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usic/Album Reviews58 Rogue Valley의 "Geese in the Flyway"(기러기는 날아가고)앨범을 듣다. 이런 가을날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밴드로 로그 벨리라는 포크송을 부르는 그룹이 생각났다. 그들의 노래는 하나의 시처럼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사랑을 담아내고 이별이라는 색다른 표현법으로 우리를 기다리듯 알려주던 노래였다. 사랑도 계절처럼 오고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풍경화를 그려준 노래. 그래서 가슴이 울기에도 충분했던 노래였다. 로그 벨리는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미네소타 주에서 2000년 말기에 탄생된 지극적인 미국의포크송을 대변해주는 듯한 멜로디로 대중에게 다가선 인디 포크 밴드였다. 5인조 밴드로서 그룹의 핵심을 차지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 작사자 그리고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Chris Koza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위의 노래가 만들어진 취지를 보자면 자연적인 영감.. 2017. 11. 13.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아이유(IU)라는 이름은 'I'와 'You'를 합친 합성어로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위키글인용) 아이유는 우리들에게는 한 시대의 음악 문화를 이끌어준 인물로서 24세의 나이라고 하지만 음악적 감수성으로 따진다면 성숙된 노련미를 돋보이는 뮤지션이였다. 작사,작곡 의 멋진 솜씨로 팬들의 지지층이 한 세대층을 넘어선 그녀의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팬덤층을 형성하는 이유였는지도 모른다. 오늘 나누고자하는 그녀의 2017년 앨범으로 내놓았던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로 다가간다. 그대들의 메마른 감수성의 가을비라도 내리듯 그렇게 스며들듯 우리 곁에 다가온 리메크곡들로 우리 품에 안겨다준 추억의 노래들이였다. 70년대를 걸쳐서 2003년도 유행했던 노래들을 아이유의 멋진 편곡으로 곡들.. 2017. 11. 12. 사탄의 숫자가 담겨진 앨범을 듣다(The Number of The Beast by Iron Maiden) This calls for wisdom. Let the person who has insight calculate the number of the beast, for it is the number of a man. That number is 666. (Revelation 13:18)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8절) 사탄의 숫자라고 일컫는 666이라는 표시를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말해 주고 있었고 그런 당당함으로 그들의 마스코트 에디는 공연장의 무대와 앨범 커버의 단골 모델로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그룹의 이미지를 사탄적인 음악이라는 뉘앙스를 세인들 가슴에 각인을 시켰던 그룹이라고 생각되었던 그들의 음악을 .. 2017. 10. 2. American Woman(The Guess Who Album) 앨범을 감상하다 The Guess Who(내가 누구게) 라는 밴드는 이름이 주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밴드로서 그들은 1965년도 캐나다 출신으로서 미국의 음악시장을 공략한 그룹이였다. 70년대 중반에 큰 히트를 치게 되고 그들의 명곡이였던 American Woman 라는 한 곡으로 임펙트는 대단 했었다. 정통 하드락의 사운드와 사이키데릭을 구사하는 그들의 음악은 세인들 가슴에 멋진 멜로디를 안겨다 주었다.수많은 밴드들이 사라지고 재 탄생이 되었지만, 유독 더 게스 후라는 밴드는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는 이유는 그들이 추구했던 정통적인 하드락 사운드와 더불어 팬들과 교감하면서 만들어 내었던 독특한 노래 가사말이 한 몫을 한것 같다. 우리는 말한다. 그들의 음악이 있었기에 그 시절은 즐거웠고 노래를 통해서 삶을 제대로.. 2017. 9. 29. 먼 여행길의 탈출을 시도했던 그들의 명반 Escape (Journey album)듣다. Journey는 먼 장거리 여행을 하다는 의미로 쓰여진 여행이라는 아주 멋진 이름을 지닌 밴드이다. 그룹의 변천사도 화려하지만, 그들의 음악적인 스타일이 아마도 우리 한국인 취향에 잘 맞아 떨어진것이 아닌가한다. 여행을 하다..먼 인생의 길을 음악으로 걸어온 그들의 음악적 인생은 성공과 더불어 침체기를 겪기도했다. 저니라는 그룹을 말할떄는 꼭 스티브페리가 함께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내놓은 수많은 주옥같은 저니의 히트곡의 대부분은 스티브페리에 의해서 작사된 곡들이였다.그리고, 스티브페리는 그룹과의 개인적인 마찰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는 저니라는 밴드를 탈퇴하고 솔로활동을 하고있다. 오늘 들려줄 곡은 바로 스티브페리와 보컬의 음색과 딱 맞아 떨어지는 기타리스트 닐숀과 함께 만들어낸 멋진 Escape(탈출.. 2017. 9. 15. Dynasty by Kiss :그들만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던 Dynasty (Kiss album)를 들어본다. 강렬한 키스 자욱을 남겼던 추억의 밴드가 바로 키스라는 그룹을 들수가 있겠다. 키스는 정말 그 당시의 우상과도 같았던 젊이들의 반항끼를 노래로 잘 대변해주던 그룹이였다. 솔직히 락밴드들의 노래를 들어보면 그 당시 대충 느낌이 비슷하게 다가오게 마련이다. 그들의 하드락 기반으로 한 사운드는 아마도 젊음을 대변 해주던 그 시절에 있어서 음악적으로 빼놓을 수가 없었던 요소가 아니였던가. 키스라는 그룹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것은 그들의 Dynasty 앨범을 통해서였다. 그 당시 필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으므로 노래의 가사말이 전달해주는 의미도 몰랐다. 그저 리듬이 좋아서, 그 흥에 취해서 들었던 노래가 키스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주옥과도 같았던 멜로디였다. 세월이 지난 후, 다시 들어보는 그들의 노래는 또 다른 .. 2017. 9. 10. 젊은 날의 우상이 되었던 레드제플린을 떠오르다.(Led Zeppelin 1집) . Led Zeppelin(레드제플린) 나의 젊은 날의 우상이였던 그룹으로 처음 그들의 노래를 접했던 곡이 "Stairway To Heaven(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였다.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에 비참하고 암울한 시기를 견디어야 했던 필자에는 음악은 마치, 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와도 같은 요소였다. 그 당시 필자는 뭔가 미치지 않으면 죽을것 같았고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른채 살아가는 순간들의 연속이였다. 그런 삶에 오아시스와도 같았던 그들의 음악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레드제플린의 4집 엘피판을 손에 쥐고 떨리는 설레임이 함께 했었던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런 그들의 음악을 생각나게 한 사건은 바로 우리 큰아들(한울이)의 생일선물을 고르는 작업을 했을때였다. 한울이는 엘피 프레이어를 온.. 2017. 9. 6. (The Sound of Silence Album Review)침묵의 소리로 다가온 아름다운 하모니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첫 문장을 만해 한용운의 시의 일부분으로 시작 해본다. 사이먼 앤 가펑클 이라는 뮤지션의 음악적 만남이 우리에게 안겨다 주는 의미는 이별과 만남이 아닌가 한다. 오늘은 그들의 아름다운 삶의 진실성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연결된 노래를 들려줄까 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1964년 결성된 듀오 그룹으로서 포크 락을 연주하고 그들의 음악은 세인들의 가슴에 하나의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들의 모든 앨범의 작사를 담당한 분이 폴 사이먼이라는 분으로 기타 연주 실력도 출중하여 뮤지션으로서의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 선 분이다. 반면 아트 가펑클은 그룹에서 주로 보컬을 담당 했으며, 그는 배우이자 시인으로 .. 2017. 4. 11. 최고의 하이웨이 스타를 꿈꾸고 있었던 원조 하드락이야기(Deep Purple) 최고의 하이웨이 스타를 꿈꾸고 있었던 원조 하드락 이야기라는 제목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룹이 바로 딥 퍼플이였다. 그들은 수 많은 이슈로 팬들 가슴에 남겨졌다. 1967년 딥 퍼플이라는 그룹이 우리 곁으로 다가 왔었다. 그 시절 그들이 추구했던 하드락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청중들에게 안내하고 좋아 하도록 만든 그룹이자 ,새로운 음악 장르의 신화를 낳았던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음악을 남겨준 추억의 밴드 였다. 딥 퍼플은 70년대의 하드록이라는 장르를 정립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영국의 밴드이자 청소년의 우상이 되어 버렸던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으로 보면 될것이다.딥 퍼플의 노래는 70년대라는 한 시대 뿐아니라 2017년이 된 지금에 들어도 하드락이라는 장르의 신선함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딥퍼플을 보자면.. 2017. 3. 27.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