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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 고양이8

티스토리 초대장 신청하세요.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 2008. 12. 27.
너. 딱 걸렸어! 밖에 나와 보니 쓰레기 비닐봉지를 누가 이렇게 구멍을 내어 놨습니다. 누가 그랬는지 범인을 알아볼까요? 범인의 얼굴을 자세히 볼까요? 너 다음부터 쓰레기 훔치고 하면 그땐 죽음이다. 그동안 알라바마 고양이 샤일롯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어야겠습니다. 제가 지금 집에 와 있는 관계상 샤일롯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을 때마다 사진을 끄집어 내어 볼 수 있어 좋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겠죠. 샤일롯. 사랑해. 언제 다시 우리 만날 수 있을까? 그때까지 잘 있어. 2008. 11. 2.
콧등에 난 상처 콧등의 상처가 난 이유는 찰리(개)와 싸우다 찰리에게 당한 상처랍니다. 이제 이틀 후면 샤일롯과의 이별이네요. 살던 일러노이주로 다시 갑니다. 남편의 군대 훈련이 다 끝나게 되어서 같이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다시 볼 수 없을 샤일롯을 생각하니 내일이라도 사진을 많이 찍어 두어야겠습니다. 2008. 10. 31.
내 밥을 탐내지 마라. 어느 날 길 고양이가 샤일롯을 찾아왔습니다. 물론 배고프고 하니 샤일롯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찾아왔겠지요. 샤일롯의 친구라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음식을 탐내는 녀석으로밖에 안 보였어요. 길 고양이의 신세도 처량하지만, 음식을 안 주려고 싸우는 샤일롯의 보니 그들의 작은 세상에서도 생존 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길 고양이는 염치도 없지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배가 고프면 찾아온답니다. 샤일롯이 먹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눈치입니다. 그래서 새 그릇에다 밥을 담아 줬는데도 안 먹습니다.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은 안 먹겠다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요렇게 쭈그리고 앉아서 샤일롯이 먹는 것을 한참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먹다 남은 찌꺼기라도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2008. 10. 28.
귀여운 새끼고양이 루이지애나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예쁜 고양이입니다. 텍사스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 카일리는 귀여웠습니다. 사진기를 갖다 대니 이상한 듯이 바라봅니다. 알라바마에서 만나 새끼 고양이입니다. 샤일롯의 이웃집에 고양이 새끼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싫었던 모양입니다. 햇볕에 반사된 고양이의 그림자가 예쁘네요. 나를 보고 소리쳤던 새끼 고양이가 이제야 얌전한 모양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어릴 때 정말 귀엽고 예쁜 것 같습니다. 고양이 예쁜 모습들 잘 보셨죠? 고양이 한 마리 입양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나요? 2008. 10. 26.
고양이와 친해지기 알라바마 고양이 샤일롯과 친해지려고 헵시바는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샤일롯의 눈은 음식를 향해 빛나고 있습니다. 절대 경계의 눈을 멈추지 않는 샤일롯입니다. 헵시바가 음식을 흘려 놓으니 바닥에 있는 것을 주워 먹습니다. 먹는 모습이 쥐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쥐 말이죠. 바닥에 흘려진 음식을 먹는 것을 본 헵시바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바다에다 뿌려 놓습니다. 친하게 지내려고 헵시바는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둘이서 뭘 하는지 헵시바는 음식이 담긴 컵을 가지고 샤일롯이 가는 곳을 따라가니 저렇게 옆에 붙어 있습니다. 헵시바는 악수를 청했습니다. 결국, 악수가 아니라 손에 상처를 남겼지만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을 샤일롯은 잘 알았는지 옆에 붙어서 같이 놀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2008. 10. 25.
고양이 살려주세요. 알라바마 고양이 샤일롯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천만에요. 위험을 즐기는 샤일롯의 모습을 보실까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간 샤일롯이 위험해 보입니다. 아침에 샤일롯의 아침식사를 주고 물을 새로 갈아 주려고 부엌으로 들어왔는데, 큰아들이 부엌문을 연 순간 찰리(개)가 문 사이로 도망을 쳤습니다. 샤일롯을 본 찰리는 그냥 둘 턱이 없지요. 둘이는 서로 숨바꼭질합니다. 샤일롯이 코너에 몰리게 되자, 찰리가 올라가지 못하는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ㅠㅠ 저렇게 앉아서 찰리 약을 올리고 있습니다. 찰리는(개) 화가 잔뜩 나서 나무 위에 올라간 샤일롯을 향해 소리를 쳐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영리한 샤일롯이 내려올 턱이 없지요. 찰리는 여전히 큰 소리로 샤일롯을 위협하고 있어 간신히 찰리를 붙잡아서 집 안.. 2008. 10. 22.
알라바마 고양이 샤일롯에게는 헵시바는 마치 큰 거인처럼 느껴졌을 거에요. 삼촌 집에 머물러 있는 동안 심심하지 않을 동물 친구가 있어 참 좋습니다. 2008.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