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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Male and female psychology

여자 동창과 이야기 공유하는 심리

by Deborah 2021. 3. 18.

그 남자의 심리가 알고 싶다. 오늘 가져온 주제는 왜 남자들은 부인이나 애인을 놔두고 다른 제삼자의 여자와 대화를 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다들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것과 같은 맥락의 질문이 되는 남편이 여자 동창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심리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대충 남편의 심리 세계로 들어가면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이 가능하다.

 

1. 부인과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대화를 하려고 해도 부인은 들어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 대화만 있다. 이럴 때, 동창 여자와 이야기하면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특히 집안에 있는 부인과의 이상 기류를 느낄 때 어떻게 여자 마음을 풀어 줘야 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조언을 구한다. 이런 경우는 이성적 친구로서 순수하게 친구라는 관계의 선을 그은 상태다. 그래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남녀의 관계다.

 

2. 옛날부터 관심을 가져온 동창 여자 사람 친구다.

말은 여자 사람 친구라는 선으로 구분 하지만 진정 남편의 속 마음을 들여다보면 옛 학창 시절 그녀를 따라다니고 함께 했던 부인이 알지 못하는 과거에 속한 여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더 연결 고리를 찾고 현재의 만족 못하는 마음을 옛 여자 동창과 나눔으로써 현실적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런 경우는 말로만 그냥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지만 그 여자 동창한테 이미 마음이 가버린 상태이다. 그래서 남녀 관계의 주체가 되는 본인들 행동이 중요하고 절대 부인이 없는 자리에서 사석을 만들어 둘이서 만난다면 십중팔구 뭔가 있다고 예지의 레이더를 작동시킬 수가 있겠다.

 

 

3. 남녀의 관계에 아무런 목적이 없는 만남은 없다.

특히 이 점을 유의 하라. 남녀가 아무리 관계가 없다고 해도 뭔가 서로 원하는 것이 있기에 만난다는 것이다. 아무런 목적 없이 만남을 유지하는 경우는 없다. 남자는 여자와 다르다. 그들은 이성적이며 자신의 시간을 쓸 때 없이 허비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굳지 따지면 목적이 있는 만남을 할 경우에 여자 동창과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고 한다. 결국 이런 상태로 빠지면 얼마 가지 않아 불륜의 딱지로 지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예고성의 다발적 문자 메시지 확인하는 부인 입장은 하늘에서 날 벼락이 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남녀 관계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배려해주는 것이 부족한 것에서 나온 남자의 행동이 바로 여자 동창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다. 남자가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 상대에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 여자 입장에서는 레이더를 더 높이 켜놓고 관찰할 수밖에 없다. 증거 없어 대놓고 말하면 남편이 불쾌함과 동시에 부인을 무시하는 처사로 말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킬 줄 아는 부인이어야 한다. 그 자리는 그저 얻어지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다른 여자들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팩트. 한번 바람을 핀 남자는 꼭 다시 바람을 피운다. 팩트 2 한번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준 남자는 꼭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게 되어 있다. 팩트 3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남자는 믿지 못한다. 팩트 4 동창이라는 이름 가죽만 입혔을 뿐 사실은 그 이상일 수도 있다. 말이 동창이지 남자도 아닌 여자와 지속적 대화. 노.. 노. 절대 안 될 일이다.  팩트 5 자신보다 동창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면 그 남자가 문제가 있다. 빨간불 위험 신호이니 잘 확인하시길 바란다.

 

마지막 글을 마치며, 미용실 하고 있는 동생이 이런 말을 필자에게 던졌다.

"어머.. 언니는 남편 관리 너무 잘하신다."  하하하

 이 당시 무슨 말인지 몰랐다. 이제 그 뜻을 알 것 같다. 즉 필자는 미용과 가꾸는데 시간을 조금 투자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가꾸는 모습을 남자들은 좋아한다. 부인이 집에서 화장도 하지 않고 민낯으로 맞이 하면 밖에서 보는 예쁜 여자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사랑도 가꾸어야 하고 여자도 몸매와 얼굴도 가꾸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사랑을 지키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다. 물론 세상의 모든 남자가 부인 외의 다른 여자를 향해 절벽을 친다면야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럴 가능성은 글쎄? 하하하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옛 속담을 상기하면서 스스로 자기 관리를 잘하는 여자의 모습이야 말로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 번쯤 생각해 볼 이야기라 공유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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