컬리스트였던 그녀, 스티브 닉스의 파워풀한 감수성 풍부한 보컬로 들어 보는 노래 "17세의 막바지에서"의 배경은 1980년도 유명한 비틀즈의 리드였던 존네논의 죽음과 그녀의 삼촌인 조나단이 같은 12월달, 같은 주에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작사한 곡이 그녀의 데뷰 앨범에 수록되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고, 가사말을 들어 보면 어린나이에 겪어야 했던 많은 일들을 회상하는 노래로 보여진다. 






Lizzy Hale


2009년도에 결성된 리지 헤일 (기타, 보컬)과 그녀의 오빠인 레제이 헤일(드러머) 의해서 만들어진 밴드로서 그들이 들려주는 하드록과 헤비메탈의 절묘한 만남을 맛 볼 수가 있는 곡이다. 위의 곡은 2002년도 "The Strange Case Of."앨범에 수록 된 노래로 세인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준 계기가 되었다. 2003년도에는 하드록과 헤비메탈 밴드 퍼포먼스 부분에서 그래미상을 받았다고 한다. 각종 상이 주는 의미는 형식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음악적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보면 될것 같다. 시원한 폭포수와도 같은 음악이 바로 그녀가 들려주는 노래가 아닐까한다. 오늘 지친 하루라는 일상에서 벗어 나고 싶다면 위의 곡을 들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Debbie Harry


미국의 뉴웨이브적인 펑크록을 소개 시켜준 장본인으로 브론디를 빼놓을 수가 없다. 브론디는 70년대 후반에 보컬리스트 데비 헬리와 기타리스트 크리스 스테인에 의해서 결성된 그룹이였다. 그들이 결정적 인기를 얻게된 계기는 1980년대 어메리칸 지글로라는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call me"라는 곡을 선보이게 되고 순식간의 위의 곡은 미국과 영국 차트에서 1위 자리 다툼을 하게 된다. 댄스풍이 결합된 록컨롤의 새로운 기법을 선보였던 브론디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좋다. 언제나 시간되면 전화 하세요로 들리는 그 노래 "콜미..전화 해.."라고 속삭이듯 다가선 그녀의 보컬이 무척 친근감이 든다. 





Patti Smith


패티 스미스 그룹은 패티 스미스가 리드 보컬로 몸 담고 있는 밴드로서 그녀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남성적인 강한 매력이 발산된 파워와 감성적인 미성의 보컬은 우리 곁에 다가 오고 있었다. 그녀는 펑크록계의 반항아와도 같았다. 남성들의 전용물로 여겨진 락계에서 여성이 락커된다는 것은 카리스마와 넘치는 끼가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 같다. 위의 곡은 블루스 스프링틴과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진 곡으로서 세인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노래였다. 이 한 곡의 노래가 주는 위력은 대단했다. 그녀의 무명 시절도 이곡 한 곡으로 청산되었으니 말이다.






Janis Joplin


마지막곡으로 선곡 해보는 나의 사랑 제니스 조플린의 노래 Ball and Chain 들려 줄까한다. 그녀에 대해서는 두 말이 필요 없다. 그저 히로인으로 다가왔었고 험악했던 60년대 락계의 블루스 락의 여왕으로 칭송을 받을 만큼 그녀의 영향력은 대단했었다.우드스탁이라는 락 페스티블에서도 그녀의 위력이 돋 보였고, 많은 청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살아온 여성 락커의 인생도 마약이라는 몹쓸 중독병에 걸려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인해서 사망하게 된다. 안타까운 죽음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그리움을 안겨다 주고 떠나 버렸다. 하지만, 그녀의 이름 제니스 조플린은 오늘도 아니 내일도 계속 기억될 이름이다. 그녀가 주는 이름의 의미는 바로 블루스 락이라는 한 장르를 잘 설명해주고도 부족함이 없기에.



 

여성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은 또 다른 락의 세계를 온 느낌이 든다. 락이라는 장르를 더 친숙하고 아름답게 승화를 시켰던 이들이 아닌가한다. 그대들은 아름답다. 락음악을 통해서 사랑을 노래하고 열정을 담아내는 락컨롤계의 진정한 여장부라 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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