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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The legend of Apollo31

산책하기 좋은 날 아. 참 좀 기다려. 화장실이 급하단 말이야! 아폴로가 화성 씨와 산책을 나간다. 물론 옆에는 조카가 함께 했다. 산책 참여한 사람: 남편, 조카 산책 참여한 동물: 아폴로, 화성 산책 날짜: 2018년 어느 가을 어디에서: 알래바마 큰 시아주버님 댁에서 이제 산책을 시작해볼까? 야 신난다. 달료. 달료. 저기로 가면 되는 거지? 응. 나만 믿고 따라와. 알았다고. 잔소리 좀 그만 해. 아폴로는 애꿎게 화성 씨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그래. 알았어. 이 화상아! 아폴로는 화성 씨가 뭐라고 하든지 모른 척 일관했다. 넌 누구니? 그래 한번 안아 보자. 일단 사람을 보면 들이 대기부터 먼저 하는 아폴로다. 그래 잘했어. 반가워. 어. 근데 재네들 뭐니? 아이 힘들어 죽겠네. 화성이 살려. 하하하 이렇게 조카.. 2020. 2. 27.
간식을 받을 땐 공손히 간식을 받을 땐 공손히. 차렷. "아폴로님" 하고 불렀더니, 모르척 고개를 돌린다. "간식 줄게요."라고 했더니 공손히 간식을 받을 자세를 하고 있다. 그래. 나 공손히 잘하고 있으니까 얼른 간식을 대령해라. 왜 안주는 거야. 간식이라기보다는 이빨을 닦는 작용을 해주는 치과용으로 나왔던 씹어서 먹는 스틱이다. 대충 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었다. 빨리 줘. 빨리. 이거 놔. 좋은 말 할 때 놓으란 말이야.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것을 알자, 바로 주었더니 좋아라 뛰어간다. 어디를 갔나 했더니, 이곳에다 모셔놓고 혼자서 먹을 모양이다. 저리 가. 저리로 안 가? 몰래 먹고 있는 장면을 몰카 하는 느낌이 드는 건 뭘까. 그래도 열심히 혼자서 먹고 있다. 넌 안 줄 거야. 내 거니까. 간식을 빼앗길까 봐 어찌나 .. 2020. 1. 13.
들이대기 신공 들이대기 신공이신 아폴로님이다.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 그렇다 우리 아폴로님의 사전에는 썸이란 없었다. 하하하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다 있다. 우리 작은아들인 가온은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 아들에.. deborah.tistory.com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에 이어서 아폴로님의 다음 작품인 들어대기 신공이 나온다. 사라 양을 보고 너무 좋은 나머지 이렇게 들이 대기를 시작한다. "넌 날 바라봐. 내 눈을 봐." "어.. 도와줘. 너무 부담이 된다." 인간이 그러든 말든 아주 고집스러운 애정 표현을 하고 계신 아폴로님이셨다. 필자: "아폴로님. 그냥 사라 양을 내버려 두시오." 아폴로님: "안돼. 사라는 내 사랑이야." "그럼 간식을 .. 2019. 12. 30.
아폴로님과 산책을 하다가 돌아온 사건 차가 예쁘다. 내 차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차가 아니다. 오늘은 아폴로님과 산책을 가기로 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폴로님과 산책로를 택했다. 보통은 집 주변을 한 바퀴 도는 형식의 산책이었다. 뭔가 특별한 날임을 아폴로님은 알고 있었던 건가. 걸어가는 발걸음도 예사롭지 않다. 우리가 선택한 산책로는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의 산책로였다. 가을 분위기가 조금은 느껴지기도 했다. 자... 우리 아폴로님을 따라 가볼까나. 빨라와.. 빨리.. 이건 축구를 하는 곳이기도 하네. 이렇게 잡다한 것을 보관하는 곳도 있었다. 천천히 가.. 힘들어 라고 하자 아폴로님은 못 들 은척 하고 더 빨리 걸음을 재촉했다. 아폴로님은 아라를 끌고 아라는 아폴로님을 따르는 식이 되고 말았다. 이건 아폴로님이 아라를 산책시키고 있는.. 2019. 11. 17.
아폴로가 동물병원을 방문하다 아라와 아폴로가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이날은 날씨가 화창했고 아폴로는 주인과 며칠을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거 놔. 뭐 하는 거니.." 아라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아폴로군 이었다. "주인님아.. 나도 데려가 주라.. 응 응!" "그래 가자.." 씩씩한 아폴로군은 병원 문 앞까지 간다. 어.. 이거 뭐냥 내 얼굴이 다 보인다냐. 주인님아... 내 발자국이다.. ㅎㅎㅎ 날 여기다 두고 어딜 가냥? 말썽 피우지 말고 잘 있어.. 이 말을 하는 아라에게 안긴 품이 좋았던지. 만족된 미소를 보이는 아폴로 군이었다. 어라... 이건 고양이 발자국이넹...ㅎㅎㅎ 우리는 아폴로를 며칠 동안 병원에 두고 여행을 떠났다. 미국의 동물병원에서는 이렇게 숙박을 제공하는 곳이 많이 있다. 하루에 지내는.. 2019. 11. 5.
아폴님의 근황 인간이 편리하고자 이렇게 하게 된 아폴로님의 중성화 수술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다. 그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몰랐는데, 아폴로님은 많이 초조하신걸 느낌으로 알 수가 있었다. 가끔씩 오는 동물 병원을 좋아하고 싶어도 좋아할 수가 없는 곳으로 통했다. 아폴로님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기를 기도했다. 기도의 응답이라도 내린 듯이 3시간 후에 수술이 아주 잘 진행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그래도 많이 힘들어했을 아폴로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동물병원의 진료실 내부 이 정도면 돈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 하는 수술이었기에 조금은 마음의 안심이 되기도 했다. 동물병원의 로비 수술을 다 마친 후에 집으로 가야 하는데, 아폴로님은 그냥 처량하게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만 보고 있.. 2019. 7. 4.
아폴로님의 애인구하기 아폴로님이 중성화를 하기로 했어요. ㅠㅠ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엄마와 아빠는 마지막으로 여자를 만날 기회를 주기로 했지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아폴로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폴로님이 말하는 동물의 세계는 오묘합니다. 하하하 자................. 아폴로님 바통 넘겨요. 그래.. 오늘 날 잡았어. 인간 주인이 날 이곳에 데리고 왔지 뭐야. 잘 됐어. 여긴 말이지 우리 동물들이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곳 이래. 그래서 기대가 아주 커단다. 인간아.. 뭐하냐.. 나 좀 나주라.. 신나게 뛰어놀고 싶단 말이다. 그래 그렇지.. 자 얼릉 던져라. 내가 가서 잡을 테니. 오케이.. 아따.. 멀리도 던져 버렸네. 그려. 네가 날 똥개 훈련을 시키는구나. 나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보.. 2019. 6. 28.
막내딸의 학교에 다녀오다 나의 분신이 되어버린 치미는 늘 함께한다. 오늘은 막내딸 나린이의 중학교를 방문했다. 미국의 중학교는 미국나이로 13살 때부터 시작되어 15세까지 8학년이 되면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가게 된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나림이가 중3이 된다. 미국의 공립학교가 여름 방학중인데 학교에 간 이유는 마지막 학기 시험을 망쳤나 보다. 그래서 재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학교에 간 거였다. 나린이 시험을 마칠 때쯤에 학교의 로비에서 치미와 기다렸다. 이렇게 미국의 공립 중학교는 에어컨 시절이 잘 되어 있다. 대체교사로 여러 중학교를 다녀 보면 교실이 너무 추워서 가디건을 입어야 할 정도였다. 시험을 다 치르고 나온 딸에게 물어 봤다. 어때.. 잘 본 것 같아? 응.. 괜찮아. 우리 딸은 물어보면 뭐던 괜찮아. 아니면 신경 쓰.. 2019. 6. 2.
Apollo's new hair style:아폴로님의 변신 Apollo changed his hairstyle. His new hair style surprised me. Wow, you are so handsome. When Narin saw Apollo, she thought she had come to another house. In the picture below, Apollo shows as a handsome dog. 아폴로님이 새로운 머리스타일로 변신을 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보고 놀랐다. 와우. 정말 잘 생겼네 라고 말했다. 나린이는 아폴로님을 보자 다른집에 온줄 착각했다고 한다. 아래사진으로 아폴로님은 미남개로 등극하셨다. When I asked Apollo how he felt about being handsome in a day, he s..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