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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4

사랑하는 딸에게 우리 막내의 모습입니다. 언니가 결혼하는데 들러리를 서게 되었어요. 그래서 새로 옷을 사게 되었네요. 뭘 입어도 예쁜 나린 모습입니다. 우리 예쁜 조카 사진입니다. 사랑스럽지요? 우리 사랑스러운 큰딸 아라입니다. 마지막 웨딩드레스의 수선을 보고 있어요. 너의 행복한 웃음이 여전히 빛이 나기를... 어린 시절 우리 조카들과 큰아들 한울 그리고 아라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아라야. 넌 언제나 사랑이었다. 꿈에서 깨어나면 넌 언제나 엄마의 큰 힘이 되었단다. 이제 새 가정을 꾸려가는 아내로서의 직분이 생겼단다. 넌 충분히 잘 해낼 것이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보듬어 줄 것이라는 것을 믿는단다. 아름다운 너의 결혼식 기대되는구나. 사랑으로 온 너의 예쁜 모습이 마치 꿈속의 공주 모습과 같구나. 사랑한다.. 아라야.. 2022. 8. 5.
정지된 시간 속에서 너는 그렇게 예뻤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늘 햇살처럼 내 마음을 다 가져가 버렸다. 그런 너의 아름다운 미소가 떠오를 때면 나는 생각한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추억의 시간들을 그리고 너는 시간을 정지시켜 버릴 만큼 예쁘고 아름다웠다. 그 순간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런 너를 애타게 그리워했다. 우리는 그 순간을 마치 기념하듯이 웃고 떠들었다. 한 순간은 그렇게 추억이라는 사진으로 남겨졌다. 하지만 너는 그 시간 속에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예쁜 선물을 내 가슴에 안겨주었다. 그런 사랑을 느껴 본 나의 마음은 기쁨으로 출렁거렸다. 마치 바다의 물결이 바람에 출렁거리듯이 그렇게 말이다.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었던 날도 있었다. 하지만 너는 여전히 예뻤고 한줄기 빛처럼 내 가슴을 따스하게 해.. 2021. 12. 26.
언제나 예쁜 딸에게 보내는 편지 막내와 그녀의 베프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대서양을 바라보는 해수욕장의 풍경은 보기 좋았다. 모녀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 이런 특별한 사건을 통해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딸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었다. 젊은 청춘은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 같았다. 우리 막내에게 보내는 편지 나린아 엄마가 오랜만에 편지를 쓴다. 너를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많았다. 엄마는 그래 네가 살아가는 삶에 늘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매일 기도를 하고 있단다. 사랑하는 우리 나린이 예쁘게 자라주고 아주 큰 병치레도 없이 무사히 예쁘게 성장해주어 고맙다. 너의 고사리 같은 손은 이제 엄마의 손보다 더 크지만 너를 향한 마음은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깊고 넓다는 것을 알.. 2021. 5. 31.
멀리 있는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떨어져 지내야 할 상황에 닥친 그들을 보면, 볼 수 없고,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까운 그런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한 쌍의 커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를 친구와 함께 하게된 동기를 들어 보실래요? 필자의 둘도 없는 친구의 생일이 코 앞에 닥쳤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포장을 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된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는 그야 말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다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 “어마나. 이런 선물 안 보내도 되는데. 어쩜. 정말 고마워.” 나: “뭘..별거 아니야. 네가 좋아할것 같아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친구: “고.. 2009. 12. 25.