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차 시동을 거는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가온이 학교를 바로 데려다 주고난 후에 딜러쉽에 들렀습니다. 그곳에서 30분정도 기다리니 라이더(운전)를 해주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그 아저씨 덕분에 집에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차는 딜러샵에서 며칠간 조사를 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오늘 이야기는 차 딜러샵에서 만났던 외국인 아저씨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해요.
그는 나이가 33살이였고, 아직 싱글이라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양여자의 좋은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지요.
백인아저씨는 동양여자가 좋은 이유를 들었는데, 의외의 말이 나왔습니다.
나: "동양인 여자의 어떤점이 좋아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나요?"
아저씨: "내가 생각하기에 동양여자들은 충성심이 아주 강하다고 생각해요."
나: "충성심이라면..어떤걸 말 하시는거죠?"
아저씨: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절대적으로 충성을 한사람에게만 다하는거요. 예를 들면 상대방 몰래 거짓말 한다거나 이런것이 없는걸 말할수도 있겠네요. 순수하게 믿고 따라주는 그런거요."
나:'"아 마치 개가 주인에게 순종 하듯 말이군요."
아저씨: "그런 예는 그렇지만..대충 그렇다는거에요."
나: "아저씨 다 그런 충성심형만 존재하는건 아니란걸 잘 아시죠?"
그런 말을 하시면서 어디 좋은 동양여자 있으면 소개를 시켜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하라고 권했다. 페이스북은 세계의 각 나라 사람들이 다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아니냐고 했다. 그 생각을 못했다고 하면서 페이스북을 만들어야겠다고 한다.
외국인 아저씨와 나눈 대화를 통해서 알겠지만, 외국인들 90%는 동양여자는 무조건 순종적이고 그래서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한다. 물론 순종적인데다 얼굴까지 예쁘면 금상첨화가 아니냐는 말까지 서슴치 않고 했다. 동양인과 결혼 하고픈 마음을 굴뚝같지만, 보는 사람들이 제한 된 공간에 지내다 보니 동양사람을 볼 기회가 적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말했던 충성심이 있는 여자들이 동양인이라는건 내가 생각하기엔 그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요즘은 그 형태가 아주 다양하게 발전되어 있음을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고, 동양인이라 해서 무조건 충성적이다는 하나의 편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외국아저씨가 선호하는 동양인 베스트
1. 얼굴이 예쁘고 날씬한 여자가 좋다.(당연한걸 말하는건 아닌가? 동서양 막론하고 여자는 이쁘고 봐야한다. 자기네들 뭐 내면을 들여다 본다 어쩐다 하지만, 그건 개소리임. 다들 첫번 인상에 예쁜 여자와 얼굴은 못생겼지만, 엄청 착한 여자중 누굴 택하냐는 질문에 당현히 예쁜여자를 택한다.)2.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 (이건 위의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개가 주인을 향해 평생 조건 없이 충성을 다하는 것처럼 그런 맹목적 관계를 외국인 남자들은 동양인 여자에게 원하고 있었다.)3.얼굴도 예쁘고 충성심도 좋고 그것에 더 첨가 한다면 성격도 좋으면 더 좋다는것이다.(이것도 그렇다..세 가지를 한 손에 다 거머쥔 남자는 드물다. 하나가 있으면 다른 하나가 부족하다.)4. 영어도 잘하고 반면에 문화적인 단점을 아주 잘 커버를 해 줄수있고 인내심이 넘치는 여자(참나..이것도 하늘에서 별을 따 오라는것 하고 비슷하다. 처음부터 어떻게 누가 영어를 잘할 수 있겠는가. 영어권에서 태어나지 않은상은 말이다. 이것도 현실상은 힘든 조건인지도 모른다.)5. 동양인과 섹스를 했을때, 서양여자와 했을때의 느낌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한다. 그만큼 동양인은 섹스의 서비스가 서양여자보다 휠씬좋고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있다. (이건 동남아쪽에서(필리핀,태국) 다 망쳐놓은거라 생각된다. 이야기 듣기론 코케인에다 정력제를 넣으면 밤새도록 남자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것이 은연중에 판매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외국남자들은 동양여자들은 자신들의 섹스 노리개쯤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오늘날 외국에 살면서 외국인이라는 타이틀을 늘 가지고 다니는 한 동양인 입장에서 본 외국인과의 결혼은 결코 쉬운 결혼만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실지로 있었던 이야기를 종합하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내가 그녀를 알았었때는 올 해 초순이였던것 같다. 그녀는 외국남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런 외국남자가 연락이 두달 씩이나 두절 됐다고 메신져로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외국인 애들한테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90프로의 말은 그 남자가 여자를 차버린것 같다. 아니면 다른 여자가 생긴것 같다.등으로 이야기를 해준 기억이 난다.
즉, 외국인들은 동양인을 섹스 상대로 생각하기에 그들이 섹스적인 충족을 채우고 나면 더 이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양인과 섹스를 한 외국인들 경우는 섹스에 대한 환상과 도착증이 아주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그렇다 사람들은 하나의 만족의 대상으로 바라 본다는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볼 수 밖에 없는것 같다.
외국인 남편이 매일 잠자리를 요구해서 미치겠다는 어느 한국여자의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들은 하루에 섹스를 여러번 해도 부족해서 더 많이 요구를 한다는것이다. 결국 그녀는 마치 내가 결혼한것이 그의 섹스 노리개가 되기 위해서 결혼을 한 사람 같다고 까지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지금도 이런 상황을 겪고 있을 그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살며시 꺼집어 내어본다. 사실 우리는 자신에게는 아주 관대하다. 그리고 자신이 정당하게 대우를 받지를 못한다고 생각을 하기조차 싫어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런 현상들이 번번히 일어나도 정말 의무니 그러려니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할때는 당당히 노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여성를이 과연 몇이나 될까? 지금 당신의 남편이 잠자리를 요구하는데, 당신은 당당히 노우라고 말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멋진 여성이다. 못이기는척 햬주는건 하나의 신체적 욕구불만을 충족 시켜줄뿐, 당신의 마음은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원하는 이상형의 여자가 되어 줄 수는 없을지는 몰라도 그 사람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힘들때 옆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손을 얹어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가슴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 사랑은 오래도록 유지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늘 그 사람 옆에서 서서 햇살이 비출때는 거늘이 되어주고 비가 올때는 비를 막아 줄수있는 보금자리와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덧글:국제결혼을 한 여성분들에게 오해를 살 내용인지 염려가 되어 살짝 덧글을 올립니다. 위의 내용은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된 글일 뿐이고, 모든 외국남자들이 같은 생각을 한다고는 말 할 수 없음을 전해드립니다.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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