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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11

남편 회사 선물이 도착했어요 남편 회사 선물이 도착했어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남편의 회사에서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시기에 보내려고 했나 봅니다. 늦게 도착한 선물이지만, 깜짝 놀라는 일이 되고 말았네요. 남편이 예전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자택 근무가 가능 한 곳으로 그나마 마스크를 매일 하지 않고 생활하기에 아주 좋은 그런 직장입니다. 매일 전화로 회의에 참여하고 미 정부에서 보급하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요즘은 일이 많은지라 점심시간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음식을 배달하면 먹고 또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직장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 2022. 2. 8.
여자가 원하는 선물 뭘까? 발렌타인 날이 무슨 특별한 날이냐고 속으로 말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아무런 말이 없이 사라진 문을 바라보면서, 남편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가만히 있자니, 속도 상하고 해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야.. 오늘 무슨 날인지 아는 거야?" "응.. 오늘이 발렌타인 날이잖아." "음..그런데..왜 나한테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출근 한 거야?" "저런. 삐쳤구나. 조금만 더 기다려 보지. 배달이 곧 도착 할 거야." "오. 정말? 뭔데?" "기다려 보면 안다니까." 남편은 기다려 보면 안다고 하면서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정확히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꽃과 함께 초콜릿이 배달 집으로 배달되었다. 초콜릿을 배달한 분은 나이 드신 어르신이었고, 그분은 행복한 발렌타인 날을 맞이하.. 2011. 2. 15.
선물이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아이 남편은 이번 크리스마스 때 중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이들과 내가 보는 앞에서 말합니다. "이제부터 크리스마스는 선물 교환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선물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이런 말을 한지가 오래되었지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한 이야기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정말 아빠가 실천에 옮길 줄 몰랐나 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 않겠다고 선포하신 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아이들은 실망의 눈치가 역력했습니다. 남편은 늘 크리스마스가 상업화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우리 가족이라도 실천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큰아들 한울이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선물을 받아 왔기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엄마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 난다." "왜. 선물이 없어서?" .. 2010. 12. 24.
사랑은 바이러스 처럼 전염이 되는 것. 빨간색으로 너무 곱고 예뻤던 옷이다. 나린이를 위한 맞춤 옷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잘 맞고 예뻤다. 6월의 무더운 어느 날 남편이 퇴근을 하고 집 안으로 들어 오면서 뭔가 소포꾸러미를 내게 보이고 말한다. "자기야. 홍콩에 누구 아는 사람 있는거야?" "아.. 홍콩에서 온 걸 보니. 내가 블로그 하면서 알고 지내는 이웃님이 나린이 선물을 보낸것 같아." 남편은 나린이 선물이라는 말에 나린이를 부른다. 그런 남편의 말을 막으면서 아내는 말한다. "자기야. 안 돼. 카메라 지금 밧데리가 다 나갔어. 사진을 찍고 공개를 해야지." " 하하하..알겠습니다. 부인.. " 남편이 웃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레스토랑을 가도 부인의 극성스런 블로그질에 대한 사진 때문에 음식은 항상 사진을 찍고 난 후에 먹.. 2010. 6. 11.
아빠가 보내준 선물 128도씩이나 되는 무더운 쿠웨이트 날씨에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먼 곳에 있지만, 이런 마음의 선물을 통해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채팅을 통한 만남과 화상채팅을 하기도 하지만, 쿠웨이트의 인터넷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연결할 때마다 화면이 정지되고 몇 번씩 다운이 되는 일을 겪습니다. ㅜㅜ 그래도 얼굴 한 번 봤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멀리 있어도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음을 생각하면, 완벽한 인터넷 환경이 따라 주지 못하지만, 적어도 의사소통을 할 정도라도 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루를 아이들과 보내면서 느끼는 것은 남편이 없어도 하루는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또 다른 내일을 맞이합니다... 2009. 5. 28.
블로그는 소통의 공간이다. 블로그는 소통의 공간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오고 가는 정이 있을 때 블로그 하는 맛이 난다. 혼자서 글 올려 놓고 바쁘니 소통도 없이 일주일간을 운영을 했더니, 염려 글을 남겨 주시는 분이 많이 계셨습니다."데보라님 잘 계시죠? 잘 활동을 하시다 잠적을 하셔서 어떻신지 궁금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간대를 잘 조절해서 적절하게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덕분에 정이 많으신 이웃님의 사랑이 담겨진 선물을 잘 받았습니다.  받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무한도전 달력..르카노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외국친구도 좋아했던 무한도전입니다. 지하넷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당첨된 선물 감성미디어.. 2009. 2. 2.
선물이 주는 즐거움 선물이 복이 터진 한해라고 해야겠습니다. 첫해부터 이렇게 사랑의 선물들이 도착해서 기쁨을 주고 있네요. 며칠 전에 기분이 좀 쿨쿨했습니다. 그날 남편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그냥 기분 전환이 되었지 뭡니까. "여보..선물이 왔어. 한국에 있는 당신 친구로부터 온 선물 같은데?" "정말.. 야호.. " 조금 전까지만 해도 게으름이 찾아와 움직이기도 싫어하던 내가 펄펄 거리는 걸 본 우리 남편의 한마디.. "당신은 선물에 사족을 못쓰는구먼..여자는 다 선물에 약해!" "췌.. 당신 선물이나 해주고 그런 소리나 하셔." "알았다..네 생일날 잔뜩 해줄게. 뭘 원하는지 말해봐." "정말. 있잖아.. 나는 말이야. 콘서트 가고 싶어. 콘서트 데려다 줘." "음. 생각해 볼게." 잠시 야기를 마치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2009. 1. 27.
선물 선물은 받을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선물은 줄때 더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많은것을 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헵시바의 옷도 주위에 아시는 분들이 보내 주신것이랍니다. 우리집 근처에 사는 미국 친구는 딸아이가 다 컸다고 이렇게 옷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어머니처럼 따르는 분께서 우리 딸아이 선물을 사주라며 100불의 돈을 봉투에 준비해서 주십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주신 돈으로 헵시바가 좋아 하는것들을 샀습니다. 아직 우리가 못해주는 것들을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채워 주고 있음을 느낄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치 내 마음을 아는지 가랑비가 소리 없이 내 마음에 내려앉았습니다. 큰 감동으로 받은 느낌이 소리 없.. 2008. 9. 9.
사랑이 담긴 선물 도착 선물을 보내 주신 귀한 님이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눌러서 가 보세요. ^^ ---->이곳을 눌러 보세요. 정말 잘 받았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선물 하나가 있습니다. 심플 님께서 보내 주신 예쁜 카드 선물입니다. 카드를 여러 장 보내 주셨어요. 잘 보관 해 두었다가 연말에 써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저는 이렇게 이웃 블로그 님들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2008.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