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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Reviews

Rogue Valley의 "Geese in the Flyway"(기러기는 날아가고)앨범을 듣다.

by Deborah 2017. 11. 13.



이런 가을날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밴드로 로그 벨리라는 포크송을 부르는 그룹이 생각났다. 그들의 노래는 하나의 시처럼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사랑을 담아내고 이별이라는 색다른 표현법으로 우리를 기다리듯 알려주던 노래였다. 사랑도 계절처럼 오고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풍경화를 그려준 노래. 그래서 가슴이 울기에도 충분했던 노래였다.

로그 벨리는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미네소타 주에서 2000년 말기에 탄생된 지극적인 미국의포크송을 대변해주는 듯한 멜로디로 대중에게 다가선 인디 포크 밴드였다. 5인조 밴드로서 그룹의 핵심을 차지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 작사자 그리고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Chris Koza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위의 노래가 만들어진 취지를 보자면 자연적인 영감을 받았다는 설도 있으며 앨범을 계절별로 나누어서 사랑과 계절의 조합을 이루어진 컨셉형태의 하모니로 대중에게 다가 왔었다. 인디 밴드의 장점을 고스란히 잘 살려내어 그룹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서 가을을 노래 했었던 앨범으로 여러분께 찾아 간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자연과 우리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잘 담아 내어주었던 노래들로 구성되었던 로그 벨리의 감성적 멜로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2010년 로그 벨리가 사계절 가운데 가을의 풍경을 담아 내었던 "Geese in the Flyway"(기러기는 날아가고) 앨범을 내놓게 되었다. 위의 앨범의 카버의 풍경은 오레곤주의 남부에 위치한 로그 벨리의 한 풍경을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콜라쥐를 한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어줄 자연을 영감을 받았던 앨범이라는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포크장르가 이렇게 잔잔하고 애잔 했었던 그들의 노래를 듣노라니 나도 모르게 가을이라는 낭만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음을 발견한다. 기타의 부드럽고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어보면, 음악이 스며 든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 왔던 앨범이였다. 남녀 노소가 들어도 좋을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한 노래가 소개하는 로그 벨리의 음악이였다.



Et Al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이별이라는 글자가 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노래였고 음악의 전반적 흐름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찬 포크송의 매력을 발산하게 되는 곡이였다.

Et Al

I've been brave before I swear 난 용감하게 맹세 했던적도 있었지
You just caught me standing there 넌 그기에 서있던 나를 보게 된거였어
In a phase where I can only play dead 내가 죽음을 연기할수 있었던 시기였을꺼야
If timing is everything let me be misled 만약 시간이 모든것이라면 나를 잘못된 곳으로 인도했지

Steady me when I start to fall 내가 떨어지려고 할때 나를 세워줬지
The precipice is endless, so deadly 그렇게 죽음으로 끝이없이 치닫고 있는 벼랑이였지

Let's go down to the game 게임을 하러 내려 가자고
The announcer calls the names 아나운서가 이름을 불렀지
Of some young men I won't know 어떤 젊은 남자는 내가 모르는 사람이였어
Two years from now 2년이 지난 지금에 본다면
But we will be different 우리는 달라져 있을것이야
I'm sure of this somehow 어떻게든 그럴꺼라는 확신이 들어

Steady me when I start to fall 내가 떨어지려고 할때 나를 세워줬지
The precipice is endless, so deadly 그렇게 죽음으로 끝이없이 치닫고 있는 벼랑이였지

Words are wrong some of the time 말은 때로 시기적으로 잘못되고 있었지
Words are wall we must climb 말은 우리가 올라가야 하는 벽이였지
But when your arm brushes up against mine  하지만 당신팔이 내 팔에 닿았을 때
Words are the last thing I want to define  말은 내가 정의 할 수 있었던 마지막이 되었던거지 





"The Bottom of the Riverbed"

사랑의 한 때를 이렇게 강가의 배와 닻으로 표현한 시적인 묘사가 아름다운 멜로디가 되었다. 어쩌면 사랑도 이렇게 흐르는 강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연의 섭리와 우리의 사랑의 대조적인 묘사는 노래를 들으면서 한층 가깝게 다가선 가을에 나누는 사랑이야기처럼 들려 온다. 우리에게도 그런 사랑이 있음을 알고 들어 볼 때, 위의 노래는 나의 노래가 되었다.

she said I don't want to lose you but I'm close to giving up

그녀는 말했지 당신을 잃기 싫어요 그러나 포기하고 싶어요 there's always a trade off and there's never enough

그곳에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지 그것은 충분치 않았어 of you to go around when I need you the most

당신이 지나갔을때 내가 가장 필요로 한때였지 nothing lasts forever but can last a long long time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아 그렇지만 오래 오래도록 시간을 함께 할 수있었지

I'll be the wind of summer in retreat

난 여름날의 멀어져가는 바람과도 같았지

you'll be the leaves burning at my feet

당신은 내 발 앞에서 낙엽을 태울지도 몰라 she said I don't want to lose you, but were you ever mine?

그녀는 말했지 당신을 잃기 싫어요 그러나 당신은 나의 것이 되었나요? your heart is a stone that I push up a hill that's unkind

당신의 심장은 돌 이였죠 친철하지 않는 언덕을 밀어 부치고 있었죠 with no forward momentum it falls back on itself

앞이 없는 산과 함께 뒤로 넘어지고 있었죠 nothing lasts forever but some things are worth the price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죠 그러나 무언가는 그 값 어지를 보여주죠 I'll be the song you'll never get quite right

내가 결코 절대 바라지 않는 노래가 될거에요 you'll be the dogs howling in the night

당신은 밤에 울어대는 개들이 될거에요

if you love me please don't stop me please don't want me if you love me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제발 나를 막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제발 나를 원하지 말아주세요

she said I would fall to pieces if it was you instead of me

그녀는 말했죠 내가 아니라 당신이였더라면 난 조각처럼 빠져 들거랍니다

putting an end to this tomfoolery

이 바보같은 짓을 끝내고

this coldness gives me strength sometimes you take

이런 차가움으로 내게 힘을 주었고 때로는 당신이 가져갔죠 what you can

당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nothing lasts forever it just takes a while to pass

아무것도 영원하지는 않죠 그건 지나가는 것은 시간이 걸리죠 I'll be the boat in the waters up ahead 

내가 물위의 보트가 되겠어요

you'll be the anchor at the bottom of the riverbed
당신은 강의 바닥에 닻을 내려 주세요


"Geese in the Flyway"

자연의 현상을 바라 보면서 작사했던 가사말처럼 우리는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같은 날 같은 일을 하면서도 늘 새로운것 처럼 오늘도 노래를 들으면서 매번 해마다 날아 가는 기러기의 모습에 색다른 하루의 일상을 느껴질 그대들을 위한 울림으로 퍼져 나온 곡이였다.

the door is open, everyone is welcome

문이 열여져 있어 모두 환영이야 a song summons our voices in a ramshackle chorus

노래를 부르는 후렴구에 우리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었지

stories I know well but seem new every time

이야기는 내가 잘 알고 있지 그러나 매번 새롭게 느껴져 they're told at the table, I feel something graceful

탁자에서 그들이 말했었지 난 무언가 은혜로운 느낌이였어 the geese in the flyway

기러기는 날아가고 있었지

look at the baby so small in my hands

아가를 봐 내 손안에서는 작아 보여 she made it just barely but make it, she did

그녀는 만들어냈지 그렇게 겨우 만들어 냈던거야. 그녀가 만들었지 look at her mother and her mother's mother

그녀의 엄마를 봐 그리고 그녀의 엄마의 엄마를 in the kitchen together

부엌에 함께 있는 것을 in my mind that is where they were forever

내 마음에는 그들이 영원했었던 곳이였지 the geese in the flyway

기러기는 날아가고 the words pour forth from out hearts

단어들은 우리 마음으로 쏟아져 나왔지 the wine fills our cups and fills them again

와인으로 우리의 잔을 채우고 또 그것으로 채웠지

the stories we all know fade when we're alone

우리가 홀로있을때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들은 사라졌지

a picture that depends on each piece of the puzzle

그림은 퍼즐의 조각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있었던거야.

when it comes in focus: no matter what broke us

그것이 중심이 될때는 우리를 갈라 놓을수 밖에 없었던거야

we all can be joyous in tranquil observance

of the geese in the flyway

우리 모두는 기러기가 날라가고 있는것을 평화로운 관찰자로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





로그 벨리의 전 앨범 감상하기



가을, 자연 그리고 음악 세박자가 함께 어울려진 아름다운 가을을 잘 표현했던 로그 벨리의 노래는 가을이 주는 노래 선물이였다. 당신의 가슴에 가을이 주는 서정적 분위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위의 앨범을 들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누가 들어도 가슴을 울려줄 추억이 담겨진 노래로 당신곁에 남겨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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