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Love Letter3769

한통의 편지 (군대 파티 모임에서) 오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좀 늦게 들어 왔습니다. 아주 반가운 우편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6개월의 기다림 끝에 남편이 군목으로 힘차게 발돌덤질을 하는 찰라가 다가 왔어요.오늘 군목의 승인 여유를 가름하는 군목 자문 위원회로 부터 남편이 군목으로서 자격이 된다고 통보 왔습니다. 그런데 왜 눈물이 나오는지.. 아마도 이제 남편과 작별을 고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요.. ㅠㅠ 자꾸 눈물이 나옵니다. 남편은 군목이 되면 바로 이라크로 자원해서 간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대 했지만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못가겠습니까.. 지금 군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그곳 바로 영적의 전쟁터일지도 모르는 이라크에 가서 한명의 영혼이라도 .. 2007. 11. 6.
가슴이 아픈 이야기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 이외수의《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중에서 - 이분의 삶을 보면 내가 얼마나 불평하면서 살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작은것에 불평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분들도 많이 있는데 말입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사랑으로 보덤고 견디어야 할 세상인것 같습니다. 2007. 11. 4.
옛날 감옥 알리조나 방문때 찍은 사진 입니다. 참고로 이 감옥이 백년의 역사를 자랑 한다고 합니다. 옛날 미국 감옥도 별다른것 없군요. 한국 사극에 나오는 그런 감옥하고 비슷 했습니다. 감옥 바닥은 다 흙으로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아리조나 모린시에서) 시어머님 소천 소식을 듣고 겁하게 알리조나로 운전을 해서 이틀을 걸쳐 도착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남편도 나도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남편은 실직한 상태에서 어머니 부고 소식까지 나쁜 소식이 이중으로 겹쳐진셈이였습니다. 그때 우리 시어머님 남편 직장에서 해고정리된걸 아시고 그냥 아리조나로 와서 우리와 같이 살자고 하시던 그 말씀이 생각 납니다. 남편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 진답니다. 그리움이란 언제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언제인가 우리도 하늘나.. 2007. 11. 4.
Barlow Girl - Enough 크리스찬 여성락커로 많이 알려진 발로걸은 세명의 친 자매로 구성되었습니다. 리베카,알이사,로랜 이렇게 세명의 친 자매들로 구성되어 습니다. 미국 일러노이 엘진 출신인 그들은 그룹명을 2002년전 그들의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하던중 아버지의 백업 밴드로 로렌이 콘서트에 참여 하게된 계기로 인해 서로의 탤랜트를 알고난후 연습을 한후 그룹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그룹명은 역시 그들의 라스트 네임(성)을 따서 발로의 여자 아이들이란 그룹명이 지어 졌답니다.부모님의 적극적 후원을 해주고 심지어는 그들의 매니져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에 첫 앨범이 발매되고 많은 화재를 모았습니다. 크리스찬 음악상 부분에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Never Alone 이란 곡은 2004년에 장기간 차트에 머문곡으로 알려.. 2007. 11. 3.
공부하러 왔어요. 헤더의 수학을 공부를 도와 주고 있는 남편입니다. 헤더가 수학 성적이 많이 뒤떨어져 있었나 봅니다. 트리샤의 부탁의해 그녀의 딸인 헤더의 공부를 매주 금요일 한 시간씩 도와 주기로 했답니다. 반가운 소식은 그녀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가진듯 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교제 가운데 헤더가 주님을 더 알아가고 공부도 열씸히 해서 부모의 자랑이 될수 있는 학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 11. 3.
유진이와 메리 메리는 유진이를 무척 좋아 합니다. 유진이는 불평 하지요. "메리는 맨날 나만 따라와.." 그런 불평도 상관 없는듯 " 오빠가 좋은걸 어떻게?" 마치 이렇게 말 하고 있는 행동을 보여 줍니다. 참 귀여운 아이들 하나님을 더욱 사랑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 11. 3.
과수원에서 작년 과수원 갔던 기억이 문득 났다. 그때는 남편이 현역으로 발령이 나서 일년 6개월간 떨어져 지냈을때 였다 남편이 없을때 힘들었던 기억이 이제는 다 사라지고 옛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남편이 없는 그 공간을 채워 갔던 그때의 모습을 그려 본다. 2007. 11. 2.
연극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말 오래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준비하고 있는 주일 학생들 입니다. 그때가 그립네요. 지나고 보면 참 그립고 그때로 돌아 가고픈때가 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을 인도 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 또 그런 기회가 오겠지요. 2007. 11. 2.
헵시바를 소개 합니다. 이디오피아에서 입양할 우리 헵시바의 모습 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실려면 사진을 한번더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어제 AFAA입양단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장래의 우리 아이가 될 엘사의 사진을 보내 왔어요. 2년이란 오랜 시간을 걸쳐서 헵시바를 우리 가정으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한살 반 정도 되었고 일반가정에서 잠시 키우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 헵시바 참 예쁘죠? 주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헵시바의 모습입니다. 이제 곧 헵시바를 맞이 할겁니다. 그동안의 기다림이 이젠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손 흔들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