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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랑13

[역전의 여왕 23회] 사랑의 줄다리기는 인제 그만! 황태희를 잡았던 그 손은 구용식은 황태희의 손을 잡고 고맙다고 말한다. 그렇게 자신을 잡아 준 그녀가 고마웠고, 그가 있어야 할 이유를 찾은듯했다. 그리고 그는 황태희에게 이제는 자신의 말을 잘 듣고 따라와 달라고 말을 한다. 그런 그의 말에 장난기 어린 투로 대꾸를 해대는 황태희지만 그래도 그가 싫은 눈치는 아니다. 그들은 그렇게 새해 첫날을 차 안에서 보내면서 따스한 마음을 주고받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있는 행동이 아니였을까. 그러나 여전히 다가 가는 것에 서툰 황태희의 모습은 안타깝게 비친다. 낙제 점수를 받았던 황태희 새로운 출발을 다짐이라도 하듯이 팀원들을 모아놓고 제품에 대한 자체적인 개발을 하자고 제안을 하고 아이디를 내어서 검사를 받고 통과 점수는 80점이라고 제한을 둔다. 모든 .. 2011. 1. 4.
키스한다고 딸한테 혼난 사건 필자가 사는 곳은 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 미국에서 남부쪽 으로 내려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 구경하기가 참 어려운 고장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일어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타이틀처럼 우리 딸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지요. "어유.. 지금 뭐하는 거야. 키스?... 하지마.." "왜.. 엄마 아빠는 키스 하면 안 돼?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키스하는 장면은 늘 보면서 엄마하고 아빠가 키스하는 건 왜 안 되는데?" "엄마.. 그건 드라마고, 영화니까 멋지지. 실제로 엄마가 처지를 바꿔 놓고 생각해 봐.. 자식들 앞에서 키스하는 장면 보이면 좋겠어? 이건 정말 아니야." "저런.. 우리가 키스하는데 네가 와서 방해했잖아. 우리 잘못 없다." "그래도 이건 아니에요. 다음부터는 키스를 하려.. 2010. 12. 25.
팬질에 못마땅한 남편 남편이 그랬다. "넌 팬질을 하는데 무슨 팬카페 가입까지 하고 난리를 치냐?" "뭐 어때서. 할 거면 열심히 하는 게 낫지 않나?" "당신처럼 하는 게 집착하는거야. 정신건강이 안 좋아." "적당히 하라는 소리 알아. 알았어. 당신 더 많이 사랑하면 되잖아. 설마 질투하는 건 아니지." "아니.절대 질투 아님. 왜냐..내가 박시후보다 훨씬 잘생겼기 때문에. " "하하하..미치겠다. 누가 들으면 정말 맞는다고 하겠다." 외국인 남편을 20대 초반에 만나서 세상 물정도 모를 때, 미국까지 건너와서 살았다. 그러니 한국 남자에 대한 막연한 동정이 남아 있었는지도 모른다. 팬 카페 같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다들 팬카페 가입한다고 해도 그 당시로선 코방귀를 뀐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왜냐면, 내게는 .. 2010. 12. 24.
연예인의 과거를 들춰내는 행위. 연예인의 과거는 누리꾼들의 표적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 일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며, 연예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단체가 생길 정도로 아주 집요한 인터넷 네티즌도 생길 정도입니다. 그들이 보는 연예인은 동경의 대상이자 입방아 찢기에 딱 좋은 그런 대상으로 봅니다. 아주 흔한 말로 상처를 주는 말은 스스럼없이 해대면서 자신의 생활은 남들에게 비추지 않습니다. 그것이 온라인의 특이한 성격이라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연예인을 모함하면서 재미삼아 올리는 글들이 그 연예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연예인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인간 박시후의 모습을 보다. 박시후라는 한 연예인을 알게 된 것은 검사 프린세스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200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