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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콧등에 난 상처

by Deborah 2008. 10. 31.


콧등에 이런 상처가 났습니다.



콧등의 상처가 난 이유는 찰리(개)와 싸우다 찰리에게 당한 상처랍니다.

콧등의 상처는 금방 낫겠지만, 찰리하고는 영원한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찰리에게 호되게 당했어도 자존심을 지키는 샤일롯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샤일롯~ 하고 부르니 내게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샤일롯 미안해. 많이 아프지 않았니?


샤일롯을 찾아 헤매던 찰리도 이제는 좀 진정이 되었네요. 둘이는 보기만 하면 싸웁니다.


샤일롯 조금만 참아라. 이제 이틀 후면 찰리도 살던 집으로 간단다. 네가 보고 싶어지면 어쩌지.


이제 이틀 후면 샤일롯과의 이별이네요. 살던 일러노이주로 다시 갑니다. 남편의 군대 훈련이 다 끝나게 되어서 같이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다시 볼 수 없을 샤일롯을 생각하니 내일이라도 사진을 많이 찍어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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