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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식8

[역전의 여왕 30회]...되돌릴 수 없는 추억의 시간 역전의 여왕 30회...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어보세요. 시간을 백번 돌려도 당신 만나요. "시간을 백번 돌려도, 난 당신 만나요." 구용식은 황태희를 가슴깊이 안으면서 말했다.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뜨거운 포옹이었다. 그렇게 시간을 돌린다 해도 다시 만나겠다고 말하는 그의 사랑은 애절하게 들려오고, 황태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을 뿐이지만, 그래도 한 남자가 자기 때문에 가슴 아파 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뜨거운 마지막 포옹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작은 노트북에다 낙서를 해보지만, 결론은 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는 큰 글자로 미친 구본이라고 쓴다. 그렇다. 그녀는 싱글맘이고, 회사에서 곧 잘리게 될지도 모르는 그런 처지에 있는 여자일 뿐이고, 그렇다고 나이가 젊은 사람도 아.. 2011. 2. 1.
[역전의 여왕 29회]...만나지 말아야 할 사이였던 그들이야기..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읽어 보세요 역전의 여왕 29회 구용식의 눈물겨운 고백을 듣고 있었던 황태희는 그렇게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구용식은 가슴 아프게 제발 자신을 받아 달라고 말하고 있었고, 그 말을 듣던 그녀는, 현관 문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녀가 우는 소리가 문 하나 사이로 들려 오고 있었다. 그녀가 울기 때문에 그도 울었다. 이런 장면을 황태희의 옛 남편이였던 봉준수가 목격한다. 봉준수는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내려앉고 말았다. 이루지 못하는 사랑은 이래서 슬픈 것일까? 아침에 일어난 황태희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 놀라고 만다. 밤새 그렇게도 많이 울었나 보다. 눈이 뚱뚱 부어버렸다. 회사에 도착한 그녀는 주변의 웅성.. 2011. 1. 26.
[역전의 여왕 27회] 마지막 눈물까지도 사랑하게 한 드라마 이번회는 드라마를 보는 동안 얼마나 울었던지 필자의 눈에서 눈물이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눈물겨운 리뷰를 지금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역전의 여왕 27회.. 엄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구용식......눈물 바다 예고.. 황태희는 봉준수 앞에서 울고, 안타까운 나머지 봉준수는 그녀를 안아준다. 엘레베이트 문이 열리자, 그 모습을 구용식은 목격하고 만다. 가슴이 쿵 하고 무너져 내렸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 품에서 울고 있었다. 그것도 전 남편인 봉준수 품에서 말이다. 그 모습을 뒤로 한 채, 그는 평생 만나 보고 싶었던 엄마를 보러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병실 문을 열려고 하자, 두려움부터 앞선 구용식. 그는 어떻게 어머니를 만나야 하나.무슨 말부터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잠시,.. 2011. 1. 18.
[역전의 여왕 26회] 황태희란 총알 맞은 구용식의 가슴앓이 음악을 틀어 놓고 읽어 보세요. 울 별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듯합니다. 역전의 여왕 26회 황태희 독설이 담긴 말을 듣는 구용식은 가슴이 아프고 정말 옛날에 믿어 왔고, 내가 진정 좋아했던, 황태희가 맞는지 의심을 할 정도였다. 순간 구용식은 총을 한 방 맞은 그런 기분이었다. 빵! 하고 그녀가 그의 가슴을 향해 쏘고 있는 느낌이었다. 물론 황태희의 진심으로 나온 독설이 아니었음을 알 리 만무한 그는 홀로 가슴앓이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한송이 상무는 구용식이 황태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만, 황태희의 행동을 조금 의심스럽게 지켜 보는 중이었다. 다른 남자때문에 울고 있는 황태희를 지켜보는 봉준수 그들의 사랑은 파도치는 배를 타고 있는 것처럼 위태해 보이기도 한다. 황태희.. 2011. 1. 12.
[역전의 여왕 25회] 황태희라는 선물 상자는 위로였다. 역전의 여왕 25회편... 구용식은 황태희로 부터 자신의 생모를 회사 로비에서 만났던 사실과 함께 엄마가 전해준 상자를 건네준다. 그는 상자 속을 열어 보고 어린 시절 자신이 신었던 신발과 엄마와 나란히 찍었던 사진을 바라본다. 그는 엄마 때문에 울었다. 그리고 엄마를 찾아 나선다. 그런 그의 뒤를 따르는 황태희에게 같이 가 줄 수 있겠냐고 뭍는다. 황태희는 흔쾌히 따라가게 되고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엄마의 모습이 어땠냐고 묻는다. 그녀는 사진 속에 엄마의 모습 그대로라고 전해준다. 구용식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황태희는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다.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었을까? 이런 생각이 그녀 머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공항에 도착한 구용식은 어머니를 찾기 바쁘다. 그런 그들의 모습과 구용식의.. 2011. 1. 11.
[역전의 여왕 24회] 러브 스토리의 한 장면을 보다. 얘기 듣지 말걸.. 구용식: "그러니까 그냥 지금 나한테 오면 안 되겠느냐고요." 황태희: "얘기 듣지 말걸. 그렇잖아요. 이제 겨우 편해졌는데. 또 어색해지고 .." 구용식: "어색해요?" 황태희: "불편해지고 어지럽고 헷깔리고 복잡하고..그러니까 얘기 괜히 들었다고요. 23회 마지막 장면에서 구용식은 황태희를 보면서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한다. 황태희는 구용식이 한 말에 대해서 듣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말한다. 더 어색하게 지내기 싫은 눈치도 있고 적당한 선을 그어 두어서 그 선 안에서 유지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구용식은 그녀보다 더 젊고 적극적인 사랑을 원한다. 그런 그의 사랑을 당장 받아 드리지 못하고 오늘도 머뭇거리면서 그렇게 사랑의 줄다리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그들의 사랑이 정.. 2011. 1. 5.
[역전의 여왕 23회] 사랑의 줄다리기는 인제 그만! 황태희를 잡았던 그 손은 구용식은 황태희의 손을 잡고 고맙다고 말한다. 그렇게 자신을 잡아 준 그녀가 고마웠고, 그가 있어야 할 이유를 찾은듯했다. 그리고 그는 황태희에게 이제는 자신의 말을 잘 듣고 따라와 달라고 말을 한다. 그런 그의 말에 장난기 어린 투로 대꾸를 해대는 황태희지만 그래도 그가 싫은 눈치는 아니다. 그들은 그렇게 새해 첫날을 차 안에서 보내면서 따스한 마음을 주고받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있는 행동이 아니였을까. 그러나 여전히 다가 가는 것에 서툰 황태희의 모습은 안타깝게 비친다. 낙제 점수를 받았던 황태희 새로운 출발을 다짐이라도 하듯이 팀원들을 모아놓고 제품에 대한 자체적인 개발을 하자고 제안을 하고 아이디를 내어서 검사를 받고 통과 점수는 80점이라고 제한을 둔다. 모든 .. 2011. 1. 4.
[역전의 여왕 22회].. 올해의 마지막을 역전 시킨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22회는 초반부터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었죠. 역전의 여왕 전반부의 대사로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볼까 해요. 구용식: 내가 가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 황태희: 그건 본부장이 우리 팀의 본부장이시고.. 구용식: 그게 전부에요. 다른 이유는 없고? 그 정도 이유로 가지 말라고요? 우리팀의 책임자야 뭐..나 보다 책임이 강한 사람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자신을 잡아 주기를 바랐던 구용식 본부장. 구용식 본부장은 21회 마지막 장면에서 황태희가 그의 손을 잡아 주기를 바랐습니다. 황태희는 막상 가지 말라는 말은 했지만, 구체적인 명분을 댈 이유가 없었지요. 구본부장의 말을 들은 황태희는 그를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를 모릅니다. 그냥 본부장이고 팀장이라는 이유로 남아 달라고만 합니다. 그.. 201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