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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상6

미국의 지빠귀 새를 보다 미국의 지빠귀 새라고 하면 로빈이라는 영어 표기가 되는 새 이름입니다. 한국 식으로는 지빠귀 새라고 하네요. 새의 가슴에 주홍색을 띤 새가 암컷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이렇게 겨울 날씨가 추운데 나무 가지 위에 앉아 있네요. 이런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사진기를 갖다 대어 봅니다. 새의 모습에도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귀여운 새를 보니 마음이 한층 좋아집니다. 나무 가지 위에 앉아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한참을 혼자 앉아 있었어요. 신기하기도 했고요. 새를 관찰하는 취미를 가진 분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제 보니 왜 그런 취미가 있을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들이 앉아서 있는 모습 자체가 그냥 신비롭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새는 높은 나무 위에 있지만 고양이.. 2022. 2. 26.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고 같이 다이어트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큰딸 아라가 운동을 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는 운동을 시작하는 동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해야 하고 하니 살을 어느 정도 빼고 웨딩드레스를 입기를 원했습니다. 아라가 운동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몇 주간은 보였어요. 문제는 꾸준히 해주는 운동이 필요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꾸준히 해주지 않으니 예전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식단 조절이 필요했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주문해서 먹으니 제대로 체중 감량이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고자.. 2021. 10. 9.
내게는 너무 멋진 당신들 예전에 필자가 다녔던 대학교 오늘은 손님을 초대했다. 미국에서 손님을 초대한 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알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다. 즉 친구라는 문화 속에서 그 상대를 알려고 하면 이런 초대를 통해서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오늘 초대한 분은 스페인 교회 목사를 하고 은퇴하셨던 교회의 장로님을 모셨다. 장로님 사모님은 멕시칸 요리를 잘하셔서 성경 공부를 하러 방문하면 늘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주시는 모습이 떠 올랐다. 오늘은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초대를 한 것이었다. 또한, 우리 부부가 노스 캐롤라이나를 떠나 스프링 콜로라도로 이사를 가게 된다. 헤어짐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부부는 그냥 일상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려 노력했다. 콜로라도에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될.. 2021. 3. 15.
음악 관련 가게 방문 음악 관련 가게 방문 어제는 남편의 부탁으로 일렉 기타 줄을 사러 특정 가게를 들렸다. 보통 베이스 레슨 하는 날이라 그곳에서 구입하고자 했으니 판매되지 않는 상표가 있다고 해서 다른 가게로 가보게 되었다. 필자가 사는 곳은 음악 관련 가게가 세 군데 정도 있는 곳으로 안다. 이곳은 악기와 관련된 악보 아니면 연주 악기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날씨는 시원한 가을날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하늘도 참 맑게 보였다. 지나가는 차들의 양도 제법 늘어난 것을 보니 사람들이 이제 하나 둘 거리로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미국의 여러 곳을 다녀 보지만, 이렇게 미국은 주차장 시설이 잘되어 있다. 그래도 힘들게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영업을 하는 곳에는 이렇게 차들이 많이 주차되고 있었다. 맑은 하늘과 주.. 2020. 9. 24.
산책하기 얼마 전 아라와 함께 산책했다. 그 당시 아폴로는 미용을 하지 않은 상태 었다. 이렇게 둘이서 걸어간다. 주변의 집 모습은 늘 한결같지만 새롭게 느껴진다. 예쁘게 단장된 정원의 모습 하늘의 모습도 담아 본다. 이 집을 지나면 언덕길이 나온다. 예쁜 화분 모습 언덕길로 올라가는 중이다. 메일박스도 예쁘게 해 놨다. 다양한 집 모습 집을 팔 때는 이런 부동산의 광고가 달린 표지판이 선보인다. 미국 성조기가 있는 집이 많이 있다. 메일박스 장식품도 있다. 방문판매를 받지 않겠다는 사인도 보인다.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돋보인다. 정원이 멋진 집 이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화단이 잘 정리된 넓은 집 풍경이다. 하늘이 맑고 푸른 모습에 담아 본다. 예쁘게 잘 가꾼 잔디 외국의 여러 집 모습 .. 2020. 7. 4.
푸드트럭 교회를 찾아온 푸드트럭이다. 오랜만에 보는 푸드트럭이었다. 오늘은 교회의 행사가 있는 날이기도 해서 이렇게 푸드트럭을 불렀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줄어 선 것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니 이렇게 햄버거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있었다. 이곳은 치킨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었다. 나린은 배가 고픈 모양이다. 아라는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남편이 돈을 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나린은 아빠와 대화를 나누면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린다. 음. 뭐해하지 마.라고 했던가. 셋이서 찍었네. 그런데 아라는 어디 있지. 아라는 다른 푸드 트럭으로 갔나 보다. 치킨을 사서 먹기로 결정했던 곳이다. 오빠와 아빠 이렇게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만, 아빠와 대화를 할 수가 있어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