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대령이요!
알라바마 고양이 샤일롯과 친해지려고 헵시바는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샤일롯의 눈은 음식를 향해 빛나고 있습니다.
정말 나 줄려고 가져온 거 맞아?
절대 경계의 눈을 멈추지 않는 샤일롯입니다.
음... 일딴 독이 들었나, 냄새부터 맡아 보자.
먹는 모습이 쥐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쥐 말이죠.
내가 거지인 줄 아니? 바닥에다 잔뜩 음식을 뿌려놓고..
바닥에 흘려진 음식을 먹는 것을 본 헵시바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바다에다 뿌려 놓습니다.
친하게 지내려고 헵시바는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 너 오늘 애쓴다.
둘이서 뭘 하는지 헵시바는 음식이 담긴 컵을 가지고 샤일롯이 가는 곳을 따라가니 저렇게 옆에 붙어 있습니다.
뭐야. 손 장난하자는 건가?
헵시바는 악수를 청했습니다. 결국, 악수가 아니라 손에 상처를 남겼지만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을 샤일롯은 잘 알았는지 옆에 붙어서 같이 놀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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