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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96

D - 29 네가 보고 싶어 창작시 - 기다림 네가 있든 없든 우리는 널 기다렸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선물이다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선물이다. 네가 있든 없든 하루는 이렇게 기다림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네가 있든 없든 너를 향한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깊어만 갔다. 사랑으로 온 너를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한다. 2020년 9월 8일 임신 36주 D - 29일 노엘아. 엄마의 상태는 정말 힘들어하고 있다. 언제 너를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우리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오랜 기다림이었다. 엄마는 오늘 임신 36주 책업을 하려고 진료를 받으러 온 곳이란다. 이런 어려운 팬데믹이 오는데도 임신을 하고 아가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엄마는 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찰을 .. 2020. 9. 9.
우리 딸이 초콜릿 광고 모델로? 워싱턴 디시에서 만났던 언니처럼 친하게 따르고 지내던 분을 만났어요. 언니가 찍어주었던 사진을 보니 정말 막내딸 나린이가 초콜릿 회사 모델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뭘까요? 예쁜 나린이 사진 감상하세요. 오늘 하루 힘든 일이 있으셨다면, 예쁜 나린이의 미소를 보면서 힘든 일 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 위의 글은 예약 발행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남편이 수련회가 있어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주말을 통해서 다녀올까 합니다. 여러분 멋진 주말 되세요. 2011. 3. 19.
도라를 만나다. 우리 나린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나린이가 탐험가 도라를 만났지요. 그러니 저렇게 웃고 있을 수밖에요. 나린이의 우상이자, 영웅이 되어버린 도라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나린이가 달려오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받아 주면서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나린이는 분명히 행복했을 겁니다. "엄마. 도라가 말을 안 해." "하하 왜?" "몰라. 티브이에서 보는 도라하고 좀 달라." 하하하. 나린이는 다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탐험가 도라가 가짜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가짜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눈치였지요. 도라와의 사진은 추억 속으로 간직하고 오늘도 도라 꿈을 꾸고 있을 나린입니다. 12/13/2010 2010. 12. 14.
나 이쁘징? 나 이쁘징? 오늘은 나린이의 예쁜짓의 극치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놀이방에서 필요한 TB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 나린이의 이쁜짓하는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연속적으로 예쁘지? 예쁘지..ㅋㅋㅋ 예뻐요!! 예뻐요! 결국 이쁜짓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을 보고 웃고 말았습니다. 데보라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님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9. 9. 11.
아빠 안녕~ 아빠를 위한 비디오를 만들었다. 치과에 진열된 수족관 물고기를 보면서 좋아하는 나린의 모습이 귀엽다. 나린이의 마음이 담긴 비디오를 본 아빠의 소감은 이러했다. 아빠: "나린아. 사랑해." 나린이도 동영상을 보더니...외친다. "엄마..나린이다. 나야 나. ^^ ." "그래 우리 나린이 맞어." 아라의 치아 교정을 하는 날 함께 따라온 나린은 이곳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들 나린이를 보면 귀엽다 예쁘다. 이런 표현을 가장 많이 쓴다. 나린이는 자신이 예쁘다는 사실과 귀엽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때로는 공주병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 공주병에 살면서도 늘 웃지 않는 미소를 간직하고 있어 보기 좋다. 나린이는 예쁘다. 아니 나린이는 귀엽다. 그것 보다 더 나린이는 마음이 예쁘다. 그래서 엄마는 나.. 2009. 7. 30.
감자튀김 맛나게 먹는 방법 막내딸과 함께 외식을 했다. 헵시바는 감자튀김을 유난히 잘 먹는다. 뜨거운 감자튀김인데도 손에 쥐고 입으로 불어 가면서 먹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예쁘게 귀엽게 먹는 모습이 눈에 다시 그려진다.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