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산다

from Photography 2019.08.28 21:10

아라가 있는 병원을 3주 동안 방문하면서 오래도록 봐 왔던 풍경들을 보면서 기억에 잠시 잠겨 본다. 이런 일상적인 거리의 모습도 그 당시에는 힘들게만 느껴졌었다.

여전히 정원의 장미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우리를 향해 예쁜 모습을 폼내고 있었다.

아라가 병원을 나오기 전의 모습이었는데, 처음 낯설기만 했던 모든 주변들이 이제는 하나씩 적응해가는 단계에 있다.

예전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보기 좋았던 아라의 포즈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아라는 지금은 집으로 돌아왔으며 심리적 치료와 여러 가지 절차를 밟으면서 하루를 잘 견디고 이겨내고 있었다.

여전히 힘들기만 한 아라지만, 언젠가는 일상생활에 적응을 할 것이라 믿는다. 

한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과정처럼 우리 아라도 그런 과정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이라는 가정하에 오늘도 무사히 잘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 

 

사랑해 아라야. 힘낼 거지? 오늘도 잘 해낼 거라 믿는다. 언제나 널 응원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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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T세레스 2019.08.31 21: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응원합니다.!

  3. 프라우지니 2019.09.01 06: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온가족의 사랑으로 지켜주고 있으니 아라님도 금방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4. kangdante 2019.09.02 07: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라의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빨간 장미처럼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이기를 바래봅니다.. ^^

  5. _Chemie_ 2019.09.02 16: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멀리서나마 마음보태 응원하겠습니다.
    Deborah님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는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사진에서나마 건강한 아라 모습 보니 좋네요!!!

  6. 멜로요우 2019.09.05 18: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디어 퇴원하셨나보네요!! 고생하셨어요!! 빨리 회복하셔서 좋은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7. 드래곤포토 2019.09.13 15: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따님의 병치레가 있었군요
    빨리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멀리계셔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즐거운 추석되세요 ^^

  8. 버블프라이스 2019.09.13 18: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요

  9. 흑광 2019.09.14 20: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외긴 하지만,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10. 草阿(초아) 2019.09.16 20: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운 장미처럼 아름답고 곱게 건강할 일만 남았네요.
    그동안 맘 고생 많으셨죠.
    힘내셔요.
    모든 일이 잘 되실거에요.^^

  11. 伏久者 2019.09.18 11: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제는 퇴원을하셨으니 무엇보다 먼저 마음이 놓입니다.
    모쪼록 몸관리에 소홀하지말고,치료도 열심히 받고 쾌차하기를 기원합니다.

  12. 즐거운 우리집 2019.09.18 12: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화이팅~!
    힘내세요~

  13. 여강여호 2019.09.20 14: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똑같은 일상이 문득 다르게 느껴질 때.....공감이 가네요.
    화이팅 하시길..

  14. 모피우스 2019.09.20 14: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화이팅입니다~

  15. 흑광 2019.09.20 18: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병원 주변에 자연환경이 좋네요.

  16. liontamer 2019.09.21 22: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네요. 데보라님과 아라님, 가족분들의 오늘이 항상 어제보다 더 행복하고 좋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7. 절대강자! 2019.09.24 12: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조용하셔서 안부인사드립니다.
    아라양은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저도 작은힘이나마 기도하겠습니다.

  18. 2019.09.25 15: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연풍연가99 2019.10.07 23: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와보니 아라양이 병원에 있었군요. 빨리 회복되고 좋은 글 올려주세요 ^^

  20. 두리놀기 2019.10.08 12: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장미처럼 잘 적응해 나가길 조심히 바래볼게요

  21. 2019.10.08 15: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