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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146

눈이 왔어요.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은 그리움만 쌓여 간다. 눈 속에서 그리움을 나누고 정겹던 옛 노랫소리가 눈 속에 녹아 난다. 그리움의 형태가 어떻게 변해 갔던가. 세월 속에 봉인되어 버렸던 수많은 추억의 시간을 건너 이제는 희미해진 모습조차 기억하기 힘들구나.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세월 속에 갇힌 모든 형태를 돌이키면 언제나 떠오르는 대상들이 있으니 그것이 아름다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순간은 지났지만 세월은 여전히 무심하게도 흘렀구나. 눈 속에 갇혀있는 작은 풀잎도 숨을 쉬기 위해 노력했으리라. 그 공간의 그리움이 메아리 되어 눈 속에 녹아 난다. 아름다운 세월이라 말하지만 지나면 다 부질없음을 알게 된다. 그 많은 시간 속에 남겨진 사연들은 이제 허공 속에 외치는 메아리로 남았구나... 2022. 1. 28.
새로 장만한 조립식 의자 남편이 의자를 하나 장만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니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새로 산 의자를 조립하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예전 의자를 8년 넘게 사용했으니 아주 오래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의자가 다 헤어져 있었네요. 불편함도 있었던 것 같고요. 뭐든 하나를 사면 오래 사용합니다. 절약하는 정신이 투철하신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알뜰한 모습은 우리 집안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지요. 보통 의자의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아요. 일반 나무 의자는 오래간다고 하지만 특히 가죽으로 된 것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 산 의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상품을 사게 되지만 그중에 우리 일상에 자주 접하는 의자도 무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 2022. 1. 26.
우리집 뒷 마당의 설경 와 이것이 진짜라고 물으신다면, 네 맞습니다. 저의 집 마당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이런 눈의 세상을 맞이 했습니다. 파란 하늘색과 대조가 되는 하얀 눈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앞마당에서 이런 경치를 감상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이런 행복과 축복된 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파란색의 하늘은 마치 흰색을 시기라도 하듯이 예쁜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네요. 한 장씩 사진을 보니 마음이 참 그래요. 사진 속에 비친 풍경과 실제로 본 경치가 약간은 왜곡된 느낌도 들고요. 아마도 순간을 촬영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입니다. 아름다운 로키 산맥도 있고 주변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으니 살기 좋은 곳은 맞는 것.. 2022. 1. 21.
눈꽃이 피었다 눈꽃이 피어난다. 너와 나의 가슴에 아름다운 꽃으로 겨울의 기쁨을 자랑한다. 기쁨으로 눈꽃을 피운 나라는 눈꽃 나라가 되었다. 사랑으로 피운 나라는 따스함이 가득했다. 예쁜 눈꽃을 눈에 담으면 빛나는 순백색 하늘과 세상으로 물들게 된다. 눈꽃은 나무의 가지를 타고 탐스럽게 피어났다. 겨울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눈 꽃을 보면서 어둠은 사라지고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날로 충만해진다. 하얀 눈 꽃의 행진을 보면 누가 감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눈꽃 나라의 여왕이 바람을 타고 눈을 내리고 하늘은 온통 하얀빛으로 찬란하게 빛이 났다. 눈꽃으로 보는 세상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약 같았다.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예쁜 눈 꽃을 따라 너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 마음속에서 피어난 너의 꽃은 빛이 나고 세상을 아.. 2022. 1. 20.
삼성 스마트 TV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스마트 TV를 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예전에 사용하던 엘지 제품을 6년 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 문제가 생겨서 화면이 복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새로 한국 제품인 삼성의 55인치 용으로 샀어요. 제법 큰 사이즈라 저도 놀랐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아라였지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설치하는 과정을 보니 조금은 복잡했어요. 캐이블을 연결하고 나니, 안내 말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그래서 스마트라는 말이 붙여졌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모든 것이 삼성 스마트 폰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한테는 조금 복잡한 과정이었는데요. 먼저 등록하는 과정과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모든 절차가 쉽게 느.. 2022. 1. 14.
크럼블 쿠키 오늘은 맛난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막내가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를 판매하는 제과점이 있어요. 여기서는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크럼블 쿠키라는 곳인데요. 직접 남편이 방문해서 사 온 쿠키를 먹어 봤더니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마도 이런 맛에 쿠키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해요. 막내의 쿠키 사랑은 옛날부터 시작되었지요. 덕분에 몇 차례 충치의 아픈 기억도 있고요. 이제는 알아서 치아 관리도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예전 같으면 늘 잔소리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많이 성장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막내가 가끔씩 사 달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아빠가 외출하면서 같이 사 가지고 오는 풍경은 참 보기 좋습니다. 부녀 사이가 좋은 그런 예를 보여 주기도 하고요. 쿠키를 사기 위해서 같이 다녀왔던 가게는.. 2022. 1. 12.
아름다운 풍경 세상을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빛이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다. 그 어둠 속에 속해 있던 모든 사물들의 형태가 드러나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세상은 어둠이지만, 그 안에 빛나는 빛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코 낙망하지 않는다. 믿음 안에서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세상은 불공평 하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그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힘차게 다가오는 새날을 맞이 한다. 부조리와 불평등한 세상에 빛은 더욱 발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이겨내어야 한다. 어둠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되어 세상이 가져다주는 악한 기운을 물리쳐야 한다. 새 생명은 아름답다. 그 생명의 빛은 바로 우리의 의지력과 강한 믿음 가운데 서로에 대한 확신과 사랑이 함께 할 때, .. 2022. 1. 10.
스시 스팟 음식점 오늘은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네요. 미국은 원래 배달 음식이 발달된 곳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번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고 집 밖을 나가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집에서 주문 요리를 해서 시켜 먹는 배달 음식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이랍니다. 한국처럼 배달 음식이 자주 배달되는 것과 달리 이곳에 이런 문화의 정착의 새로운 기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큰딸 아라의 큰 마음씀으로 인해서 올해의 첫 배달 음식은 초밥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초밥 스타일은 한국과 조금은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든 것이라 약간은 색다른 느낌의 음식으로 다가왔어요. 예전의 배달한 초밥의 스타일고 조금은 변화가 있어 자세히 주문한 곳을 살펴보니, 초밥 스팟이라는 로컬 음식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2022. 1. 5.
유대인 가정의 새해 풍경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대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방문이었습니다. 눈이 내렸던 날이었고 아름다운 하얀 세상이 펼쳐졌어요. 아 정말 이런 저택도 없다 싶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네요.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대충 현관과 거실 부분만 촬영했어요. 다른 사람의 눈치도 있고 해서 말이죠. 한번 살펴보실까요? 전 말로만 듣던 유대인의 부유한 생활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눈도 아름다웠지요. 거실 1입니다. 거실 2입니다. 예쁜 장신구 전등도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꽃으로 장식을 해놓은 집안 구석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였어요. 현관 입구의 계단이 보입니다.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이 있던 곳이.. 202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