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된 며느리가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훼어빌로 이사를 오면서 만났고 친하게 지내었던 친구의 조카와 나의 아들의 만남이 있었다. 예전에 아들에게 결혼하면 꼭 한국여자를 데리고 오라는 말을 농담삼아 했었다. 물론 기도도 그렇게 해왔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이렇게 아들은 예쁜 한국아가씨와 작년 10월 18일날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날은 기쁜 날이였지만, 울고 말았던 사건을 지금도 기억한다. 내품을 떠난 아들이였기에 서운한 마음이 가득했었다. 지금은 5분거리의 아파트를 세를 들어서 살고 있었다. 처음은 둘이서 집을 구해서 산다고 했을때, 걱정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식이 성장한 성인이니 그냥 지켜 보자고 하셨다. 그렇게 아들 부부가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게 되었다. 한국며느리와는 자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만나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미술관을 관람하러 가자고 했다. 은쾌히 승락을 해서 함께 만나기로 했었다.



I have a daughter - in - law with a special connection. My friend 's niece and my son met when she visited Fayetteville, North Carolina. In the past, I always joked that you should marry a Korean woman. Of course, my prayer worked well. God listened to my prayers. So my son and the pretty Korean lady had their wedding ceremony on October 18th last year. The wedding day was a joyful day, but I still remember the event how I cried. I was sad in my heart because my son was leaving me. My son moved into an apartment just five minutes away from my house. When they pay rent to live, I worry too much. But my husband told me to leave him be, because he was a grown man now. So I watched the growth of my son's couple from the side. I had no chance to spend time with my Korean daughter-in-law. So I decided to go to the art gallery and go out to eat delicious food together. She was pleased to meet me, so I met with her.





The weather was sunny. I had lunch at a Japanese sushi restaurant.

날씨는 화창했다. 일본 스시전문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It was the discount price guide that tempted me.


나를 유혹했던 할인가격 안내문이였다.



Here is the menu.

음식 메뉴판이였다.



This is the interior of the shop. The waiter told me not to take pictures of the food, because other restaurants would copy their food . 

It was not a food that I thought anyone would want to copy. 

It was so ordinary and not good enough to call sushi.


가게의 실내장식이였다. 웨이트는 음식 사진을 찍지 말라고했다.

이유인즉슨, 다른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도용한다고 말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도용할만한 음식도 아니였다. 

너무나 평범했고 스시라고 하기엔 만족스러운 그런 가게도 아니였다.



So I was in a bad mood and only took a photo of the empty dish.


그래서 기분이 상해서 빈접시 사진만 찍었다. 






After lunch, I went to the university exhibition I attended.

점심식사를 마친 후, 내가 다녔던 대학교의 전시회를 갔었다.



I met a professor of art at the entrance of the exhibition hall. I greeted my professor and introduced my daughter-in-law. The professor was shocked. Hahaha, and the work study student who was by her side was also shocked. My daughter - in - law was young, but I seemed to be young because I looked young.


전시장 입구에서 미술학 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과 인사를 나누었고 며느리를 소개를 했다. 교수님은 충격을 받으셨다. 하하하 그리고 옆에서 안내하던 총각도 충격을 받았다. 며느리도 젊었지만, 내가 젊어 보여서 그런것도 있었던 것 같다.


I summarize the conversation with the professor.

교수님과의 대화내용을 요약해서 올려 본다.


Professor: What ... who? Your son is married! Who are you talking about?

교수님: 뭐.. 누구? 너의 아들이 결혼을 했다고! 누구를 이야기 하는거야?

Me: My oldest son. She married Hanul.

나: 나의 큰아들요. 한울이와 결혼을 했어요.

Professor: I can not believe it. Congratulations.

교수님: 믿겨지지가 않아. 축하해.

I: Thank you, Professor.

나: 고마워요 교수님.





My friend Kathy and my daughter-in-law 

친구인 캐티와 며느리



Kathy, a friend of mine, also visited the exhibit. I could not take pictures of the exhibition. After finishing the exhibition, I was welcomed with a cloud of sky.


나의 친구인 캐시가 전시회를 와주었다. 전시회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전시회를 마친후, 하늘의 구름은 나를 반갑게 맞이 해주고 있었다.




To the daughter-in-law



I have been writing for a long time.


We met after a long time and enjoyed delicious food and appreciated good works of art.


When I see you, I feel sorry for you.


You leave Korea and come to America's family house and see how you live while adapting.


Was it a lot harder?


There will be more difficult things in the future.


I wish you could live with God in your heart.


When you are tired, you will be able to gain will and great strength.


I love you.


It has been a lot of work for you these days.


I am very proud of you.


Let's have this meeting more often in the future.


Next time, let's go along with me the exhibition. The next one is the Georgia O'keeffe exhibition. You'll like it too.


I would like to end this letter with another meeting with you.


From your mother-in-law



며느리에게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우리 오랜만에 만나서 맛난 식사도 하고 좋은 예술작품도 감상 했었지.

너를 보면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단다.

한국을 떠나서 미국의 시댁으로 와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본단다.

많이 힘들었지?

앞으로도 더 힘든일들이 있을꺼야.

그럴때마다 하나님을 마음에 섬기고 살았으면 좋겠구나.

힘들때 의지와 큰 힘을 얻을 수가 있을것이다.

사랑한다.

요즘 일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참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구나.

앞으로 이런 만남을 자주 갖자. 

다음에 또 전시회 같이 가자. 다음은 조오지 오키프 전시회라고 한다. 너도 마음에 들꺼야.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면서 이만 글을 마칠까 한다.


너의 시어머니로 부터



This is my best article of the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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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하v 2018.11.10 01: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네요^^

    • Deborah 2018.11.10 02: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을 보낸것이 좋았네요. 같이 전시회를 구경한것이 참 마음에 들어요. 전시회 가면 여러 생각들이 사라지거든요.

  3. 버블프라이스 2018.11.10 02: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예쁜 한국 아가씨로 며느님을 보셧군요
    귀한 인연으로 연결됐네요^^ 두분 사랑스럽게 오래오래 잘 살아가시길요-

  4. 글쓰는 엔지니어 2018.11.10 0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이쁜 며느리를 두셨네요 ㅎㅎㅎ 정말 보기만해도 행복하시겠어요^^ ㅎㅎㅎ

    • Deborah 2018.11.10 05: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따스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그곳은 날씨가 어떤지요? 여긴 비가 오려고 하는지 하늘이 흐린 날씨네요.

  5. *저녁노을* 2018.11.10 04: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며느님과 전시회도 가시고...
    다복하십니다.

  6. 그날의 일상 2018.11.10 10: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음 따뜻해지는 글로 나름 힐링 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7. 애리놀다~♡ 2018.11.10 10: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며느님 사랑은 시어머님이네요. 데보라님 정말 좋은 시어머니세요.
    자식이 성인이 되어 또 결혼까지 하면 그 기분이 참 묘할 것 같아요. 대견하면서도 서운한 그 기분.
    아드님 결혼식 포스팅 본 적이 얼마 전 인 듯 한데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세월이 빠르기도 해라~~
    며느리와 친구처럼 보이는 젊고 멋진 시어머니, 사랑스런 며느리, 좋은 친구분.
    모두들 아주 행복해 보여요. :)

  8. 휴식같은 친구 2018.11.10 15: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며느님이 한국인이군요.
    말이 통해서 친하게 지낼수 있겠는데요.
    데보라님이 완전 동안이신가봐요.

  9. 담덕01 2018.11.10 16: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으로 도용할 수 있는 음식이라니...
    맛은 필요 없고 비주얼로 승부하는 스시집인가요?
    ㅋㅋ

  10. 먹탱이 2018.11.10 17: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시어머니의 편지♡♡ 힘들 때 하나님에게 의지하면 될꺼란 굳은 믿음. 너무나 건강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관계에요. 드보라님의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길 기도해요.

  11. 시크릿리치 2018.11.10 18: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 하네요 ㅎ
    늘 지금처럼 작은 행복들이 가득 가득 쌓이시길 ^^

  12. peterjun 2018.11.10 2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까운 곳에 살아도 결혼한 아들 부부를 자주 보기는 어렵겠지요.
    아마도 인간은 누구든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야하기 때문일거에요. ^^
    그래도 가족간에는 종종 오가면서 서로를 생각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며느님을 예뻐해주시는 마음, 흔쾌히 시어머니와 전시회 데이트를 즐긴 며느님.
    멋지니다. 종종 좋은 시간 보내셔요. ^^

  13. Bliss :) 2018.11.11 09: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피터준님 댓글에 저도 공감+1 하고 싶어지네요 아들과 며느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찡해오는 글이네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듯해요 북미에서 외식 자주 하는 편인데 음식 사진 찍지 말라는 식당은 첨...봤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추억의 하루가 되셨길 바래요^^

  14. veneto 2018.11.12 00: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 음식점 참... 잘 나가면 홍보효과보다는 도용의 문제가 더 크겠지만 그것도 아니면 흠..

  15. 라디오키즈 2018.11.12 09: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추억을 쌓아가시면서 더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16. sword 2018.11.12 16: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할인문구 ㅎㅎㅎㅎ

    며느리와 데이트라니 화창한날을 함께하는 정말 아름다운 날...이었는데 사진은 뭔;;;;
    좀 많이아주 많이 어이없네요;;

  17. winnie.yun 2018.11.12 2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며느님과의 데이트~~~ 재밌게 잘 다녀오셨나요.
    사실 저는 아직 못 느끼고 앞으로도 제가 직접(?) 느끼지는 못할 부분이지만.
    고부관계가 마냥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교수님이 충격을 받으셨다니..
    보기에 젊으시기도 하고 또 젊게 사시잖아요 하하하

  18. 평강줌마 2018.11.14 21: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는 쉽지 않은데. 너무 잘 지내시네요. 딸처럼 생각해주세요. 10년차가 되었는데 아직도 시어머니의 요구들이 부담스러운 1인이랍니다.T.T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19. liontamer 2018.11.15 2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쿠어어 며느리님 아리따우세요. 글구 이 포스팅의 숨겨진 주제는 데보라님이 동안 매력뿜뿜이라는 거라고 저혼자 주장해봅니다 ㅋㅋㅋㅋ

  20. 연풍연가99 2018.11.18 00: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들 부부와 가까운 곳에 사신다니 그것도 복이네요.

    며느리님과의 데이트여서, 더욱 즐거웠겠습니다. ^^

  21. 빗코 2018.11.23 15: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매일 포스팅 하셨던 것 같은데 여행이라도 가신 것인지요? ㅎㅎ 사진으로 보기엔 머리가 외국분이신 것 같기도 한데, 한국사람이신가봐요..?(제가 제대로 읽은 것인지...)
    데보라님 보면 참 멋있게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