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심리를 잘 알면 연애를 해도 성공한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접근하면 괜히 혼자서 설레발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준비한 그 남자의 심리가 알고 싶다를 한 마디로 표현해서 심리적으로 깊이 파헤쳐 볼까 한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는 생리적 현상도 다르고 두뇌의 구조도 달라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시작한다. 당신이 알고 싶었던 그 남자의 심리.
남자가 잘 보냈냐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 줄 때의 심리
쉽게 표현하자면 안부를 묻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의 가정을 들 수가 있다. 1. 무척 관심이 있는 상태이고 그 남자는 당신과 썸을 타고 싶어 한다. 2. 그냥 안부를 물어보는 것뿐인데 그래도 다정함 때문에 설렌다. 헉 이건 심중 팔고 여자가 썸을 타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자 어떤지 한번 깊이 파헤쳐 보자.
1. 남자가 당신에게 무척 관심이 있다.
상대가 관심을 보이는 여러 가지 현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언어적 선택을 할 때 얼마나 살갑게 구느냐의 정도에 따라서 그 사람이 당신과 썸을 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것도 짐작이 안 간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의 눈이 향상 당신을 향해 있고 뭘 하다가도 당신과 늘 눈이 마주치고 있다면 당신을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고 반응해준다면 그것도 썸을 타는 단계로 보게 된다.
잘 지내고 있니? 잘 있었니? 어떻게 지냈어? 별일 없지? 이런 대화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날 수도 있지만, 상대가 썸을 타고 있다면 차원이 다른 대화의 방식을 이끈다. 잘 지내고 있느냐는 말은 당신의 모든 생활이 궁금하고 함께 하고 싶어라는 잠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순수하게 그 상대방 썸을 탄다는 신호를 느꼈을 때 가설에 한정된 것임을 알린다.
2. 그냥 안부를 물었을 뿐이다.
그 사람이 안부를 물었는데 내가 괜히 설렌다. 그러면 당신이 그 사람을 향한 썸을 타고 있다는 증거다. 그냥 예전과 다른 온도 차이가 나는 대화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생각지 않게 훅하고 밀려드는 감정을 느꼈다면 당신이 빠져들고 있다는 증거다. 그 남자가 그런 말을 했어. 어쩜 좋아. 나한테 관심 있는 거 아닐까? 이것은 당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심리적 생각이다. 상대방의 신호를 알지 못하면 착각을 발생하게 할지도 모른다.
잘 지냈니? 이 말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고 당신의 귓가를 속삭이는 환상적 그 남자의 목소리가 메아리로 남아 있다면 그건 당신이 헤어나지 못할 그 남자를 향한 감정의 숲을 헤매고 있다는 증거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당신의 감정이 우선적으로 존중되고 그 순간은 마치 그 남자가 나만을 향해서 해주는 말이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당신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남자로부터 받게 되는 안부를 묻는 잘 지냈냐는 그 말의 의미의 본질은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또한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담긴 하나의 문장으로 귀결시킬 수가 있다. 관심이 없는 남자는 상대에게 그런 쓸 때 없는 언어적 소비를 낭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남자는 카사노바가 아닌 이상은 이성적이라 관심 없는 여자에게는 그냥 예의상 잘 지냈냐는 말은 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