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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The legend of Apollo34

강아지와 고양이의 거리두기 강아지와 고양이의 거리두기 정말 거짓말처럼 고양이와 강아지는 거리두기를 하고 있네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참인데요. 우리 고양이와 강아지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이미 그들은 거리두기 간격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나비(고양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이것 보세요.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잠 삼매경에 빠져 있는 나비입니다. 나비랑 같이 놀고 싶어요. 그런 그의 간절함도 무시한 채 잠만 자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일어나 잠꾸러기야. 뭐라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군요. 엄마가 좀 깨워 주세요. 얌전히 고양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여전히 잠을 청하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불쌍해 보이는 우리의 멍멍군 안타까워요.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요. 더 가까이.. 2021. 7. 20.
새로운 변신 아폴로(개)는 미용을 하러 갑니다. 아빠와 누나가 함께 했지요. 이렇게 가는데 다른 사람을 그렇게 쳐다봅니다. 예쁨 받으려고 멈추어 서 있네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예쁨을 받는지 이미 알고 있어요. 여기서 4시간 동안 있더니 새롭게 변신되어 왔어요. 이런 모습인데요. 변신이 새롭기도 하고 머리 모양이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어쩌겠어요. 머리를 누가 깎다 말았나 봐.. 이렇게 실망하는 모습 같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가 있군요. 아폴로는 털이 빠지지 않는 아주 귀한 품종이지요. 스탠다드 푸를 이라는 품종인데요. 원래 미니 푸를 원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집안에 개털이 날리는 일이 없어서 좋기는 한데요. 대신 털을 한 달 아니면 두 달에 한 번씩 잘라 줘야 해요. 돈이 많이 드는 강아지 품종입.. 2021. 6. 19.
동물과 친화력 짱 두 상전이 한 곳에 모여 있네요. 무슨 말이냐고요? 사실은요 우리 집은 두 상전이 존재합니다. 동물 상전과 인간 상전이지요. 둘은 이렇게 사이가 좋아요. 아폴로는 늘 아기를 보는 것이 신기해합니다. 노엘이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해온지라 할머니 집을 방문하면 아폴로를 봅니다. 둘이는 이렇게 매일 인사를 나누어요. 노엘의 냄새를 맡고 적응합니다. 그리고 예뻐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가지 마. 어디가..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표정입니다. 노엘이 아폴로 참 좋아해요. 둘이 있으면 재미있는 친구 사이가 될 것 같네요. 노엘이 방문하면 제일 먼저 아폴로가 반깁니다.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보면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 주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지요. 예전에 찍었던 아폴로와 노엘 사진입니다. 오 너 왔구나.. 2021. 4. 12.
우리 상전의 미용사 헉.. 깜짝 놀라셨지요? 하하하 대문작에 웬 외국인 남정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나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요. 우리 상전님이 있어요. 인간 말고 동물이죠. ㅋㅋㅋ 아폴로라는 스탠더드 푸를이 오늘 소개할 동물 상전입니다. 살아보면 동물이 왜 상전인지 아실 거예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분은 이 마음 잘 이해할 겁니다. 이제 우리 아폴로가 지금의 미용사님과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 하네요. 오늘 가서 마지막 미용을 하고 왔네요. 콜로라도 가기 전에 이렇게 새로운 미용으로 마음가짐을 시키는 주인입니다. 하하하 말이 그렇지 동물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주인이 시키는 데로 따갈 뿐이지요. 이사를 하면 애완동물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우리 상.. 2021. 4. 1.
우리집 아기 돌보미 어라. 아기 돌보미? 누굴 보고 말하시는 건지요? 노엘을 할머니가 보고 계셨던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꾸벅. 노엘이 인사 올립니다. 오늘 할머니 집을 방문했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새로운 노엘이 돌보미가 있다고 하셨어요. 누굴까 하고 봤더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요? 할머니 이거 실화 아니죠? 할머니가 소개한 새로 온 아기 돌보미는 바로 할머니 집 옛 상전 중 하나였던 아폴로입니다. 옛 상전이라는 말은 새로운 상전이 존재하여 그 순위가 물러 났다는 뜻이겠지요? 여기서 새로운 상전은 바로. 저.. 노엘입니다. 할머니는 이제 모든 사람과 동물을 제외시키고 1순위로 올려 주셨어요. 아. 이야기하다가 왜 삼천포로 빠지냐고요? 하하하 그냥요. 할머니가 그랬다구요. 자 이제 소개할 노엘.. 2021. 2. 2.
미남이 따로 없구료 아.. 여기 어디? 여기는 팻 스마트라고 하는 미국의 유명한 애완용 전문점이다. 사실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간 것이 아니다. 특별한 날에 들렸다.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아폴로는 즐거운 발걸음이 눈에 띄었다. 아폴로가 우리 집에 온 지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곳을 자주 방문한 이유가 있었다. 여기는 애완용 여러 가지 용품과 식품도 판매하지만 또 다른 서비스가 있다. 그것이 오늘 소개할 내용이다. 우리 아폴로가 자주 애용하는 이유는 이곳의 미용 서비스 때문이다. 스탠더드 푸들의 전통 피를 이어받은 순수 혈통으로 이런 품종의 개를 키우면 절대 집에 개털이 날리지 않는다. 그래서 선호하게 되기도 했고 예전 강아지가 스탠더드 푸들 종류였다. 아마도 우리 집은 스탠더드 푸를 과 인연이 깊다. 예전에 함께 했.. 2021. 1. 6.
산책 하실래요? 요즘 저녁 운동삼아 산책을 시작했다. 산책이 좋은 점은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남편과 오붓하게 산책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나서는데, 큰딸 아라가 같이 간다고 한다. 요즘 운동도 잘 안 하는 아라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잘됐다 싶었다. 그래서 흔쾌히 허락을 내렸다. 큰딸은 오랜만에 공기를 온몸에 들이마시고 있었고 산책하는 동안 한 문장을 말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라: 아빠 오늘 하루는 어떻게 잘 보내셨어요? 아빠: 오늘은 노동절이라 그냥 하는 일 없이 보냈단다. 때로는 그런 날도 필요하지 않겠니. 아라:... 이렇게 아무런 말이 없이 우리와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하늘이 예뻤다. 마치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줄 착각할 뻔했다. 이런 하늘도 이런 눈으로 바라볼 때가.. 2020. 9. 8.
산책길에 만난 너 자.. 조용히.. 우리 산책 가자. 쉿.. 엄마가 곧 올 거야. 같이 가자. 엄마 어디 있어? 어 엄마다. 엄마 빨리 와. 산책 하자. 이 집은 코끼리가 있어. ㅎㅎㅎ 신기해. 잘 따라오고 있는 거지. 어머나. 예뻐라. 잘도 가꾸어 놨네. 이건 엄마. 나. 아빠. 그래 우리끼리 가는 거야. 재미있게 산책하는 아폴로. 주변은 예쁜 꽃도 피어 있었다. 한참을 아빠와 같이 가고 있다. 엄마는 꽃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뒤를 따라오고 있는 엄마 어디로 가야 해? 음.. 냄새가 나.. 너의 냄새가. 오.. 너구나. 반가워 이리 와. 안녕. 난 아폴로.. 넌 이름이 뭐니? 아폴로가 어색한지 피한다. 이리 와 봐. 예뻐해 줄게. 싫어. 아빠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해. 구해줘. 아주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 있다. 이제.. 2020. 9. 4.
산책하기 얼마 전 아라와 함께 산책했다. 그 당시 아폴로는 미용을 하지 않은 상태 었다. 이렇게 둘이서 걸어간다. 주변의 집 모습은 늘 한결같지만 새롭게 느껴진다. 예쁘게 단장된 정원의 모습 하늘의 모습도 담아 본다. 이 집을 지나면 언덕길이 나온다. 예쁜 화분 모습 언덕길로 올라가는 중이다. 메일박스도 예쁘게 해 놨다. 다양한 집 모습 집을 팔 때는 이런 부동산의 광고가 달린 표지판이 선보인다. 미국 성조기가 있는 집이 많이 있다. 메일박스 장식품도 있다. 방문판매를 받지 않겠다는 사인도 보인다.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돋보인다. 정원이 멋진 집 이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화단이 잘 정리된 넓은 집 풍경이다. 하늘이 맑고 푸른 모습에 담아 본다. 예쁘게 잘 가꾼 잔디 외국의 여러 집 모습 .. 202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